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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2

기요미즈데라 주변 기요미즈데라를 전편에 보았고 이번엔 기요미즈데라 주변. 기요미즈데라 주변 기요미즈데라 정면에서 바로 아래로 뻗은 길은 기요미즈자카라고 한다. 기념품점들과 군것질거리들이 늘어서있어 기요미즈데라를 가기 위해 오르다 보면 심심찮게 군것질거리를 맛보게 해주기도 하며 골목골목 자리한 식당은 때가 되면 길게 줄을 서기도 한다. 언덕 아래로 좀 더 내려가면 세 갈래로 나뉘어지는 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밑으로 이어지는 계단길이 산넨자카三年坂. 예쁜 도자기를 파는 상점들과 찻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운치 있는 돌 포장 길이어서 여기저기 구경하며 걷는 맛을 더 해준다. 산넨자카를 지나 좀 더 나아가면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요지야よーじや 미용품점이 나오고 길 귀퉁이 수로에는 하얀 자갈을 예쁘게 깔아놓았다. 그곳에서 조금 더 나.. 2009. 9. 7.
교토 -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교토에서 한곳만 봐야 한다면 아마도 이곳 기요미즈데라(청수사)일것이다. 맑을 청, 물 수! 맑은 물 절이다. 예전에 저기 어디선가 샘이 나와 이곳에 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물을 받아 마시며 소원을 빌기도 한다. 물론 조용한곳을 찾는다면 이곳은 알맞지 않다. 유명한 만큼 관광객들이 무척 많다. 오픈 : 06~18시 (계절에 따라 약간씩 변경) 요금 : 300엔 기요미즈데라 입구. 이곳은 특히 기념사진 촬영이 많다. 기모노를 입은 여자들도 많은데 기모노와 일본의 사찰은 꽤 잘 어울린다. 기요미즈데라의 백미는 나무 기둥과 난간, 그 난간에서 보는 교토의 풍경 뭐 이런것인것 같다. 이 139개의 나무기둥은 못 없이 무거운 건물을 버티면서 300백년이 넘도록 잘 지탱해 오고 있다. 내가 2007년 봄, 이.. 2009.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