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목소리

함피 2012. 5. 8. 14:49

 

뭐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의 살아온 길과 또 현재의 삶을 대충 미루어 예상할 수 있다.

대화에 있어서 말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밖에 안된다. 고 생각한다.

그 외에 70%는 감정의 표출과 목소리, 그리고 풍겨지는 느낌과 기(氣) 이런것들이다. 라고 생각한다.

서로 잘 이해하는 편한 상대와는 굳이 말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많은 얘기를 나눈것같을 때가 있다.

그렇게 보면 텔레파시라는게 대단히 어려운것이라던가 단지 공상만은 아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