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rape Garden House

짐바뀜

by 함피 2016. 4. 8.




다른사람 캐리어를 갖고 우리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을 했어.

그러니까 공항리무진에서 짐칸에 둔 캐리어를 꺼내어 게스트하우스에 왔더니 내것이 아니었다 이거지.

도대체 어떻게 이런 상황이 생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경황이 없을 때는 누구든 이런 실수를 하고는 스스로 어이없어할 때가 있잖아.

은색 캐리어가 짐칸에 하나밖에 없어 자기것인줄 알았다는데

그럼 먼저 바꾸어 간 사람이 있다는거야.

어떡하지?

일단 공항리무진에 전화를 했어.

바꾸어 간 사람도 게스트하우스에 얘기해서 공항리무진에 전화를 걸지 않을까?

내용을 얘기하고 전화번호를 알려줬으니 공항리무진에서 전화만 오면 일단 OK 인건데... 글쎄.

음. 이 동네 게스트하우스에 내용과 사진을 쫙 돌려봐야겠다.

.

.

메일을 돌렸는데 아직까진 무소식. 

결국 찾지 못한다면 어찌해야한단 말인가??






'Grape Garden Hou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고가는 working exchange  (0) 2018.08.29
분실물 찾기 복잡하다!  (0) 2016.11.18
66  (0) 2016.05.04
사기 택시라 미안해  (0) 2016.04.07
나무를 심었다  (0) 2016.04.07
63  (0) 2016.03.23
치킨을 사들고 비행기를 탄다고?  (0) 2016.03.16
갑자기 그리워. 트래비스.  (0) 2014.07.16
장마가 끝날 듯 하면서도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다  (0) 2013.08.03
장기체류자  (0) 2012.09.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