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기

2010년 12월 10일 금요일

함피 2010. 12. 10. 21:01



여기 현실이 있고 그리고 또 다른 세계가 있다.
그것이 상상속 세상이든 영靈 적인 세상이든.
누구나 꿈을 꾼다.
꿈은 단지 꿈일 뿐! 이라고도 말 할 수 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것 역시 내가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세상이다.
내 속에 잠재되어 있는 무의식의 세상은 가끔 놀랄만큼 정교하고 기발하며 또 가끔은 아주 현실적이다.
예전에는 영적 세상을 다녀온적이 있었다.
그 세상이 어떤가 하면 한마디로 환상적이다.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아 그곳에 계속 살 수만 있다면......
그런데 현실과 그쪽 세상의 경계선을 넘다들 때 아주 고통스럽다.
몸을 움직이려고 할 때는 현실세계로 잠깐 돌아와야하는데 그게 너무 고통스럽다.
아 현실로 돌아오는 일 없이 계속 그곳에서 살 수 있다면.......
아 그러나 현실은 언제나 고통스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