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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청계천을 건너 곰탕집으로.....

by 함피 2005.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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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부근, 쁘레땅백화점 뒤쪽에 하동관이라는 곰탕 전문 식당이다.

인사동에서는 10 여분 걸어야 하는곳인데 이렇게 걸어서 점심을 먹기는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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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시간의 이곳은 마치 전쟁터와 비슷하다.

끝도 없이 밀려드는 손님들과 메뉴를 외치는 종업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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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스러운 놋쇠그릇의 곰탕에 밥이 이미 말어져 있고 수저가 담겨져서 나온다.

맛은..... 음... 그러니까... 곰!탕! 이다.

심플하다.  곰탕의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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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때는 청계천변을 걸어본다.

그냥 또랑이 흐르는것일 뿐인데 그다지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니....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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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입구 광장에서는 새마을 부녀회 아주머니들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다.

매년 겨울이 다가올때면 이렇게 광장에서 엄청난 김장담그기를 한다.

아마 이렇게 만든 김치는 여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것이다.

 

오늘도 점심!  잘 먹었다.

 


위치 :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3번출구 코리아헤럴드쪽 일방통행로 100미터
전화번호 : (02) 776-5656
휴일 : 1,3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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