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백산2

자연과 함께라면 언제라도 좋아~ 5일간의 국내여행! 시간을 내어 우리나라 여행을 나섰다. 출발이다~~~ 강원도는 늘 푸근한 느낌이다. 물론 내 고향이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푸근한 인심, 멋진 산과 계곡, 푸르른 동해바다 이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내 고향 강원도!! 너무 좋다. (미천골 자연휴양림) 자연으로의 초대~ ‘미천골 휴양림’ ‘방태산 휴양림’ 자연과 함께라면 언제라도 좋다. 새들과 함께 노래라도 부르고 싶어진다. 싱그러운 공기를 실컷 들이마시고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에 발을 담군다. 무더운 날이라도 계곡의 그늘 속에 들어가면 금새 땀이 식어 춥기까지 하다. 미천골이나 방태산이나 시원한 물줄기가 아기자기한 계곡을 이루고 있고 그 옆으로는 우람한 나무들이 솟아 있다. 이런 곳에서 몇 일 시간을 보낸다면 그 동안 도시에서 아웅다웅 사느라 피곤했.. 2005. 6. 7.
눈내린 태백산과 쇠락한 탄광마을, 철암!! 눈 쌓인 태백산 오르기 과연 태백에 가까워질수록 길 옆으로 눈이 쌓인것을 볼 수 있다. 태백산 눈 축제가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고 있는데 눈이 안오다가 다행히 지난주에 50Cm 정도의 눈이 왔다. 내가 아주 싫어 하는것! 사람많은 축제장! 눈축제는 곁다리로 보기로 하고 태백산을 오른다. 태백산은 오르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기에 걱정은 되지 않지만 눈이 많이 쌓였으니 아이젠을 부착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유일사 입구부터 오르기 시작하여 산 정상에서는 그 반대편인 당골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중간정도 오르니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견딘다고 한는 주목군락지가 나온다. 주목에 눈꽃이 핀것을 기대 했는데 날이 따듯해서인지 나무위의 눈은 모두 녹아버렸다. 바람부는 언덕위에 강인한 생명력으로 홀연히 서서 산천을.. 2005.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