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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기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by 함피 2011. 1. 20.



어제 신청했던 보일러 AS가 오늘 왔다.
며칠 날씨가 추워 이집 저집 보일러들에 문제가 많을것이고 그래서 바쁘겠지.
모든 안좋은 일들이 그렇듯 보일러도 꼭 날씨가 아주 추운날 문제가 발생된다.
이번에는 그닥 큰 문제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물 새는곳에 있는 고무파킹을 갈고 그것으로 수리는 끝났다.

요즘 시내버스를 타면서 예전에 비해 아주아주 좋아졌구나 하고 느낄때가 많다.
내가 10년 전쯤 서울에 살기 시작하면서 가장 놀랐던것중 하나가 버스였다.
급출발, 급정지, 아슬아슬한 코너링 등의 난폭운전과 불친절
버스를 타기위해서 긴 버스정류장을 마구 달려야하는 불편함.
서울에서는 버스타기가 꽤 피곤하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이제는 버스정류장을 달리지 않아도 버스를 탈 수 있고
급출발, 급정지도 거의 없으며 아주 친절한것은 아닐지라도 그닥 불친절하지는 않은 기사님.
매우 좋아졌다.
계속 조금씩 더 좋아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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