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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1998~사는날)/2015.1 태국,라오스

매싸이, 타찌렉..타이 미얀마 mixed fried...

by 함피 2015. 2. 5.

매싸롱, 매싸이. 이름이 비슷하니 분위기도 그럴까 생각했었지만 완전히 다르다.
매싸롱은 차밭을 낀 산 위에 느릿느릿 시간이 가는곳이지만

매싸이는 시끌벅적한 국경시장의 한복판이다.
꽤 여러나라의 육로 국경을 넘어봤지만 이렇게 시장이 활발하게 서는곳은 여기가 처음이다.

매싸이와 미얀마쪽 타치렉의 국경시장은 온갖 얄궂은 물건들이 모두 모여있다.

 

단지 몇미터 건너왔을뿐인데 많은것들이 달라질 수 있다는것이 놀랍다.
일단 확연히 달라진 글자가 제일먼저 눈에 띈다.
언어도 다르지만 그중 반은 태국어가 들린다.

미얀마에 들어서자마자 열렬히 환영해 마지 않는 사람들은 툭툭기사다.

많은 여행자들이 미얀마에서 몇시간 시간을 보낸 후 다시 태국으로 들어가니

툭툭으로 일일투어를 하라고 하는것이다.

담배 장사도 앞을 가로막고 한국산 담배나 외제 담배를 매우 싼 가격으로 들이민다. 가짜겠지.

 

미얀마에서 쩽뚱이라는곳까지 여행을 하려고 했었다.

결론적으로는 불가.

여러가지 절차를 거친 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았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가보고 싶지는 않다.

그냥 타찌렉에서 하루 머문것으로 만족하자.

 

태국과 섞이고 미얀마스럽지 않지만 어쨋든 미얀마는 미얀마.
남자나 여자나 론지(긴치마)를 입었고 여자들은 다나까를 뺨에바른 모습은

1999년 미얀마여행  했을때와 전혀 변함이 없는 모습니다.

 

 

 

 

태국 최북단 미얀마 국경.

레드불에서 뭔가 판촉활동을 하는가보다.

 

 

 

아침을 시작하는 태국 국경시장.

 

 

 

이제 미얀마에 넘어간다.

 

 

 

손님을 기다리는 툭툭

 

 

 

다나까를 바른 아이의 모습이 귀엽다.

 

 

 

릭샤도 있네.

좀 다르게 생긴건 미얀마에서 삼러 라고 하는데

이건 완전 인도의 릭샤와 비슷하게 생겼다.

 

 

 

돈 뭉치를 들고 환전 해주는 아줌마들.

타찌렉에선 태국 바트도 다 통용된다.

 

 

미얀마 글자, 태국 글자만큼 난해하다.

 

 

 

타찌렉 국경시장.

 

 

 

 

여러가지 온갖 얄궂은것들이 전부 다 있다.

 

 

 

처음처럼도 발견.

매우 쌌는데.. 얼마더라.. 한 3달러 정도?

 

 

 

저기 가운데 나무를 갈아 다나까 라고 하는것을 얼굴에 바른다.

쿨 썬블럭, 피부에도 좋다고,..

 

 

 

왠갖 cd, dvd 등등..

 

 

 

갖가지 가짜 담배들

 

 

 

한글이 새겨진 옷들도 많이 보인다.

오토바이 택시기사들

 

 

 

이렇게 넓은 방은 처음본다. 국경넘어 미얀마에서 하루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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