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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4

푸켓, 시밀란, 팡아 찬타부리에서 푸켓으로 왔다. 푸켓에서 씨밀란(시밀란?) 투어와 팡아만투어를 한다는데 사실 일일투어를 그닥 안좋아하게 되어서 맘이 썩 내키진 않았지만 함께 여행하게된 태국 친구들이 이미 예약해 놓은거라 그냥 즐기기로 했다. 푸켓 숙소가 참 좋았다. 공용공간에서는 물론 방에서도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곳이다. 숙소에 들어서자 귀찮아하는 주인냥이놈! 빠통은 더욱 시끌시끌하게 변했다. 예전에는 그런대로 애교였는데.. 지금은 뭔가 본격적인 환락가가 되어가고 있다. 파타야의 워킹스트릿과 다를바가 없다. 그래도 바다는 여전히 아름답다. 일상도 여전하다. 푸켓 올드타운이 고즈넉하고 참 좋더라. 빠통에 비하면 교양있고 우아한 매력이 있다. 씨밀란. 스노클링을 말하자면 코피피, 코따오가 훨 나았었는데... 예전 일이라 거기.. 2018. 4. 26.
태국 9708 이 여행기는 97년 8월 회사에서 하기 휴가를 받아 처음으로 해외에 배낭여행을 한것입니다. 첫 해외여행이니만큼 모든게 신기했고 재밌었고 실수도 많았지요. 여행기도 지금 보면 아주 조잡하기 그지없습니다. 1997.8.15. 처음 출국이라 일찌감치 서둘러 출발 3시간전인 6시에 공항에 도착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출국세와 공항세를 내고 공항을 샅샅히 구경했다 7시부터 발권이 시작되었는데 병무청에 신고를 하고 오란다. 아차.. 생각하고 있었는데 까먹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대기실로 들어섰다. 면세점에서 담배를 살려니 보루로만 판댄다.. 태국에서 현지조달하기로 하고 또 승객대기실을 샅샅히 구경했다. 구경이라곤 면세점 한바퀴 도는거 밖엔 없지만.. 창밖으로 비행기가 가깝게 보인다. 이렇게 가깝게 보긴 처음이다... 2008. 10. 6.
동남아 스팟, 감상적으로 풀어봐~ 지역 정보를 다루는 가이드북.. 화보 사진이 앞에 실리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글을 쓰라고..... 여기가 어딘지에 대해 쓰는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나보다. 뭔가 감상적인 글을 쓰라고 한다. 감상적인것을 좋아하는것은 책을 만드는 사람들인가? 책을 읽는 사람들인가?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그렇게 해 왔기때문에.... 지금까지 그렇게 길들여진 독자인가? 독자가 그런글을 원하기 때문에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어 왔는가?? 알 수 없지만.. 마음을 살살 간지럽게 긁어대서 떠나고 싶게 만드는것도 좋겠지... 떠나지 못하는 사람도 마음을 살살 긁어주세요~ 할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렇다는것이다. 그다지 감상적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써보자.. Grand Palace & Wat Phrakaew 방콕 - .. 2005. 6. 21.
태국, 맛있는 푸켓 맛있는 푸켓 태국으로 가는 길. 오리엔트타이 항공엔 Chang beer밖에 없다.. 타이항공이나 타 항공에 비하면 와인잔이라던가 그릇들이 초라하긴하지만 그런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 와인도 종이컵, 물도 종이컵, 맥주도 종이컵,..... 종이컵이라고해도 상관없지. 태국에 도착하면 우선 쌀국수를 먹자.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쌀국수를 찾아나선다. 여기도,.. 창 비어.. 푸켓에 왔으니 해산물을 안먹을 수 없다. 꽤 비싼편이긴 하지만 한국에 비하면 무척 싼가격이니 마음껏 먹어보자.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담고 요리해달라고 하면 된다. 태국음식에선 빼놓을 수 없는 "고추를 썰어넣은 양념식초간장"도 꼭 챙겨야지... 오오우~~~ 이런 것들이 나오면 갑자기 조용헤진다.. 마구 먹는거다!! 아.. 맛있는... 해산물들... 2005.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