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단상
히말라야의 아이들
함피
2008. 7. 11. 17:09
네팔의수도 카트만두 근교의 나갈콧 이라는 언덕마을.
병풍처럼 펼쳐진 히말라야를 볼 수 있는곳이다.
그곳의 순박한 아이들은 카메라를 들이대면 수줍게 웃으며
얼굴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지나친다.
몇몇아이들은 사진을 찍도록 폼을 잡아준 후
원루피~를 외치며 손을 내미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그들은 아직까지 너무나 순박한 아이들이다.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풍경과
마음이 따듯해 지는 마을 사람들.
그곳이 늘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