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의남쪽1 <영화>국경의 남쪽 국경의 남쪽 첫 연애의 가슴떨리는 순간들..... 나도 가슴이 떨려온다. 사랑이 시작되면서 터질듯한 에너지가 발산 될 때는 그 어느 순간보다도 자신이 살아 있음을 강렬히 느끼게 된다. 사랑의 에너지 만큼 크고 순수하고 강력한것은 없을지도 모른다. 둘은 사랑 했지만 공간과 시간의 벽은 높고 두껍다. 사랑의 에너지가 한없이 부풀어 올랐을지라도 세상은 그것과 상관없이 모질고 거칠다. 온갖 부조리와 모순으로 가득찬 세상에 자신이 던져졌다는것을 깨달아야만 하는것이다. 사실 모순의 세상은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고민하게 만드는것 같다. 소설 '좀머씨 이야기'를 그 전날 보았었다. 소년은 열살이 채 되기도 전에 온갖 부조리와 모순으로 가득찬 세상에 회의를 느껴 나무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기도 하려하지만 삶을 향해 나아가.. 2006.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