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기

2011년 1월 26일 수요일

함피 2011. 1. 27. 07:30



며칠째 계속해서 춥다.
3한4온은 이제 통하지 않는 말이다.
영하 10도라는것에 이제는 더이상 아무도 놀라지 않는다.
지구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하다.
앞으로 계속 이런식으로 나가면 틀림없이 뭔가 큰 변화가 생길것 같다.

스웨이드, 로리가 아들 노아를 데리고 왔다.
8살, 우리나라 나이로 9살인데 꽤 의젓하고 어른스럽다.
그러나 아이들은 모두 비슷해서 이게뭐야? 저게뭐야? 항상 묻는다.
무척 귀여운 아이다.
우선 결혼부터 해야겠지만 내 아이를 가지면 바이링궐로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게스트들 중에 바이링궐이 꽤 있었는데 두 언어를 자유자제로 구사한다는건 정말 끝내주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