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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유람

석파정 서울미술관

by 함피 2020. 8. 2.

하늘 맑은 서울에 모두 감탄하는 날이다.
종로구 부암동에 흥선대원군이 별장으로 쓰던 석파정이 있다.
특히 계곡 중간에 지은 조그마한 정자는 아무리 뜨거운 여름이라도 시원할것같다.
키높여 세운 정자 아래로는 게곡물이 흐르고 있다.
옛날옛적에는 계곡물이 꽤 많았을테지.
그 정자위쪽으로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길을 걸어본다.
날좋고 따사로운 여름날이다.

석파정

하늘이 무척 맑은날이다.

옛날 건물은 참 운치가 있다.

 

건물옆 나무, 멋있다.

 

계곡에 서 있는 정자.

옛날에는 정자 아래로 엄청 많은 물이 흘렀겠지.

서울 한복판 종로에서 이렇게 한가로운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다.

 

옆 서울미술관에서는
이중섭님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슥슥 낙서하듯 쉬울것같은 그림부터
엄청난 에너지로 붓을 휘둘렀을것같는
황소까지,
좋다.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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