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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4

잠깐 술한잔 하고 오자는 말에 며칠 술이나 하고 오자는 말에 3박 하고 왔다. 자랑하는건 아니지만 캄보디아는 이게 4번째다. 처음이 1999년. 태국에서 비포장길을 생고생하며 12시간을 달려 도착했었다. 이제와 특별히 구경을 하거나 가보고 싶은곳이나 뭐 그런건 없으니 그야말로 술한잔 하고 오기로 하고 떠났다. 시엠립이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시엠립 숙소는 빌딩이 아니라 단층으로 전통을 가미하여 지은 숙소가 많아 좋다. 뭐... 예나 지금이나 비슷해... 물론 캄보디아 비어지. 쌀국수 엄청 먹었어!! 앙코르왓도 예나 지금이나.. 같아. 그런데 여행자들은 더 많아졌어. 이렇게 전기 자동차 타고다니는 패키지 그룹도 있어. 펍 스트릿. 꽤 번잡해졌어. 예전에 비하면. 여긴 완전 로컬 비어바. 진짜 싸. 간단히 술한잔 하고 와서 사진도 별로 .. 2016. 10. 8.
앙코르의 아이들 첫번째 캄보디아. 정신없이 앙코르왓을 돌아보았다. 두번째 캄보디아 숙소 마을을 돌아보았다. 세번째 캄보디아 이제 안보이던것들이 보인다. 2008. 12. 1.
캄보디아 9911 이집트에서 태국 방콕을 거쳐 캄보디아로 갑니다. 1999. 11. 14. 일 Erypt, Cairo - Kuwait, KuwaitCity - Thailand, Bangkok 드디어 이집트를 떠나는 날이 되었다. 정들었던 시장통, 언제나 복잡한 거리, 사람들, 숙소에서 일하는 후세인과 작별했다. 모두들 살람 알레이쿰~ 356번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면세담배가 무척 싸서 10달러에 2보루를 샀다. 이제 아시아로 다시 날아간다. 저녁때에 쿠웨이트시티에 도착했는데 갈아타고 갈 비행기는 계속 무슨 작업중이고 태울 생각을 않는다. 방콕을 거쳐 마닐라로 가는 비행기라 승객의 대부분이 필리핀 사람들이다. 지루한 기다림 끝에 수리가 끝났는지 3시간이 더 지난 새벽 3시에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승무원들은 빨리.. 2008. 10. 6.
동남아 스팟, 감상적으로 풀어봐~ 지역 정보를 다루는 가이드북.. 화보 사진이 앞에 실리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글을 쓰라고..... 여기가 어딘지에 대해 쓰는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나보다. 뭔가 감상적인 글을 쓰라고 한다. 감상적인것을 좋아하는것은 책을 만드는 사람들인가? 책을 읽는 사람들인가?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그렇게 해 왔기때문에.... 지금까지 그렇게 길들여진 독자인가? 독자가 그런글을 원하기 때문에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어 왔는가?? 알 수 없지만.. 마음을 살살 간지럽게 긁어대서 떠나고 싶게 만드는것도 좋겠지... 떠나지 못하는 사람도 마음을 살살 긁어주세요~ 할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렇다는것이다. 그다지 감상적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써보자.. Grand Palace & Wat Phrakaew 방콕 - .. 2005.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