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기
2011년 1월 2일 일요일
함피
2011. 1. 3. 19:12
아침부터 여기저기 보일러 대리점에 전화를 걸어
보일러를 새것으로 갈았다.
속이 시원하다.
이제 속썩을일 없겠지.
벤과 로즈의 마지막 밤이다.
로즈는 피곤하다고 하여 벤과 맥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눴다.
그들은 몇개월간 여행을 다니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방명록 같은것을 적어달라고 하는데
그동안 적힌것이 꽤 됐다.
나도 물론 적었다.
그들이 그 많은 사람들을 다 기억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여행중에 쌓게 되는 많은 추억중의 하나가 될것이다.
계속해서 일본여행 잘 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