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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2

[제주도] 성산일출봉과 해녀 2008.04.12 ~ 04.14 제주도 여행 성산 일출봉 10만년 전 바닷속에서 화산이 분출하여 일출봉을 이루게 되었다고 한다. 일출봉에 들어서자 넓은 초원이 반긴다. 제주도는 넓은 초원이 있으면 꼭 말이 있다. 이렇게 관광객이 몰리는 곳에선 말을 타고 주변을 몇바퀴 돌아 볼 수 있다. 일출봉 왼쪽 아래로 내려가니 해녀의 집이 있다. 앞 바다에서 자맥질을 하고 해산물 캐는 쇼를 한다. 쇼를 하는 동안 해녀에 관한 이야기를 스피커를 통해 이야기 해 준다. 물론 맛있는 해산물도 판다. 전복, 멍개, 소라 그리고 한라산 소주. 일출봉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치를 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해산물을 먹으니 이보다 좋을순 없지 아니한가.....? 2008. 9. 5.
[제주도] 제주의 서쪽 마을 협제해수욕장 근처 마을로 들어갔다. 제주에서 인상깊은것 중 하나는 단연 돌담이다. 밭도 돌담으로 경계를 쌓았고 무덤도 돌담으로 경계를 쌓았다. 집도 물론 돌담이다. 참새 한마리 돌담위에 올라 햇빛을 쎄고 있다. 가끔 해안에 이렇게 탑을 쌓아 놓은것을 볼 수 있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략 마을의 안녕과 고기도 잘 잡히게 해 달라는 그런뜻이 아닐까? 마을 해안가에 해녀들이 모여 바다에서 채취한것을 모으고 있다. 가장 많이 보이는게 아주 작은 전복 같은것인데 이름이 뭐라고 했더라....? 저것을 넣고 끓인 된장국도 먹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난다. 이제 집으로 돌아간다. 마을 횟집에서 회를 먹었다. 꽤 푸짐하게 나온다. 이것도 무슨 회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황뭐시기 회 였는데.... 황돔이었나?? 맞다 황돔... 2008.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