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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보고

<영화>호텔 르완다

by 함피 200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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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르완다에는 후투족과 투씨족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아마 특별히 르완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곳에 어떤 종족들이 있든
그런것들은 전혀 관여할바가 아니다.
그러나 이런것들은 우리 인간들의 이야기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연약한 나라들이 그렇듯
르완다도 강대국의 식민통치는 불행의 씨앗이 되었다.
그러나 언제나, 어디서나 그렇듯.. 불행의 씨앗에 대한 댓가는 그들, 현지인들의 몫이다.

강대국들은 현지사정이 어떠하든 어쨋든 Peace~ 를 외친다. For Peace !!!

'만약 관심을 끌어들이지 못한다면 이건 역시 좋은 볼거리에 불과 하겠죠..
사람들이 이장면을 보고는  오~ 저런 저렇게 잔인할수가..~
그렇게 말하곤 평안하게 저녁식사를 할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사실 맞는말이다.
충격과 공포 작전아래 이라크에 퍼붓는 포탄을 보면서
우리들은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지 않았는가??
솔직히 나도 불꽃놀이를 보면서 '오우~ 죽인다~~  ' 하면서 저녁식사를 했다.
그곳에서 고통에 신음하는 사람들이야...  머 좀 신경 쓰이긴 하지만..  
사실 관여할 바 아니지 않는가..
머얼리~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 이야기 이니까......

그래도 우리 인간들의 이야기임엔 틀림이 없다.
나 자신이 분명한 인간임을 잘 알고 있듯,,,,,
나 자신이 성실하면서 착실한 인간임을 잘 알고 싶어한다는것이다.
우리 모두 스스로 그러고 싶어 한다면
우리가 모두 성숙한 인간인것을 깊게 생각해야만 할 것이다.


무척 고리타분한 얘기들일지 모르지만..
사실 영화는 무척 재미있다,.
마치 '충격과 공포' 작전과 같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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