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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2

[강원] 주천강 낚시와 영월여행 아침에 눈을 떴을때 충격적인 뉴스. 최진실 사망. 안재환이 사망한 후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라 충격이 더 크다. 자살에 이르기 까지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을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천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의 대화 주제는 단연 그 소식이다. 가을이 깊어졌지만 햇빛이 따가운 날이다. 시골에서는 벼수확이 한창이다. 요선정 근처에 숙소를 잡고 강변에 나갔다. 견지낚시를 하는 강 옆에서 나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대략 낚시를 했다. 어쨋든 무슨 낚시를 하든 피래미 세네마리. 고기를 잡는다는것 보다는 자연을 즐기는것으로 만족이다. 밤에 숙소에 갔더니 캠프파이어를 해 준다. 참 마음에 드는 숙소다. 불 옆에서 주천 다하누촌에서 산 한우를 먹었다. 그런데 이 한우가 비싸기만 된통 비쌌지 고기질과 맛이 제 값.. 2008. 10. 5.
물놀이에 제격-영월 요선정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 무릉도원같은 이곳에 요선정이 있다. 언덕에 정자가 있고 그 앞 개울에는 화강암이 세월에 파여 수많은 선녀탕을 만들어 놓았다. 급류가 흐르고 곳곳에 바위 웅덩이가 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곳이다. 이곳에서 한나절을 보냈더니 등이 모두 벗겨졌다. 이번 피서는 제대로 한 셈이다. 지금은 더 많은 피서객들이 이곳을 장악하고 있을거다. 또 가고 싶은곳이다. 2007년 7월 중순. 햇빛이 따가운 날. 2007.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