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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6

자이살메르의 낙타 나는 동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낙타는 나와 1박2일을 같이 지냈기에 더 정이 가는놈이다. 이놈은 풀을 어그적거리며 씹고 있다가 옆에서 그모습을 빤히 바라보면 꾸어억~ 하고 트름을 해댄다. 마치 먹고 있는데 뭘 그리 빤히 보냐고 하는듯 하다. 2008. 9. 10.
자이살메르 성 숙소 옥상에 올라 사막의 꿈결같은 성을 바라다 본다. 내 마음과 눈은 이미 그 성으로 꽉 차게 되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 몽롱한 시간속에 그저 내자신을 맡길 뿐... 2008. 8. 29.
이집트 9910 터키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집트로 왔습니다. 1us 달러 = 약 3.4 이집트 파운드 1999. 10. 20. 수 Turkey, Istanbul - Egypt Cairo 예약해놓은 공항행 미니버스가 왔다. 손님은 나 혼자. Ataturk 공항에 도착해 보니 카이로 행 비행기가 1시간 30분 delay 되었다한다. 항공사측에서 버커킹에서 간단히 식사할 수 있는 식권을 주긴했으나 공항에서 1시간 30분은 짧은 시간이 아니다. 항상 공항에서 이렇게 지루한 시간을 보내야 했으므로 공항만 생각하면 지루한 기다림만 생각날 뿐이다. 드디어 보딩이 시작되고 짐을 첵크 하는데 x-ray를 거친 가방을 모두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하고 비행기 문앞에서도 다시 가방을 열어 검사를 했다. 어제 있었던 비행기 납치사건 때문에 그런다.. 2008. 8. 22.
명랑활동> 사막에서 낙타사파리 사막이 없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막에서 낙타를 탄다는 것이 색다르지 않을수 없습니다. 보통 자이살메르에서 낙타 사파리를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푸쉬카르에서도 가능 합니다. 자이살메르는 꼭 낙타사파리가 아니더라도 그동네 자체로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사막의 작은 도시 그리고 그 가운데에 우뚝솟은 성. 하루종일 숙소 옥상식당에서 성만 보고 있어도 시간은 잘 갑니다. 푸쉬카르도 호수를 낀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온통 모래뿐인 사막을 가로지르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사막은 사막이니 무척 덥습니다. 새벽엔 무척 추워지니까 준비를 잘 해야하겠습니다. 1박2일이나 2박3일을 하는 것이 보통이나 더 오랫동안 할 수도 있겠지요. 오래 할수록 가격을 깍을 수 있을겁니다. 5,6월에는 무척 더우니 되도록 피하는게 좋겠습니.. 2008. 5. 26.
사막 사막에 대해 글을 쓰고나니 사막이 몹시 그리워진다. 다시 가고 싶다.. 힘들었던 그길.. 사막으로.. 2005/05/24 - [여행단상] - 위엄과 신비의 나라, 이집트 2005. 5. 25.
위엄과 신비의 나라, 이집트 위엄과 신비의 나라, 이집트 사막,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미이라. 이집트를 생각하자면 분명 이런 것들이 제일 먼저 떠오르게 된다. 찬란한 고대의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신비로운 나라 이집트. 이러한 문화유산 덕에 제일 가보고 싶은 나라로 꼽히기도 한다. 고대 유물들이 말해주듯 이집트에는 6만년 전부터 인류가 살고 있었고 BC 5000년에는 신석기시대를 이끌어 BC3000년에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이집트가 통일되었다. 일찍이 국가의 형태를 갖게 된 이집트는 강력한 왕권과 국력을 바탕으로 후대에 물려줄 찬란한 문화유산을 남길 수 있었다. 이집트 문명을 얘기하자면 나일강을 빼놓을 수 없다. 전체길이가 6690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나일강. ‘이집트문명은 나일강의 선물’ 이라는 말이 있다. 여행은 물론이고 교.. 2005.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