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2 사두 그들에게 세상은 단지 한모금의 대마초에 피어오르는 연기와 같다. 그래서 세상은 현기증처럼 어지럽고 깃털보다도 가볍다. 세상이 무거워지고 따라서 삶이 무거워지거든 여행을 떠나 자신을 다시 한번 물끄러미 쳐다본다. 그러면 무엇을 지고 있는지 무엇을 품고 있는지 곧 깨닫게 된다. 쓸데없는 욕심에 물들어 있는 한 세상도 자신도 결코 가벼워질 수 없다. 2008. 7. 11. 인도(1) 9903 이제 10개월간의 인도 - 네팔 - 파키스탄 - 이란 - 터키 - 이집트 - 태국 - 캄보디아 - 태국 - 대한민국 으로의 여행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이부분은 여행의 시작이자 인도여행의 시작입니다. 1 USD = 42 Rs. (인도루피) 1999. 3. 24 수. BangKok Thailand -> Delhi India 드디어 인도로의 출발 날짜가 되었다. 만남의 광장에 앉아있는데 한국여자가 방콕 관광에 대해 물어와 사원들과 왕궁을 쉽게 돌아볼 수 있는 코스를 가르쳐주고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냈다. 15시에 동행하게된 일행과 만나기로 되있어 작별을 하고 길을 나섰다. 여행은 늘 아쉬운 작별과 반가운 만남이 교차하며 내 마음에 수많은 사연들을 남기고 또 그렇게 잊혀져간다. Aeroflot 좀 작은 비.. 2008.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