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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3

[맛집] 강릉 꾹저구탕 / 봉화 산송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것이 맛집. 그 고장의 특산물로 요리하는 곳이라면 더 없이 좋다. 강릉에서 오대산 소금강계곡으로 향하다 보면 이름도 생소한 꾹저구탕집이 보인다. 흔히 '뚜거리'라고도 부르는 민물고기탕이다. 저구새가 꾹 집이 먹는 고기라고 하여 꾹저구란 이름이 붙었다고. 밥이 큰 양푼에 듬뿍 담겨 나오고 시골스런 반찬이 먹음직스럽다. 연곡 꾹저구탕 강릉시 연곡면 방내1리 4반 033)661-1494 봉화에는 송이요리가 유명하다. 재배가 안되고 산에서 직접 캐야하니 꽤 비싼 버섯이다. 그래서 요리가격도 물론 비싸다. 산송이전골 나름 한요리 한다는 집에 가보면 외관은 약간 추리해 보이는 공통점이 있다. 봉화 용두식당 경북 봉화군 봉성면 동양리 470-3 054)673-3144 봉화 숙소 아줌마한테 고깃집.. 2008. 8. 17.
편안한 휴식, 강릉 그곳! 강릉 그곳. (사실은 강릉과 주문진 사이) 편안한 휴식이 필요할 때 생각나는 곳이다. 요즘엔 멋진 펜션들이 많이 있지만 나는 이렇게 편안하고 멋진 펜션은 더 이상 없으리라 믿는다. 시골집 앞에는 밭이 있어서 깻잎, 파, 고추, 상추, 오이, 토마토 등이 익고 있다. 무공해 채소를 마음껏 따서 먹을 수 있으니 더 이상 좋을 수 없다. 고추를 따다보니 이렇게 많이 따게 되었다.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다... 10개 정도는 먹었지만.. 나머지는 집에 갖고 간다... 미안 ^^ 포도나무도 있어 작은 포도가 주렁주렁 열렸다. 새가 와서 작은 포도를 먹고 간다. 부뚜막 위에는 옛스러운 램프로 장식하고.. 겨울에는 장작을 때고 가마솥에는 물을 부어 놓는다. 방은 황토방, 황토찜질방인 셈이다. 곳곳에 옛스러운 물건.. 2006. 8. 17.
푸르름으로의 여행 "강릉, 대관령 목장' 금요일 저녁, 출발이다. 이번 여행은 대관령 양떼목장과 삼양 대관령 목장 그리고 오대산자락에 있는 자생식물원을 보기로 했다. 언제나 출발은 늘 기쁜 설레임! 숙소를 예약한 강릉으로 출발한다. 강릉!! 바다를 말하는 것이다. 동해바다를. 원주에 살 때는 그냥 문뜩 어떤 생각이 나듯 발작적으로 동해바다를 보러 가곤 했다. 그때만해도 원주에서 강릉까지 2시간 정도 걸렸었는데 대관령고개에 도로가 직선으로 뚤린 지금은 원주에서 한 시간, 서울에서 두 시간 정도면 강릉에 도착한다. 바닷가에 왔으니 회를 안먹을 수 없지! 주문진에 들러 회를 사서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시골집을 개조한 것인데 독채로 쓸 수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든다.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아궁이에 불을 지핀 후 매캐한 장작 타는 냄새를 맡으며 숙소 .. 2005.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