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기
2011년 1월 4일 화요일
함피
2011. 1. 5. 00:58
"행할 줄 아는 자들은 행하고,
행할 줄 모르는 자들은 가르치고,
가르칠 줄 모르는 자들은 가르치는 자들을 가르치고,
가르치는 자들을 가르칠 줄 모르는 자들은 정치를 한다"
이 문장의 의미는 무능력자가 좋은 자리를 차지 한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현실만큼 혹독하고 부당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인간들은 행위가 아닌 말이 힘을 갖는 세상, 최고의 능력은 능변인 세상에 산다.
끔찍한 일이다.
우리는 가장 약한 자들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건 우리의 동물적 본성에 아주 끔찍한 모욕이고 타락이며 깊은 모순이다.
- 고슴도치의 우아함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