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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e Garden House

small Party at the Balcony / 발코니에서의 작은 파티

by 함피 2009.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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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Amy, Sandra, 매니저 찬희.

중국 상하이에서 공부하고 있는
독일과 캐나다에서 온 친구들이다.

제주도를 여행한 후 서울에 와 Grape Garden House 에서 머물고 상하이로 돌아간다.
2층 발코니에서  간단히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동안 한국에 온 외국 친구들에게 들은 얘기는
영어를 사용하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들은 많은 한국인들이 영어를 할 줄 알며
모두 친절하여 여행하기에 무척 편했다고 한다.

다른 외국인들이 영어에 대한 불편을 이야기 했다고 하자
그들은 중국에서 머물러 봐야 그런소리가 나오지 않을꺼라 한다.
중국과 비교해서 무척 여행하기 편했다고 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외국인에게 친절하다는것은 나 자신, 한국인으로써 꽤 자랑스러워 할 만한데
예전에 TV에서 방영한 인간의 두얼굴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서양 여행객과 동남아 여행객에 대한 실험을 보고는 좀 수치스러웠다.
서양 여행객에게는 무척 친절하고 심지어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다가와
도움이 필요한가 묻는 사람도 있었지만
동남아 여행객의 경우에는 뭔가 말을 하기도 전에 손사레를 치며 멀어져 갔다.
더욱 걱정스러운것은 그런 현상이 점점 없어지고 나아져야 할텐데
과연 그럴까 하는 의심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중국과 비교해 한국이 매우 나이스 했다는 이야기가
이 친구들이 얘기한 주요 포인트였다.
 I agree... 그리고 한국인인것이 자랑스러웠다.
자 우리 모두, 누구에게나 친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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