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앙라이3

며칠간 치앙라이. 도착한 날이 10/13 국왕 서거일이야. 물론 오자마자 쌀국수지. 그리고 그 다음날 바로 치앙라이로 갔어. 며칠 지내고 오기로.. 옛 생각으로 쨋욧 거리에 갔어. 비수기라 그런지 좀 썰렁해. 술은 팔지만 국왕을 위해 초를 밝혀. 화이트 템플 가 봤다니 현지인 친구가 그래도 다시 가자그래서 갔다왔어. 뭔가 보정작업중. 이 친구가 화이트템플 만든 친구라나.. wat huai pla kung 여긴 처음인데 큰 부처님도 있고 높은 사원도 있어. wat rong sua ten 여긴 블루템플이라고 하는. 규모는 작아. 치앙라이에선 숙소가 완전 끝내주게 넓었어-좀 컨트리틱한 분위기가 있지만, 여긴 거실이고 이거만한 침실이 또 있어. 이 넓은데 나혼자 굴러다니며 썼어. 가격은 6만원도 안돼. 객실 뿐 아니라 그 외 환.. 2016. 11. 10.
몰랐었어, 치앙라이의 매력 (오토바이 여행-2) 야시장, 왓렁쿤. 백색사원, 치앙라이비치, 뽕쁘라밧 온천, 시계탑, 쩻욧 로드 1편에 이어 2편...... 사실 도시 자체는 근교 만큼 돌아볼 곳이 많지 않지만 편안하고 소박한 재미가 있었다. 매 정시가 되면 말랑말랑한 태국 노래가 나오고 조명이 바뀌며 화려함을 더하는 치앙라이의 랜드마크-시계탑, 크지는 않지만 심심치 않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야시장과 야시장내의 노래와 무용 공연, 갖가지 먹을거리가 풍성한 야시장 푸드코트. 그리고 밤이면 시끌벅적해지는 쩻욧 여행자거리. 아침이면 속을 달래러 찾았던 재래시장의 죽집.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벌써 아득한 그리움이 인다. 야시장 푸드코트, 사람 엄청 많더라. 야시장엔 패키지로 온 한국 아저씨, 아줌마도 꽤 많다. 왓렁쿤. 백색사원이라고도 하고 눈꽃사원이라고도 하던데. 화려하고 특히해, 무료라서 더 좋아. 돈 많은 개인이 많든거라던데... 2015. 1. 21.
몰랐었어, 치앙라이의 매력 (오토바이여행-1) 쿤콘 폭포, 매쑤워이 호수, 도이창 커피, 도이와위, 훼이께우 폭포 정들었던 빠이를 떠나 치앙라이에 왔다. 처음에는 치앙마이랑 비슷하지만 좀 더 작고 뭐 그닥 볼거리가 많지 않은, 특별함이란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치앙라이는 지내면 지낼 수록 매력이 샘솟는 곳 이었다. 사실 어디든 정을 두고 오래 지내보면 새롭고 특별함이야 없는까마는 생각외의 매력이 치앙라이 근교 곳곳에 있었다. 오토바이로 여기저기 돌아보는 내내 도시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맞닥드리며 즐거워 했다. 급기야는 도심에서 30여Km 정도 떨어진 시골 깡촌, 카렌족 마을에서 며칠 지내기까지 했다. 사실 도시 자체는... 아.. 이건 다음번에 계속 하기로 하자. 쿤콘 폭포 가는 길, 숲이 우거져 있어 매우 상쾌한 길을 걷는다. 폭포 도착. 시원한 물줄기가 갑자기 나타났다. 그동안 태국의 폭.. 2015.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