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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연남29

허브달구 달구... 가 뭘까? 애매한 위치. 닭개장킬국수.. 나쁘지않았다. 허브닭칼국수는 뭐가 들어갈까? 나름 유명한 곱창전골 1층에 있다. 곱창전골은 전골집 아니고 흥 받으면 춤추는 lp bar. 예전엔 많이 갔었는데 이제는 갈일이 별로 없네. 2020. 10. 20.
이대포 사골 부대찌개 부부로 보이는 두분이 열심히 일 하신다. 주방은 마나님이, 홀은 아저씨가 맡으셨다. 아저씨가 친절하려고는 하는데 뭔지모를 어색함이 있다. 기본메뉴인 사골 부대찌개가 6,500원에 밥과 라면사리까지 포함이다. 착한가격. 그리 맵지 않은것같은데 끝에는 매운맛이 입술에 꽤남는다. 2020. 9. 14.
홍대쌀국수 가깝고 가격도 저렴해서 가끔 먹는다. 저렴한만큼 간식 먹는 기분으로 후딱 먹는 느낌이랄까.. 베트남의 향수도 달래고 점심한끼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나쁘지않다. 코로나로 꼼짝도 못하는 현재상황. 그래서 베트남이 더 그립다. 2020. 9. 13.
다락.투 .. 다락.2 ? 닭곰탕으로 승부본다. 메뉴는 앉는 즉시 나오는 닭곰탕과 좀 시간이 걸리는 닭칼국수 두개다. 무난한 맛. 또 갈래? 하면 가는집. 나름 해장도 된다. 작은 스댕 종지에 찔끔 나오는 양파, 김치, 깍두기는 이모님이 수시로 다니며 새것을 더 준다. 왠지 한번에 많이 주는것보다 친절하다는 인상을 심어준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화장지가 공동으로 쓰도록 매달려있어 테이블에 있는것보다 매우 불편하다. 특히 나처럼 땀이 많은 사람은 더욱 그렇다. 나는 쫌 치트키를 쓰는데 손가락을 넣어 두툼히 뽐아와 테이블에 놓고쓴다. 땀이 많이 나는편이라 어쩔 수 없다. . 2020. 9. 9.
미소국수 국수집. 빨리 나온다. 맛있다. 콩국수도 맛있다. 배달앱으로 시키면 값이 거의 두배. . 2020. 9. 3.
알찬밥집 매일 바뀌는 가정식 백반 - 7천원.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뭐 주나 함 가보자 하고 가는곳이다. 함바집 느낌이 좀 난다. 공기에 반 정도 들어있는 밥은 마음대로 갖다먹어도되고 반찬은 달라고해야하는데 두번이상 달라고 하기가 좀 머쓱하다. 메인요리는 물론 리필이 안된다. - 한번도 더 달라고한적은 없어 모르지만 분명 안될것이다. 암튼 그냥 생각없을때 와서 주는대로 먹긴하는데 뭔가 시원치는 않다. 아~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하는 생각이 잘 안든다. 주인 아주머니는 항상 약간 화가 나 있는듯. ㅋ . 2020. 9. 2.
이븟 - 수제 돈까스 일본식 수제 돈까스. 주인장및 주방장은 호주에서 요리교육을 받은듯. 프로페셔널 요리 레벨 5 수료증이 보인다. 돈까스는 개인용 트레이에 깔끔하게 차려 나온다. 특이하게 소금을 찍어 먹으라고 동그란 돌?판에 소금이 흩뿌려져있다. - 뭔가 있어보임. 돈가스소스는 따로 나오는데 와사비를 섞어 찍어먹을 수 있다. 상큼한 유자 샐러드 소스가 돈까스와 잘 어울린다. 돈까스를 먹은 후 상큼한 샐러드를 먹으면 입안이 깔끔해지는 기분이다. 양파절임을 곁들여도 물론 그렇다. 테이블은 네개. 작은 식당 특유의 차분하고 옹기종기 분위기가 있다. 홍대앞 푸르지오 상가 안쪽에 위치. 2020. 9. 1.
홍구삼겹 홍대 공항철도 7번출구 앞에있는 홍구삼겹. 구워줘서 좋아. 젊은총각들이 서빙한다. 2020. 8. 2.
연희동 만석집 . 2020. 1. 8.
최사장네 닭 ​ 여러가지 닭 요리가 있는데 그 중 닭도리탕을 먹었다. 이게 무슨 맛이냐 하면.. 보통의 닭도리탕과 좀 다르다. 양념과 국물이 연하다. 망원동에 “태백 국물 닭갈비” 라고 있는데 그 맛과 거의 비슷한 맛이다. 보통의 닭도리탕보다 이렇게 연한게 난 더 좋다. 딱 내 취향!! 강원도의 맛이랄까..?! 한가지 흠은 고기가 잘 발라지지 않는다. 망원동 태백국물닭갈비는 잘 발라졌던것같은데. 조만간 닭곰탕도 먹어봐야겠다. ​ ​ ​ 연남동 파출소 옆에 있음 2019. 10. 29.
연남동 돼지불백 연남동 돼지구이백반 핫해진 연남동에 맞춰 새롭게 단장 했다. 새단장했지만 아직 기사식당의 분위기가 남아있어 부담없이 식사하며 한잔하기에 아주 좋다. 데이트 분위기 퐁퐁나는 연남동의 다른식당에 비해서 말이지. 간판은 연남동 돼지불백이지만 지도는 연남동 돼지구이백반이라고 쳐야 나오네. 2019. 10. 13.
이대조 뼈다귀 솔직히 24시간이라 선택의폭이 없을때 간다. 시간이 이르다면 아만티호텔 옆으로 이사간 영동감자탕이 더 낫다. . 2019. 7. 9.
파출소옆 포차 간단히 2차 하기에 나쁘지않은 간이술집 타입이다. 어린친구들이 주고객이고 일하는 친구들도 젊은이들이라 요리에 영혼은 가대하기 어렵고 살짝이 한잔이야 나쁠것없다. . 2019. 7. 9.
한성축산식당 날 좋을때 입구 야외 테리스가 좋지만 대신 테리스엔 후앙이없어 냄새연기 먹을 각오를 해야한다. 물론 안에는 후앙이 있다. 연남동과 가깝지만 번잡함을 벗어나 고기고기하기에 좋다. . 2019. 7. 9.
대관령 메밀막국수 자연 샤브샤브 비쥬얼이 괜찮은 버섯이 듬뿍이다. 특히 전용 배양용기에 키운 버섯을 보는 앞에서 쓱쓱 잘라내 준다. 소고기는 그리 많은것 같지 않지만, 야채, 버섯이 꽤 많고 메밀칼국수까지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어떤 버섯에선 약간 씁쓸한 맛이 나기도한다. 전체적으로 괜찮은데 왠지 샤브샤브를 자주 먹게되진 않는다. . 2019. 7. 9.
한우명가 (정육점 식당) 집 바로 앞에 이렇게 맛있는 소고기집이 있어 너무 좋다. 소고기가 먹고 싶다면 무조건 여기다! 1++ 소고기. 맛있다. 친절하다- 빈 반찬이 있으면 척척, 불판도 척척! 알아서 잘 갈아주신다. 물론 삼겹살도 좋지!! . 2019. 3. 2.
대왕 꼼장어 대왕 꼼장어 옛날집을 그대로 이용한듯한 구조와 약간 지저분한(듯한) 정감. 뭔가 간이주점 같은 멜랑이 있다. 배부르지 않게 소주 한잔 할 때 좋은곳이다. 3번출구 바로 앞이라 위치도 좋다. 껍데기도 있엉 . 2019. 3. 2.
연남동 양꼬치집들 욜로 욜로 양꼬치. 한때 유행했던 "욜로"를 가게이름으로 쓰는데 사실 맛있는 것을 먹을 때 현재 행복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뭔가 영혼이 없어보이는 이름이라는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호불호겠지만 양념을 묻히지 않은 생고기 꼬치라 맘에 든다. 대신에 고기가 연기에 살짝 검게 그을린다. 숯불의 문제… 라고 생각. 아이돌 노래가 계속 나온다. 가게 내부는 깔끔. 그러나 마늘꼬치도 돈 받음. 사실 요즘엔 껍질도 벗기지 않은 마늘을 손에 한웅큼 집어 주는곳은 거의 없어졌다. 양꼬치 10개 12,000원. 미미 미미 양꼬치 (탐-미 맛-미) 1인분에 얼마… 이런게 아니라 꼬치 하나에 천원, 직접 가져다 먹는다. 매운맛 카레맛 보통 후추.. 고를 수 있다. 조금 모자를 때 몇 개 더 먹을 수 있어 좋다. 그런데 숯불.. 2019. 3. 2.
동백집 - 냉동삼겹살 연남동에 냉동삼겹살집이 두개 있다. 하나는 그 전에 포스팅했던 연남복돼지. 그리고 여기 동백집이다. 아무래도 냉동삼겹살이니 옛스러움으로 무장한곳이다. 장판과 벽지, 가구 등 내 어릴적 우리집과 닮았다. 오봉쟁반에 반찬들을 갖고와서 그대로 상에 얹어두고 먹는다. 삼겹살도 모두 세팅해준다. 삼겹살이 조금 더 두꺼웠으면 좋았을걸. 예전 냉동삼겹살은 이리 얇지 않았던것같은데 말이지. 밥을 맛있게 볶아 준다. . 2019. 2. 4.
낙원 사천 샤브샤브 16,000원 무제한의 매력. 각종 야채와 양,소고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보통 무제한에 혹해서 갔다가 다시는 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곤하는데 이곳은 다음에도 또 오고싶은곳이다. 고기도 고기지만 각종 야채, 버섯 등을 맘껏 먹을 수 있어 최고다. 집앞이라 더 좋아. . 2018. 12. 27.
아현동 북성해장국 북성해장국 – 아현동. 연남동은 아니지만 생각날 땐 가서 먹어줘야하는 해장국집. 빼채 절단된 쇠고기와 시래기 국물이며 무엇보다 청양고추 절임이 예술. 해장국이 간절할 때 가만히 누워 생각을 해보면 딱 두군데가 떠오른다. 무교동 북어국 그리고 아현동 북성해장국이다. 최고추천! 2018. 12. 7.
계륵장군 – 숯불닭갈비. 연남점. 계륵장군 – 숯불닭갈비. 연남점. 망원동에서도 즐겨먹었던 계륵장군. 숯불닭갈비는 처음에는 꽤 맛있는 편인데 좀 먹다보면 질리는 경향이 있다. 왜 그런걸까? 아마 양념된것이고, 식감이 곧 식상해지는 닭의 특징 등 때문인 것 같다. 각 1인분 먹으면 딱 좋다. 2018. 12. 7.
맛있는 가정식, 매일밥상. 2019.10.30. 현재 반찬가게로 바뀜 매일 바뀌는 가정식. 가격도 맛도 착하다. 그야말로 밥집. 집앞에 이런 식당 있어 좋음. . 2019.10.30. 현재 반찬가게로 바뀜 2018. 10. 24.
라오찌에 - 중국식 만두 전문 연남동에는 요리가 저렴한 중국집이 꽤 많은데 이곳은 중국식 만두 전문점. 다른것들은 괜찮았고, 부추만두는 별 맛이 없었음. 소룡포(샤오롱바오)가 탱탱하게 살아 있으면 좋으련만, 힘없이 퍼져 있다. 간단히 만두 먹기에 좋긴해. . 2018. 10. 14.
연남 복돼지 - 급냉 삼겹살 예전에는 냉동 삼겹살밖에 없었지... 추억돋는 냉동삼겹살. 가족운영 푸근 삼겹살집이다. 연남복돼지 . 2018. 10. 14.
문숙이 미나리 식당 문숙이 미나리 식당,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 그대로이다. 그게 뭔 이미지인지를 묻는다면 딱히 표현력이 없지만, 촌스러움으로 살짝 멋을 더한 세련된 분위기? 깔끔하고 정갈한편이며 간단히 밥+술 하기에 좋다. 식사 가격도 7,500원부터 시작이라 나쁘지 않다. 2018. 10. 2.
52nd street Bar 스타일 맥주집. 두세명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시간 보내거나 혼자 고독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것같다. 내가 갔을때는 재즈 실황이 빔프로젝트로 나오고 있었는데 특이하게 피아노와 기타를 치는 서양 주인공에 일본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공연이다. 어쨋거나 재즈가 하르는 바 스타일의 맥주집이다. 좀 비싼편으로 맥주가 와인잔 비슷한 한잔에 9천원.. 2018. 10. 2.
영동 감자탕 현재 영동감자탕은 아만티 호텔 옆쪽으로 이사가서 처음 작성글에서 수정함. 사장님부부와 참한 남자서빙보는분, 모두 열심히 일 하신다. 영업이 밤 10시까지라 술은 간단히들하고 혼자와서 조용히 식사만 하고 가는분들도 많다. 감자탕 국물은 조금 걸죽한 스타일이고 버섯과 콩나물, 깻잎 등이 들어간다. 순한맛, 약간매운맛, 매운맛. 세가지 중 하나를 골라 주문한다. 맛은 괜찮은편. 간단히 먹으려고 했으나 뼈추가로 많이 먹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17 영업시간:11:00~15:30 / 17:00~22: 00 전화번호: 02-3141-8885 이사가서 아만티호텔 옆에 자리잡았다 . 2018. 10. 2.
연남酒行 연남酒行 2018. 9. 4. 연남동으로 이사를 왔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연희동이지만 집에서 단지 길 하나 건너면 핫한 가게들과 젊은이들로 북적거리는 연남동이다. 어쨋거나 그리하여 연남동에서 술, 식사를 할 때가 많다. 그냥 먹고 마시지 말고 맛집지도를 그려 보는게 어떨까 하고 생각해봤다. 모든 일들이 그렇듯. 이것도 재미있어야 계속될텐데. 한번 시작해보자. 2018.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