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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1998~사는날)/2017.11 태국3

푸켓, 시밀란, 팡아 찬타부리에서 푸켓으로 왔다. 푸켓에서 씨밀란(시밀란?) 투어와 팡아만투어를 한다는데 사실 일일투어를 그닥 안좋아하게 되어서 맘이 썩 내키진 않았지만 함께 여행하게된 태국 친구들이 이미 예약해 놓은거라 그냥 즐기기로 했다. 푸켓 숙소가 참 좋았다. 공용공간에서는 물론 방에서도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곳이다. 숙소에 들어서자 귀찮아하는 주인냥이놈! 빠통은 더욱 시끌시끌하게 변했다. 예전에는 그런대로 애교였는데.. 지금은 뭔가 본격적인 환락가가 되어가고 있다. 파타야의 워킹스트릿과 다를바가 없다. 그래도 바다는 여전히 아름답다. 일상도 여전하다. 푸켓 올드타운이 고즈넉하고 참 좋더라. 빠통에 비하면 교양있고 우아한 매력이 있다. 씨밀란. 스노클링을 말하자면 코피피, 코따오가 훨 나았었는데... 예전 일이라 거기.. 2018. 4. 26.
찬타부리 찬타부리 난, 도이푸카, 푸아 다음에는 남쪽으로의 여행이 예정되어 있다.남쪽으로 내려가기 전 하룻밤 시간이 남아 알렉의 차를 타고 찬타부리로 향한다.찬타부리는 방콕사람들에겐 주말 나들이 장소 정도인 것 같다.사실 바쁜 일정은 좋아하지 않지만 태국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하게되니그냥 따를 수 밖에. 크게 볼 것은 없지만Chanthaboon Waterfront Community 라고 하는 강변, (수로변?) 마을은 고즈넉하니 슬슬 걷기에 매우 좋았다.오래되었지만 깔끔한 집들, 그런 집들을 고쳐 까페나 미술관 등으로 꾸며놓은 집들도 있었다.곳곳에 벽화도 있다.급할 것 없이 걷고 있노라니 시간이 느릿느릿 가는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마을 옆에는 태국에선 흔하지 않은 규모있는 고딕양식의 성당이 있다.사진을 보니 .. 2018. 2. 20.
난, 도이푸카, 푸아 2017. 11. 11. ~ 22. 태국북부; 난, 도이뿌까, 푸아 태국남부; 푸켓, 시밀란, 팡아만 물론 도착하자마자 쌀국수. 절대 질리지 않아. 다음날 바로 방콕 현지 친구들과 함께 난 으로 향한다. 아주아주 조그만 난 공항에 도착, 활주로를 걸어 공항으로 들어간다. 에어아시아에서 준비한 양산이 있어 뜨거운 햇빛을 가릴 수 있다. 숙소는 전통가옥으로 지어진 태국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다. 난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다. 숙소에서 무료대여라 더 좋아. 난에서 왓, 사원을 12개는 본것같다. 난에서 가장 중요한 왓푸민, Wat Phumin. 1596년에 지었다고 하니 421년 전이다. 규모는 작지만 벽화가 꽤나 유명하다. 이 벽화는 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각종 기념품, 옆서 등 난의 대표 아이템이.. 2017.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