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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단상

"레"가는 길

by 함피 200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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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하고 장엄한 길을 달린다.
눈 쌓인 고개를 넘고 만년설 녹아 내리는 냇물을 건넌다.
달리고 달려도 끝없이 이어지는 그 길.
힘든길 이지만 그 길을 가고 싶다.

그 잊지못할 멋진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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