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1 코타키나발루 기류변화로 불편한것은 비포장도로 달리는듯한 승차감?승항감이 아니라 조금 시끄럽다고 느껴지는 안내방송때문이다. 뭐 어쩔 수 없이 안내방송이 있어야하겠지만 그래도 매우 성가시게 느껴진다. 한번이 아니라 두세개 언어로 반복되니까 더 그렇다. 조금 울렁대면서 가면 난 왠지 잠이 더 잘 오던데, 그 잠을 깨우기도하고. 코타키나발루공항에 내리니 특이하게도 면세지역이 나온다. 면세품을 사서 입국해도 된다는 말이 된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그 비행기에 타려는 사람들이 유리벽을 사이에두고 기다리고 있다. 마치 교대를 축하하는 하이파이브를 한 후 방금 착륙한 비행기에 오르는것 같다. 어쨋거나 밤이 늦었으니 빨리 수속을 마치고 나가자. 기니긴 입국장 줄. 도대체가 줄지 않는다. 한시간째 10미터 전진했을뿐. 앞으로 10미터가.. 2018.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