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일기

2011년 3월 25일 금요일

by 함피 2011. 3. 26.



일산에서 고양이밥을 얻어와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했다.
마당에 내 놓은 고양이밥은 몇시간 후에 나가보면 반쯤 먹고 남겨지기도 하고 결국에는 깨끗이 비워진다.
가끔 두 고양이가 먹이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그럴때면 웨엥~!! 하고 매우 시끄럽게 울어대서 밖에 나가 조용히하라고 소리를 쳐야한다.
그랬더니 한놈이 저쪽으로 물러나고 한놈은 내가 가까이 있건 말건 신경쓰지 않고 밥을 먹는다.
그리고 거리를 두고 한곳에 더 고양이밥을 마련해 주어 평화를 유지했다.
자주 먹는 고양이는 깡통안에 든 밥을 따서 바로 머리앞에서 쏟아줘도 도망치지 않고 받아 먹는다.
지금 있는 고양이밥이 다 떨어지면 싸구려 밥이라도 사서 준비를 해 놔야겠다.




'매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3월 31일 목요일  (0) 2011.03.31
2011년 3월 30일 수요일  (0) 2011.03.31
2011년 3월 28일 월요일  (0) 2011.03.29
2011년 3월 27일 일요일  (0) 2011.03.28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0) 2011.03.26
2011년 3월 24일 목요일  (0) 2011.03.25
2011년 3월 23일 수요일  (2) 2011.03.24
2011년 3월 22일 화요일  (0) 2011.03.22
2011년 3월 21일 월요일  (0) 2011.03.22
2011년 3월 20일 일요일 / 월드 인베이젼  (0) 2011.03.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