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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유람

편안한 휴식, 강릉 그곳!

by 함피 2006. 8. 17.

 

강릉 그곳. (사실은 강릉과 주문진 사이)

편안한 휴식이 필요할 때 생각나는 곳이다.

요즘엔 멋진 펜션들이 많이 있지만 나는 이렇게 편안하고 멋진 펜션은 더 이상 없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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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앞에는 밭이 있어서 깻잎, 파, 고추, 상추, 오이, 토마토 등이 익고 있다.

무공해 채소를 마음껏 따서 먹을 수 있으니 더 이상 좋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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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를 따다보니 이렇게 많이 따게 되었다.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다...

10개 정도는 먹었지만.. 나머지는 집에 갖고 간다...    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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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도 있어 작은 포도가 주렁주렁 열렸다.

새가 와서 작은 포도를 먹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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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뚜막 위에는 옛스러운 램프로 장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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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장작을 때고 가마솥에는 물을 부어 놓는다.

방은 황토방, 황토찜질방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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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옛스러운 물건들이 정취를 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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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삼겹살, 공기 좋은 시골, 숯불에 구워먹는 삼겹살 맛은 거의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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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열고 밖을 보면 평화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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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에서 살고 싶다.

강릉.. 그곳.


민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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