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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1998~사는날)/2017.11 태국

난, 도이푸카, 푸아

by 함피 2017. 12. 5.

2017. 11. 11. ~ 22.

태국북부; 난, 도이뿌까, 푸아

태국남부; 푸켓, 시밀란, 팡아만

 

물론 도착하자마자 쌀국수.

 

절대 질리지 않아.

 

 

 

다음날 바로 방콕 현지 친구들과 함께

난 으로 향한다.

 

아주아주 조그만 난 공항에 도착, 활주로를 걸어 공항으로 들어간다.

에어아시아에서 준비한 양산이 있어 뜨거운 햇빛을 가릴 수 있다.

 

 

 

숙소는 전통가옥으로 지어진 태국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다.

 

 

 

난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다.

숙소에서 무료대여라 더 좋아.

 

 

 

난에서 왓, 사원을 12개는 본것같다.

난에서 가장 중요한 왓푸민, Wat Phumin.

1596년에 지었다고 하니 421년 전이다.

규모는 작지만 벽화가 꽤나 유명하다.

 

 

이 벽화는 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각종 기념품, 옆서 등 난의 대표 아이템이 되겠다.

 

 

강변식당에 들어서니 마침 해가 지고 있다.

 

 

 

엄청 많이 시켜 먹었는데

그래도 1300밧.

 

 

 

난에서 도이뿌까 국립공원, 산길을 달린다.

꼬부랑길 산길, 너무 좋다.

조금 위험하지만 산길을 따라 구비구비 운전하는맛도 좋고

중간중간 뷰포인트에 잠시 들러 아름다운 풍광을 둘러보며 음료한잔 하는것도 매우 즐겁다.

 

난에서 보클루아,Bo Kluea 까지 이어진 1169번 도로, 너무 좋다.

그다음 보클루아에서 푸아Pua 까지 1256번 도로 또한 무척 좋다.

 

 

도이푸카 Doi phukha 국립공원을 달리다 정상부근 전망대에 들렀다.

1715미터.

한라산이 1955미터이니 꽤 높은편.

 

산길을 따라 달리다보면 예상외로 개들이 많다.

마을이 드문드문 보이는데 마실 나온 개들인것 같다.

손 흔들어주며 지나친다.

 

 

논 위 까페.

주변 논두렁을 따라 다리같은 길을 만들고 중간중간 오두막을 만들어놓았다.

옆에는 추수한 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런 모든것들 정말 너무 좋아!!!

 

 

 

 

푸아Pua 도착,

논 한가운데 있는 홈스테이.

 

 

홈스테이에서 주는 저녁도 맛있다.

방 앞 테라스에 앉으니 풀벌레소리가 사방에서 울린다.

오늘은 까페나 숙소, 모두 자연친화적이며 아주 독특하여

꽤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것 같다.

 

 

 

홈스테이 주변에는 역시 논두렁을 따라 다리 같은 길을 만들어놓았다.

자연과 너무 잘 어우러지는 대나무 다리.

 

 

 

논 전망 까페도 들르고.

 

 

 

푸아, 홈스테이 안녕.

다시 난으로 가서 방콕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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