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기
2011년 2월 2일 수요일
함피
2011. 2. 3. 10:34
맷과 산드라가 잠시 와 여행 얘기를 한바탕 풀어놓고 베트남으로 떠났다.
둘은 항상 건강하고 명랑하여 보기에 좋다.
베트남에서 일자리를 구할것이라 하는데 즐겁게 지내기를 바란다.
산드라는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스패니쉬, 영어, 바이링궐이다.
내가 바이링궐에 관심을 갖게 된 게 산드라 때문이다.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 스패니쉬만 알고 있었는데
4학년이 되어서는 영어도 완벽하게 되었다고 한다.
집안은 멕시코, 외부는 미국이라는 환경이 바이링궐이 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을것이다.
나도 자식이 생긴다면 바이링궐로 키우고 싶은데
집안도 한국, 외부도 한국일것이니 그게 쉽지는 않을것 같다.
어쨋거나 결혼부터 하고 그런 생각을 해야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