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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표 보기

 기차표를 받으면 출발시간이 적혀있지 않기 때문에 물어서 적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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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예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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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중 기차역 내부, 바닥에서 자는 사람들로 꽉 찹니다.)

많은 기차역들이 외국인 전용 예매창구를 갖고 있습니다.
델리나 캘커타에선 환전영수증을 보여달라고 하므로 환전 영수증을 잘 보관했다가 갖고 가야합니다.
예매하러 가기전 기차편, 기차시간등을 미리 알아두어야 하겠죠.
기차역의 서점등에서 타임테이블(Trains at a Glance)을 25Rs.에 살수 있습니다.
아니면 기차역에 시간표등이 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 보는게 쉽지만은 않지만요.
예매용지에 이름과 목적지, 기차편등을 쓴다음 예매창구에 내밀면 되는데 만약 자리가 없다면
Waiting List에 오를 것입니다.
여행자용 자리를 확보하고 있는 큰 역이라면 나중에 자리를 배정 받을 수 있으나 가끔
자리를 배정 받지 못할 때도 있는데 일단 기차에 올라 검표원에게 자리를 달라고 하면
배정 받을 수도 있습니다.

기차표를 받을 때 몇 번 플랫폼 이냐고 꼭 물어봅시다.
대충 2번 이나 3번 일꺼다 라는식으로 가르쳐 주는데
대부분 기차마다 고정 플랫폼이 있지만 가끔 다른곳에 오니까
플랫폼에 나가기전 게시판에 나오거나 안내소에 가면 가르쳐 줍니다.

기차가 도착하면 기차칸의 문 옆에 분필로 써놓은 코치 번호를 확인해야 합니다.
기차에 색유리 창문이 있다면 에어콘 이고  창문을 열어 놓고
철창으로 막아놓은 창문이 있다면 2등칸 입니다.

S-1,  S-2  이런식으로 써놓은건 Sleeper 1 번 코치, 2번 코치 입니다.
자기의 코치를 찾았다면 문옆에 컴퓨터로 승객 List를 뽑아 붙여 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거기에 자기의 이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차에 올랐다면 인도인들이 하는식으로 배낭을 의자의 쇠부분에 자물쇠로 고정시켜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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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사진은 "TRAINS AT A GLANCE"
인도 기차시간표 책자입니다.
통상 TIME TABLE 이라고 부르는것이죠.
인도의 기차역에 있는 서점에서 살 수 있는데
가끔 엉뚱한 것을 내미는 경우가 있으니 잘 확인하고
사길 바랍니다.
정가 25Rs. 라고 써 있습니다.

2002~2003년 6월까지의 시간표인데
다음 연도에 표지는 바뀔 수도 있으나 기차 시각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기차의 종류 및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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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class air-con

슬쩍 한번 보기만 해서 어떤지 자세히 모르나 나눠진 부분에 문이 따로 있고 2층 침대로 되어 있으며 에어콘이 있습니다.

air-con 2-tier sleeper
왼쪽 사진 처럼 문은 없고 2층이며 에어콘이 있습니다.

1st class sleeper
이건... 뭐지?

air-con 3-tier sleeper
3층 침대가 있고 에어콘이 있습니다.

air-con chair
에어콘이지만 의자.

2nd class sleeper
보통 배낭여행자들이 타는 것이 2nd class sleeper 이고
가끔 아주 더운 여름에 air-con 3-tier sleeper를 타는 것도 좋겠습니다.
똑같은 구조에 에어콘이 나온다는점이 다른데 그것은 실로 아주 많은 차이 입니다.
3층의 침대가 마주보고 있고
낮엔 2층 침대를 내려서 등받이로 사용합니다.

2nd class seat  
그냥 나무의자입니다.

사진은 (2nd class sleeper 의 내부)    
왼쪽에 세로로 2층의 침대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가로로 3층의 침대가 보입니다.
아저씨 앉은곳이 1층침대, 등에 기댄곳을 들어올려 2층침대 맨 위에 3층침대.

델리 기차역의 사기꾼

델리 기차역 2층에는 외국인 전용 예약룸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가다보면 그곳이 지금 문을 닫았다고 하는 인도인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 인도인은 외국인 전용창구가 문을 닫았고 기차표도 구할 수 없으니 기차역 앞의 여행사에 같이 가서 예약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세요.
일반인이라면 외국인 전용창구가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왜 기차역을 향해 가는 외국 여행자에게 먼저 말을 걸까요.
모두들 자기 살기 바쁜데 왜 도와주겠다고 할까요.
아무튼 기차역 앞 여행사에 가면 어찌됐든지 손에 쥐는 것은 아무것도 없이 몇십달러 정도 고스란히 그들에게 바치게 됩니다.
아주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간단히 그들이 사기꾼인걸 알 게 되지만 아주 많은 여행자들이 사기를 당합니다. 길을 걷는데 누군가 다가와 무슨말을 건덴다면 사기꾼일 확률이 80% 정도는 될것입니다.
일반인들은 단지 얘기나 한번 걸어볼까 하고 인사 등을 하곤 하지만 접근방식에서 사기꾼과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먼저 말 걸어오는 인도인은 일단 의심의 눈으로 봐도 무방하며 상대 하지 말고, 쳐다보지 말고 자신이 생각하고 있었던 그곳으로 그냥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차예약용지

뭐가뭔지 잘 모를 경우 최소한 출발역, 도착역, 날짜, 타는사람의 이름을 적는다.

 

 RESERVATION/CANCELLATION REQUISITION FORM

Train No & Name :   (기차번호와 이름)        Date of journey :   (기차 탈 날짜)

Class :  (
탈 기차의 Class(2등칸 침대:2nd SL))  No of Berth/Seat :  (배정받고싶은 시트 번호)

Station from :  (
출발역)                      To :   (도착 역)

Boarding at :   (
타는곳-안써도됨)            Reservation Upto:_____?_____
 

s.

No.

Name in Block letter

(not more than 15 chars)

Sex

(M/F)

Age

Consession/
travel
Authority No.

Choice if any

1.

이름

M

25

(보통) 여권번호

LB/UB Berths
아래층, 위층 침대 표시

Veg./Non-veg.
Meal for
Rajdhani/
Shtabdi
Express only

(라즈다니, 샤답디특급을 탄다면 육식인지 채식인지 표시)

2.

동행자 이름

F

25

 

3.

 

 

 

 

4.

 

 

 

 

5.

 

 

 

 

ONWARD/RETURN JOURNEY DETAILS

Train No. & Name  :  (왕복표를 끊을 때 해당)        Date : (왕복표 끊을 때 해당)

Class _____"_______    Station from:_____"______     to :  ______"______

Name of applicant :  (예약하는 사람 이름) Signature of the Applicant: (예약하는 사람 싸인)

Address in Full :  (주소 - 보통 : "Korea" 또는 숙소 주소)      Date :   (예약 날짜)

Telephone No., if any : (전화번호-적지 않거나 숙소 전화번호)  Time :   (예약 시간)
--------------------------------------------------------------------
  1.One reservation form is accepted from one person at a time.
  2.Maximum permissble passengers is 6 per requisition.
  3.Please check your ticekt and balance amount before leaving the window.
  4.Forms not properly filled or in illegible forms shall not be entertained.
  5.Choice is subject to availability
  6.www.indiaSc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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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경우 기차역은
 여행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기차역엔 여행자들을 위한
 많은 시설등이 있으니 최대한 활용합시다.


짐맡기기

어느지역을 하룻나절 동안 돌아봐야 한다던가, 호텔 첵크아웃 후 오랜시간 기다려
기차를 타야할 경우 짐을 맡기고 주변을 돌아보면 됩니다.
대부분의 기차역에
Cloak Room 이 있으며 가격도 아주 쌉니다.
한나절 맡기는데 5Rs. 정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짐을 주면 짐에 꼬리표를 붙이거나 분필로 글씨를 써서 보관하고 영수증을 줍니다.
나중에 영수증을 보여주면 짐을 찾아주죠.
혹시나~~를 위해서 꼭 작크는 잠궈둡시다.

잠자기
 밤에 늦게 도착했거나 새벽 일찍 기차를 타야할 경우 기차역의
Retiring Room에서
하룻밤 자야하지요.
또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묵기에 나쁘지 않습니다만 기차역숙소는 만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기차역 숙소에 머물기 위해서는 기차표를 버리지 말고 보관하고 있어야 합니다.
도미토리엔 여자가 묵을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뭐... 도미토리의 인도인들 틈에서 묵으려고 하는 여자도 없겠지만요.

기다리기
하룻밤 자는 것이 아니고 몇시간 기다려야 한다면 Waiting Room에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기차역 대합실은 항상 많은 인도인들이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리를 깔고,
진을 치고 있고, 가끔 개나 다른 동물들이 어슬렁대므로 볼거리는 많지만 앉아 쉬려고 하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기차를 이용할 등급에 따라 대기실도 나뉘어 있는데 1등석표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외국인은 한번쯤 1등석용 Waiting Room에 당당히 들어가는 것으로 시도해 볼만 합니다.
그냥 통과 시켜주는 경우가 많지만 캘커타의 하우라 역에선 꼼꼼히 보더군요.

쉬는 것보다 제일 유용한 것은 샤워를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샤워후 가뿐한 몸으로
기차를 탄다면 기차여행이 더욱 즐거워지겠죠?

먹기
기차역 주변에 마땅히 식당이 없다면 기차역의 Refreshment Room
이 나쁘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 탈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 기차역식당 이용하기에 좋았지요.
다른 식당에 비해 친절하지는 않지만 값도 저렴하므로 한끼 때우기에 좋습니다.

안내받기
Enquiry와는 구별되는
Tourist Office가 기차역에 있습니다.
Enquiry는 창구식으로 되어있어서 주로 기차가 언제 도착하냐, 내 기차가 몇 번 플랫폼이냐
등등을 물어보지만 Tourist Office에선 들어가 쉴수 있지요.
그리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급할 경우 도움받을 수 있겠습니다.
제일 좋았던곳은 조드푸르 기차역의 여행안내소였었는데 넓고 시원해서 푹신한 소파에 앉아 쉬기에 좋더군요.

그 외에도 좋은곳이 많이 있습니다.

인도의 길엔 나닐 수 있는 것이라면 모든 것들이 다  다닙니다.
 온갖 동물들로부터 폐차가 아닐까 하는 고물차들,  릭샤, 마차 등등 이죠.
 이런 탈 것들은 여행을 더 풍성하고 재미있게 해줍니다.
 
 버스나 기차등과 같이 지정된 요금이 있는 것들은  괜찮지만 미터기를 거의 안쓰는
 릭샤나 택시 등은  꼭 흥정을 마친후
에 타야 합니다.
 흥정을 마쳤으면 서로 웃으면서 기분좋은 마음으로  탑시다.
 혹시 나중에 다른말을 한다면 단호하게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에 가보면 대충 가격을 알수 있는데 여유치 않다면 다른 여행자나 숙소에
 갈곳을 얘기하고 가격을 대충 물어 봅시다.

릭샤는 오토릭샤, 싸이클릭샤, 릭샤(사람이 뛰거나 걸으면서 끄는)로   나뉩니다.

 
오토릭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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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엔진 같은 것에 뒤에 사람이
 탈수 있도록 만든 3륜 차입니다.
 모든 릭샤들이 "Bajaj" 라는 회사에서
 만든 것들인데 지역마다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쿠션이 좋지 않지만 방방대면서
 달리는맛도 괜찬습니다.
 왠만한 거리는(5Km. 안팍?) 30Rs.안쪽으로 갈 수 있구요.
 하루종일을 전세 내서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자이푸르 같은 곳에선 보석가게 등을 한군데 들리는
 조건으로 하루종일  전세내서 타는 것을
 파격적인 가격에 말하는데 여러명이라면
도전해 볼만 합니다.
델리에서도 여러명이라면 정부에서 버스로 하는 일일투어보다 싸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릭샤왈라가 사람이 괜찮은가를 먼저 판단해야겠죠.
나중에 딴소리 하면 정말 재미 없어요.  뿌나에선 미터기 사용이 정착 되었더군요.


사이클릭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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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뒤쪽에 사람이 두명정도 탈 수 있도록
 만들어놨습니다.
 하지만 대,여섯명이 타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죠.
 여행하다보면 자주 타게 될 수 있는데요.
 더운날씨에 10Rs.를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페달 밟는 모습을 보면 무척 안쓰러워 집니다.
 나중에 딴소리 안하는 릭샤왈라한테는
 조금 더 얹어 주는 여행자들도 많지요.
 오토릭샤보다 조금 싸게 다닐 수 있습니다.

 


릭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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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커타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지역이 한정되어 있어서
 시가지에는 나가지 못합니다.
 캘커타에선 아침에 어린 상류층 아이들이
 릭샤에 거만하게 앉아 학교에 가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슬리퍼나 맨발로 릭샤를 끄는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택시
주로 인도에서 만든 엠버서더 라는 아주 클래식한 모델의 승용차나 소형 승용차가
 대부분이지만 어떤 곳에선 다마스 와 비슷한 일제 차가 택시로 쓰이기도 하지요.
 미터기가 있긴 하지만 고장이 났거나 날짜가 지난 것들이 많아서 미터기를 쓴다고 해도
 그 가격이 아니고 가격표와 미터기를 보고 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미터기를 쓰지 않으려는 택시가 더 많을겁니다.
 당연히 오토릭샤 보다 좀 더 비싸지요.

통가
말이 끄는 마차입니다.
 다른 것들보다는 아주 낭만적이지 않습니까..?
 또각또각 말발굽 소리를 들으면서 다니는 것도 색다는 경험이구요.
 주로 소도시에 가면 볼 수 있지만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사이클 릭샤와 비슷한 가격으로 다닙니다.

템포
릭샤보다 좀 긴 삼륜차인데  핵폭탄 멸망후의
 지구에서 쓸 것 같은 생김새 입니다.
 주로 정해진 노선대로 움직이므로 먼거리라도
 저렴하게 탈  수 있습니다.
 옆에 있는 사진처럼 생긴 것도 있고
 릭샤랑 같은 모양이지만
 좀 더 크게 만든 것들도 있습니다.
 보통 왠만한 노선은 5/- 정도로 다닙니다.

 

 

자전거
인도의 마을은 그리 크지 않아서 소문난 큰 도시가 아니라면
자전거를 빌려 돌아다니기에 아주 좋습니다.
 하루종일 빌리는데 20Rs. 정도면 될거예요.
 시골길을 달리면 동네 꼬마들이 손을 흔들구요...
 산들바람 살랑살랑 붑니다.
 혹시 빵구가 난다면?... 당황하지 말고 주변을 보세요 분명 빵꾸 떼워주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짜이가게도 있을거구요 인도에 사람이 있는곳이라면 짜이가게가 주변 10m  안에 있을겁니다. ^^
 짜이 한잔 하고 있으면 뚝딱 고쳐주죠..

토이트레인(협궤열차) - 산간지방(다르질링, 메디케리)등의 지역에 가면 있는데 넘 느리지만 그래도 재미로
한번쯤 타 볼만....^^
트램 - 시내를 달리는 열차 이지요..
캘커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캘커타엔 지하철도 있지요.

기차는 기차표 예매하기로 오세요~
 
기차와 버스는 도시간 이동시 이용하게 되는데 버스는 정부버스와 개인버스들이 구석구석 안가는데 없이 다닙니다. 쿠션이 화물차와 다를바 없는 버스를 타고 시골길을 여행하는 맛도 괜찮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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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파키스탄, 이란,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가거나
터키에서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로해서 아프리카로 가는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위험하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으나 실상 위험하지도 않고 인도에 비해 더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과는 3개월 무비자 협정을 맺고 있었으나
2002년부터인가는 비자를 받아야 한다는군요.
파키스탄에 가실분은 미리 한국에서 비자를 받는게 좋겠습니다.

환율은 대충 1달러에 52 ~ 54 파키스탄 루피입니다.(99년 8월)

파키스탄 여행기 보기
파키스탄 사진 보기

암리차르(Amritsar)로......
델리에서 출발 한다면 우선 암리차르로 갑니다.
큰 터번이 상징인 시크교도의 최대 성지인 암리차르는 황금사원(Golden Temple)이 있어
또한 유명한 곳입니다.
황금사원엔 외국인 전용 순례자 숙소가 있어서 공짜로 머물 수 있습니다.
시멘트 바닥에 메트리스를 깔아놓은거라 좀 더럽긴 하지만요.

아따리(Atari)로......
황금사원과 터번쓴 사람들이 질렸다면 떠나야죠..
황금사원에서 릭샤를 타고 버스터미널까지 갑니다.
터미널에서 아따리가는 버스를 타면 되는데 버스가 오면 "아~따리따리따리~~"  하고 외칩니다.
금방 도착하게 되는데요..
도착하면 릭샤가 대기중일겁니다. 파키스탄으로 넘어갈건지 다 알죠.
릭샤를 타고 국경까지 갑니다. -와가보더 (Waghar border) 라고 합니다.
릭샤를 타고 가면서 지난 인도여행을 돌이켜 보고 새로운 파키스탄 여행을 계획 해야죠.

국경앞에 몇 개의 가게들이 있는데 남은 인도 루피를 다 쓰고 가라고 꼬시거나
파키스탄 루피로 환전 하라고 꼬십니다.
그렇지만 파키스탄에 넘어가서 인도 루피를 파키스탄 루피로 환전 하는게 더 유리합니다.
대충 100 인도 루피는 120 파키스탄 루피 입니다.
 
인도 루피는 파키스탄에서 쓰지 못합니다.

국경을 넘었으면 라호르(Lahore) 로......
국경을 넘고나면 또 바로 앞에 가게가 나오는데 달러를 파키스탄 루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환율은 별로 안좋은 편이니 많이 바꾸지는 않는게 좋죠.
그 앞에 폐차직전의 미니버스가 대기중일겁니다. 우리나라의 봉고죠.
3Rs.인데 일단 어느 마을까지 가서 12번 미니버스로 갈아타고(6Rs.) 라호르로 가게 됩니다.
라호르역에 도착하면 내리면 됩니다.

대부분 YWCA에 가죠?  
오토릭샤를 타려고 하면 40Rs.를 넘게 부릅니다.   40Rs. 정도 내고 편하게 갈수도 있고
역 앞 미니버스 타는곳에서 43번 미니버스를 타서 American Center 앞에 내려달라고 하면
칼텍스(Caltex) 주유소 바로 옆 파란대문에 YWCA라고 쓴게 보입니다.
미니버스에서 오른쪽을 보면서 달리면 칼텍스 주유소를 발견하게 될겁니다.

시설도 안좋고 물도 잘 나오지 않는 YWCA의 도미토리가 125Rs. 나 하니까
그리 오래 머물고 싶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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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네팔을 넘을 수 있는 국경(Border)은 4곳이 있습니다.
네팔기준으로 서쪽의 반바사, 남쪽의 소나울리, 락소울, 동쪽의 실리구리 입니다.
여행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이용되는 국경은 바라나시에서 올라가는 소나울리 국경이지요.

네팔 국경에서 60일 비자를 30달러에 받을수 있습니다.
사진1장이 필요한데 사진이 없는 사람도 비자를 받아 들어간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인도쪽이나 네팔쪽이나 이미그레이션 오피스를 직접 찾아다니며 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인도돈은 (1:1.6)의 비율로 계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인도루피=16네팔루피

환율은 1달러에 75 네팔루피입니다.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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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여행기 보기
네팔 사진 보기

반바사 (Banbassa)
인도의 우타르칸트 지역을 (네팔의 서쪽)여행하다가 네팔로 넘어갈 때 이 국경을 이용하게 되는데
포카라나 카트만두로 이어지는 버스편이 별로 좋지 못하지만
델리와 할드와니, 반바사를 오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반바사에서 국경까지는 릭샤를 타고 20분 정도 가야 하는데 그곳에서
큰 댐을 걸어서 넘으면 인도측 이미그레이션이 나오고 그곳에서 릭샤를 타고 조금 달리면
네팔측 이미그레이션이 나옵니다.(인도측과 네팔측 이미그레이션이 특이하게 좀 멉니다)
네팔측 국경 마을인 마헨드라나가르에서 카트만두로 직접연결되는 버스는13시,
포카라로 이어지는 버스는 14시에 끊기며 비슷한 시간에 네팔간즈행 버스도 끊겨서
아따리아(Attaria)라는 동네까지 가서 하룻밤 자거나 국경도시에서 하룻밤 자야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아니면 네팔간지에서 하룻밤 자고 카투만두나 포카라로 이어지는 버스를 타도 됩니다.
네팔간지에서 포카라, 카투만두행 버스도 18시30분이면 끊깁니다.
경치가 좋다고는 하는데... 사실 네팔은 어디로 가나 비슷비슷한 경치를 볼 수 있으며
아침에 버스를 타도 다음날 새벽에 포카라에 도착하니 잠만 잤던 기억 입니다.

소나울리(Sonauli)
인도와 네팔 국경중 가장 넘기에 편리한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통 바라나시에서 넘어가게 되는 국경 입니다.
여행사들이 바라나시에서부터 직접 카투만두나 포카라까지 가는 버스표를 팔지만
네팔에서 타게되는 버스와 소나울리에서 자게 되는 숙소는 고를 수가 없지요.
200루피 정도면 바라나시에서 포카라까지 가는 버스와 국경에서의 하룻밤 숙소비가
포함된 표를 살 수 있습니다. (각 숙소에 문의하면 됩니다)
바라나시에서 소나울리까지 아침 8시쯤 출발해서 오후 4시쯤 도착합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표를 끊어서 가고자 하면
바라나시에서 고락푸르까지 버스나 기차로 가서 소나울리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거나
바라나시에서 소나울리행 버스를 타면 되는데 바라나시역 앞쪽에 버스타는곳이 있습니다.
소나울리에서 버스를 내리면 바로 국경 입니다.

네팔측 국경마을인 벨라히야에서 석가 탄생지인 룸비니를 가고 싶다면 릭샤를 타고
룸비니 들어가는 3거리 까지 가면 그곳에서 룸비니 행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룸비니엔 한국 절인 대성석가사가 있어 며칠 묵을만 합니다.
국경에서 카트만두나 포카라가는 버스는 18시 정도에 끊깁니다.

락소울(Raxaul)
되도록이면 피하라고 말하고 싶은 국경인데, 파트나에서 넘어가게되는 국경 입니다.
파트나의 메인 버스터미널이나 정부 버스터미널에서 락소울까지 버스로 7시간 정도 걸립니다.
국경을 넘으면 카트만두나 포카라로 가기위해 또 릭샤를 타고 버스가 있는곳까지 가야하므로
조금 불편합니다.
비하르주가 좀 열악한 편이라 파트나는 버스타기가 조금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국경을 넘어 네팔쪽에서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달라붙어 카트만두로 가는 버스표를 팔려고 해서
정말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까까르비타(Kakarbhitta)
다르질링에서 네팔로 또는 네팔에서 다르질링으로 가기위해 많이들 넘는 국경입니다.
인도의 실리구리에서 국경가는 짚차를 타면 바로 인도측 이미그레이션 까지 갑니다.
짚차들이 모여있는곳에서 네팔~네팔~ 하며 손님을 모읍니다.
네팔측에선 카트만두에서 까까르비타행 버스를 타면 바로 국경이 종착지 입니다.

실리구리는 버스보다도 짚차가 많이 이용됩니다.
실리구리에서 다르질링이나 미릭으로 가기위해서도 짚차를 이용하지요.
다른국경과는 달리 이곳은 큰 다리가 국경 역할을 합니다.
다리를 건너지 않고 내렸다면 걸어서 넘어봄직 합니다.
조금 긴 다리지만 자신이 걷는 그곳을 지도에서 그릴 수 있을테니까요.
국경에서 카트만두나 포카라 가는 버스는 18시 정도에 끊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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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처음 도착 해서 숙소가 있는 지역까지 가면서 많은 여행자들이 당황해 하고
 사기를 당하거나 합니다.
 일단 숙소가 있는 지역까지 가면 그곳엔 많은 여행자들이 있으니 일단은 안심할 수 있지요.
 또 그곳에서 인도에 적응해 나가게 됩니다.
 델리의 뉴델리역 앞 파하르간즈, 캘커타 인디언뮤지엄 옆 써더스트릿
,
 
뭄바이의 타즈마할 호텔 근처 꼴라바 구역
은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몰리는 구역으로서
 숙소들도 많이 밀집해 있고 여행사나 식당등 여행자들을 위한 것들이 있으니
 곧 인도에 적응 할 수 있을겁니다.

델리Pre-Paid Taxi : 델리공항에서 파하르간즈까지 170 Rs/-   ( 1 us$ = 47~48루피 )
 공항 건물을 나오자마자 오른쪽에 조그만 부쓰가 있습니다.
 허름하고 도저히 공항 프리페이드 택시 부쓰처럼은 생기지 않았지만
 그곳에서 뉴델리역 앞 파하르간즈 간다고 하면 170 루피 달라고 합니다.
 영수증을 주는데 영수증은 파하르간즈에 도착하면 그때 운전기사에게 줍니다.
 메인바자르는 파하르간즈 한군데만 있는게 아니니 메인바자르라고는 얘기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뉴델리역앞(front of newdelhi station) 이라고 합시다.

 
EATS AIRPORT BUS :  델리공항에서 뉴델리역 앞까지 50 Rs/-
 공항건물을 나와서 버스를 찾아 타야합니다.
 뉴델리역앞 까지 가는지는 직접 확은을 못해봤는데 물어봐서 안간다면
 코넛플레이스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됩니다.
 코넛플레이스에서 뉴델리역앞까지는 걸어서 10분, 릭샤등으로 10루피면 충분합니다.
 운행시간은 04 ~ 23시까지니까 늦으면 택시를 타는게 낫습니다.  

 
델리에서의 첫날 사기 수법 !!
 델리공항은 택시 사기꾼들로 유명합니다.
 밤늦게 델리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많아서 사기가 더 용이해집니다.
 pre-paid 택시라 할지라도 사기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사기 수법은 '지금은 뭔 축제일이라 방이 없다.'  '무슨 호텔로 가려고 하느냐..'
 '호텔은 예약 했느냐?'  이런 식으로 물어보며 시작되는 것이죠.
 그러면서 정부 여행정보센타 라고 하는 여행사로 데리고 갑니다.
 
(델리에서 Government tourist information center 라고하는 곳을 가리켜주면 그곳은
 틀림없이 개인 여행사 이고 또 그곳을 가르켜 준 사람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이거나
 그곳에서 커미션을 챙기는 사람입니다.)


 일단 여행사 안으로 들어가면 어찌 됐던 그곳에서 추천해주는 숙소에 묵게 됩니다.
 
(가이드북에 있는 호텔에 전화를 걸어주어 방이 없다는걸 확인시켜 주거나
 무슨 축제일이나 델리에 일이 생겨서 시내에는 방이 없다는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구요.)

 아마 200루피짜리 방일텐데 2000루피 정도를 낼 수도 있고 아무튼
 싸구려방을 비싸게 묵게 하는겁니다.
 보통은 밤 12시가 넘은 시각이므로 어쩔 수 없이 불안에 떨면서 그곳에서 자게 됩니다.
 
 그리고 아침에 호텔을 나오면 여행사 사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곤 다시 작업이 시작됩니다.
 보통은 라자스탄 투어를 권유하거나 자이푸르, 아그라 투어를 신청하도록 유도 합니다.
 갖가지 감언이설은 들으면 들을수록 그럴 듯 하게 들리지만 거기에 넘어가면
 엄청난 바가지를 쓰는 것은 물론이며 자신이 예상했던 인도여행은 물거품이 되는겁니다.
 
 어떠한 경우이든 파하르간즈에 있는 숙소가 다 차는 경우는 없을꺼라 확신 합니다.
 -어느호텔로 가느냐.. 지금 호텔이 Full 이다.. 내가 잘 아는 호텔 있다.. 잘 아는 여행사 있다..-
 호텔은 예약 했느냐.. 지금 폭동이 일어나서 시내진입을 못한다 등등...
 택시기사가 그렇게 얘기해 오면 " 개소리 말고 뉴델리역앞으로 가 !   약속이 있어 !"
 요렇게 한마디만 해줍시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여행사에 끌려가게 되었다면 가장 싼 숙소를 소개해 달라고 해서
 밤을 보내거나 여행사를 나와 근처의 싼 숙소를 골라 밤을 보내고 난 다음 아침에
 파하르 간즈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싼 숙소라야 10$가 넘을 것이며 50$가 넘는 호텔을 추천한다고 해도
  그 호텔은 10$도 안되는 호텔일 경우가 많다는걸 기억하세요)
 

꼴까따
 
Pre-Paid Taxi : 꼴까타공항에서 써더스트릿까지 160/-
 공항 건물을 나오기 전, 세관을 통과하고 나오면 프리페이드 택시 부스가 있습니다.
 돈을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으면 기사에게 주고
 인디언 뮤지엄 옆 써더스트릿에 간다고 하면 됩니다. 영수증에 택시번호가 써져 있습니다.
 택시기사가 잘 알테지만 만약 기사가 써더스트릿을 잘 모른다면
 인디언뮤지엄을 얘기하면 알겁니다.
 
 하우라역
에서 써더스트릿까지 가는방법은 여러 가지지만 역시 Pre-Paid Taxi를 타는게
 가장 편하고 좋지요.
 역사를 나와 택시들이 서 있는 맨 앞쪽으로 가면  부스가 있습니다. 43/-
입니다.
 

 뭄바이
 Pre-Paid Taxi : 뭄바이공항에서 꼴라바 구역까지 260/-

 공항건물을 나오기 전에 프리페이드 택시 부스가 오른쪽에 있습니다.
 역시 돈을 지불하고 택시번호와 목적지등이 써져 있는 영수증을 받아 기사에게 주면 됩니다.
 타지마할 호텔로 가자고 하면 되는데 그곳이 꼴라바구역 입니다.
 Air-condition Taxi는 325/-.
 24 ~ 05시까지는 할증이 붙어서 25% 정도 더 내야하고 큰 가방이 있으면 5Rs/-더 받습니다.

 오토릭샤는 시내에 진입을 하지 못하니 타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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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숙소가 있지만 배낭여행자라면
 비싼 호텔에 묵을 수는 없겠죠.
 어느 지역에 가나 싼 GuestHouse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 25Rs.~200Rs. 안쪽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일부 사원등에선 순례자숙소에 머물 수 있는데  순례자 숙소에 묵었다면
 얼마쯤 기부금을 내는게 좋습니다.
 
 숙소는 안전한가, 관리는 잘 되고 있는가,
 숙소주인이나 종업원들의 태도는 어떠한가
 여러모로 편리한 위치에 있는가,
 가격은 적당한가 등을 꼭 체크합시다.
 처음엔 위 사항들을 알기가 어렵겠지만 여행을 좀 하다보면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숙소는 기차역 주변이나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찾을 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삐끼가 마중 나오기 십상인데 따라가면 바가지를 쓰거나 안좋은 조건으로 묵을 수도 있지만
 삐끼를 잘 이용? 하면 길 안내를 맡길 수 있으므로 편리한점도 있습니다.
 우선 어느 지역에 도착하기 전 미리 충분한 정보를 얻어 두는 것이 필요하죠.

꼭 자기의 숙소 선택 기준을 만들어서 기준에 가까운 숙소를 잡자!

 
선택기준을 만들어봅시다. 창이 시원하게 나 있어야 한다던가, 답답하지 않아야 한다던가
 문 앞을 나서면 조망이 확보되어야 한다던가, 화장실이 딸려있어야 된다든가 등등...
 여러 숙소를 다녀보면 저절로 기준이 생기리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기준에 맞는 숙소 고르기는 쉽지 않죠. 또 비싸지기 쉽상이구요....
 

방은 꼭 보고 결정한다!

 
방을 보지 않고 결정할 수는 없겠지요.
 만약 방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주저없이 나와야 합니다.
 대부분 방을 보고 나면 그냥 눌러 앉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숙소측에선 방 만 보고 안묵어도
 괜찮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렇지만 더 좋은 숙소가 주변에 많이 있을지도......

밤에 도착하면 우선 가까운 곳에 하룻밤 묵자!

 
밤에 낯선 지역에 도착했다면 지리도 모르고 길 나서기가 쉽지 않으므로
 우선 하룻밤 때울 곳이 필요합니다.
 기차역 숙소도 하룻밤 묵기엔 괜찮지만 기차역 숙소는 자리가 만원이기 십상입니다.
 우선 가까운 곳에서 하룻밤 묵고 아침에 마땅한 숙소를 찾아 짐을 들고 나섭시다.

여행자들이 써놓은 방명록에 현혹되지 말자!
 많은 숙소들이 방명록을 비치해 둡니다.
 여행자들이 떠나기 전 한마디 써 놓는데 자기가 묵었던 곳 인데다 다른 곳은 가보지 않았으니
 나쁜 말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서양애덜보다 한국인들이 편한 것은 한글은 한국인밖에 모르므로
 숙소주인에게 도움이 안되는 말도 한글로 써놓는 경우도 많지요.
 암튼 방명록을 일단 보라고 하는 숙소들이 있지만 그런 것은 방을 잡은 후에 봐도 늦지 않습니다.
 한글을 보게 되면 맘이 약해져서 조건이 안좋음에도 그냥 발이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짓말하는 숙소는 절대 묵지 말자!

 
거짓말하는 인도인들이 가끔 있는데 그냥 넘어갈 거짓말과 그렇지 않은 거짓말이 있습니다.
 숙소주인이 거짓말을 한다면 나중에 또 어떠한 거짓말로 여행자의 돈을 노릴지 모르는 일입니다.
 거짓말을 하는 숙소는 다음 여행자를 위해서라도 묵지 맙시다.
 
(제 또다른 홈페이지의 여행기중 푸쉬카르 부분을 참고 하세요)

자신의 자물쇠를 이용하여 문을 잠그자!

 
보통의 게스트하우스들은 우리나라와 같이 Key를 꽂아 문을 잠그고 여는 것이 아니라
 자물쇠를 갖고 잠그고 엽니다.
 숙소에서도 제공 하는게 보통 이지만 그것과 함께 자신의 자물쇠로 한번 더 잠그는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숙소의 명함을 꼭 받아두자!

 
숙소를 잡고 돌아다니다 보면 길을 잃을 수도 있고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힌 숙소 명함은 필요한 경유 요긴하게 쓰일 수 있지요.
 대수롭지 않은 것 같아도 너무나 아쉬울 때가 있을지도 모르니 꼭 챙겨두도록 합시다.

체크아웃하기 전 잃어 버린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자!

 
체크아웃하기 전 배낭을 다 싸놓고 욕실부터 침대 위 베게 아래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합시다.
 나름대로 잘 살핀다고 해도 물건을 잃어 버리고 나오는 경우가 가끔 생깁니다.
 여행중엔 아주 작은 물건이라도 많이 아쉽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차근차근 짐을 챙기고
 욕실과 방을 살펴 보는 버릇을 들여놓는게 좋겠습니다.
 꼭 숙소에서 뿐만 아니라 어디서건 자신이 앉았던 곳이나 머물렀던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면
 일어나서 그 자리를 뒤돌아보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그것과 함께 지갑이 든 주머니와 복대까지 손으로 만져서 확인하면 더 좋지요.

아무래도 중요한 것은 가격과 위치, 주인은 친절한가 등 일 것입니다.
좋은숙소를 잡는 것은 그지역 여행의 성패를 좌우 할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따져보고 합시다.


인도의 음식
인도는 음식에서도 종교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다 아는 바와같이 힌두교도들은 소고기를 먹지 않고, 무슬림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대신 양고기와 닭고기는 많이 먹을 수 있어요.
양고기는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를 잘못시키면 Motton burger가 나오는것이지요.
아무래도 한국인한테 제일 맞는 고기종류는 닭고기가 아닌가 합니다.

정통 힌두교도들은 절대채식을 합니다.
달걀도 절대 안먹지요.
가끔 힌두성지에 가게되면 달걀조차 구경도 못하게 되는거죠.
푸쉬카르에 가면 그렇게 되는데, 대신 맛있는 채식뷔페식당이 몇군데 있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여행자들이 가는 동네엔 여행자들을 위한 먹거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인도식과 중국식이 혼합된 여행자들만을 위한 식당도 많이 있습니다.

맛살라인도의 음식은 맛살라가 많다... 머 이런말을 많이 들어봤을겁니다.
맛살라는 향신료를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양념"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향이 좀 있지만 못먹을 정도는 아니니까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더운 인도에서 입맛을 돋구는 역할을 한다고도 할 수 있지요.
이게 향신료인지는 모르겠기만 한국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중에
"단야" 또는 "코리안더" 라고하는 것이 있는데
태국의 팍취, 우리나라의 고소(절에서 먹는다고?) 하는것입니다.
풀같은건데 냄새가 좀 나지만 그것도 먹어버릇하면 아주 나쁘지는 않으니까
그런 것이 음식위에 살짝 얹혀져 있어도 시도 해 보세요.^^

주식

인도인들은 무억을 주로 먹을까요
밥과 짜파티, 그리고 우리나라의 김치처럼 곁들여지는 달과
커리 종류겠지요.
북인도에선 쌀보다는 짜파티와 푸리를 많이 먹습니다.
달과 몇가지 싸브지와 함께 짜파티만으로 식사하는걸 자주 볼 수 있지요.
짜파티보다 좀더 고급스러운게 난 입니다.
짜파티도 화덕에 굽지만 탄두리치킨도 화덕에 굽습니다.
바로 탄두리 라는말이 화덕이라는 뜻이지요.
닭에 뻘건 기름을 발라 통채로 화덕에 구워냅니다.
요즘엔 우리나라와 같이 기름욕조에 구워내는 통닭도 심심치않게 보입니다.
그외 비리야니라는 것도 있는데 인디안식 볶음밥입니다.

탈리라는 것은 밥과 달,싸브지들, 커리들을 한 식판에 담아 내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데 각종 커리와 밥을 잘 비벼서 먹습니다.
함께나오는 하얀 것이 있는데 단맛이 전혀없는 요거트 입니다.
밥과 같이 먹거나 디저트로 먹기도 합니다.

커리 : 카레.. 모두 알고 있는 카레!!  닭다리 들어가면 치킨커리, 양고기 들어가면 머튼커리
         우리네의 카레랑은 좀 다르고 좀 더 자극적이지만 입맛이 들면 두고두고 생각납니다.

짜파티(chapati) - 밀까루반죽을 얇게 펴서 화덕에 구운것
푸리(puri) - 짜파티를 기름욕조에 튀긴것
탄두리치킨(tandoori chiken) - 화덕에 구운 닭
비리야니(biryani) - 인디안식 볶음밥
              (닭다리가 가운데 묻혀있으면 치킨비리야니, 삶은계란이 가운데 묻혀있으면 에그비리야니)
난(naan) - 짜파티속에 뭔가를 넣어 만들고 좀더 기름짐(마늘을 넣으면 갈릭난, 버터를 넣으면 버터난)
달(daal)- 국물이 많은 콩 커리무침
싸브지(sabji) - 각종 야채 커리무침 (싸브지는 야채를 뜻하지만....같이 쓰임)
다히(dahi) - 단맛이 없는 요거트


남인도에선 북인도보다 쌀을 많이 먹습니다.
 탈리를 그들은 밀(Meals) 라고 부르는데 스테인레스 식판에 나오는곳도 있고
바나나잎을 식탁에 깔고 그곳에 탈리를 주는곳도 있지요.
바나나잎에 나오는 탈리는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정말..........

중국식음식중에 여행자들이 즐겨찾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쵸우민과 프라이드라이스입니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어서 인도음식에 적응이안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지요.
델리나 꼴까타의 여행자구역에선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기타 다른지역에선 찾기 힘듭니다.

쵸우민(chowmin) - 볶음국수(닭살이 들어가면 치킨쵸우민, 계란이 들어가면 에그쵸우민)
프라이드라이스(fried rice) - 볶음밥(치킨프라이드라이스, 에그프라이드라이스)


취사가 가능한 숙소에 묶는다면 인도의 라면인 "메기"를 인도고춧가루를 넣어 끓여 먹으면
비슷하게나마 라면맛을 볼 수있습니다.
네팔의 라면인
"와이와이"등은 우리나라의 라면과 거의 맛이 비슷합니다.

티벳인들이 많이 있는 다람살라에 가면 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한
덴뚝 - 우리나라의 수제비
툭바 - 우리나라의 칼국수
를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다람살라의 길거리에선 묵? 도 먹을 수 있습니다.

간식
어느곳에서건 간식거리 파는곳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스윗(sweet) - 말그대로 단과자입니다.  주의해야할 것은 아주 달다는겁니다. 아주!!
사모사(samosa) - 만두식으로 안에 커리에 버무린 감자등을 넣고 기름에 튀긴 과자

그외 이름모를 튀김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일각종 열대과일을을 싼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인도에서 자주 먹게 되는 것이
바나나, 망고, 석류, 오렌지, 라임, 코코넛(마시는),파인애플(남인도), 멜론,파파야,수박,사과 등입니다.

음료짜이야말로 인도에서 자주 먹게 되는 음료일겁니다.
홍차에 우유를 끓여 섞고 설탕을 많이 넣어 아주 단 맛이지만
인도여행을 하다보면 보면 하루에도 몇잔씩 마시게 됩니다.
기차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장사치가 짜이장사입니다.
기차여행중 "짜이 짜~이" 하는 소리에 새벽에 기차에서 잠을 깨곤 합니다.
그외
커피, 각종청량음료, 마시는코코넛, 등이 있고
랏시는 요거트와 비슷한 종류로 바나나를 섞으면 바나나랏시가 됩니다.

담배"비리(bidi)"라고 하는 독특한 향과 모양의 담배는 인도의 하층민들이 피우는 담배로
말린 담배잎을 말아서 만듭니다.
처음엔 독특한 향기로 괜찮기도 하지만 계속 피우면 독하기도 하고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한묶음에 3-5루피로 무척 싸서 가끔 피우게 되지요.

보통 인도의 담배는
윌스(Wills)등 10개들이가(12루피) 여러종류 있고
국적모를 20개들이 담배(20~30루피)들이 여러종류 있어서 팔리고 있는데 가끔
한국의
솔(pine) 과 88도 볼 수 있습니다.
말보로(60~70루피)는 이상하게 가짜가 많으니 사지 않는게 좋겠네요.

인도인들이 즐겨하는 것중에 씹는담배가 있습니다.
하얀색의 뭔가와 담배를 손 바닥에 비벼서 혀밑, 또는 어금니 잇몸과 입술 사이에 넣고 있다가
찍~ 뱉어 냅니다.

담배는 아니지만
"빤"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구장잎에 각종 알 수 없는 것들을 넣고 씹어대면 뻘건물이 나옵니다.
그것을 찍~ 하고 뱉으면 뻘건물이 나오는데 건물모서리와 길거리가 이 빤 뱉은 물로
항상 뻘겋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것도 있지만 요즘엔 공장에서 1회용 샴푸처럼 포장되어 나오기도 합니다.

금지된것들길을 걷다보면 은밀히 다가와 귀에 대고 "하시시" "간자"등을 속삭이는 인도인들이 가끔 있습니다.
모두 대마초 같은 마약종류를 팔려고 하는 것이니 상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어떤곳에선
"방라시" 라는 랏시의 한종류를 파는데 대마초가 들어간 랏시 입니다.
역시 조심해야겠지요.
서양애들이 대마초를 즐겨 피우는걸 쉽게 볼 수 있는데 순간의 호기심으로 휩쓸리지 말아야겠습니다.
아니면... 같이 즐기고 싶으면... 알아서 적당히 하시고....


 우리나라에서 즐기는 인도음식

이태원역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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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가면 인도음식을 맛볼 수 있는곳이 몇군데 있다.
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가서 버거킹을 찾은 후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1번 타크와  taqwa용산구 이태원동 131-36  T:792-1448

2번 마하라자  maharaja간판이 보이지 않아 찾기가 힘들 수 있으나 분명히 있다.

4번 와즈완  wazwan
용산구 한남동 732-151  T:798-1253
http://wazwan.50megs.com

1,2,4번식당 추천!!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한국에 있는 현지인들을 위한 식당이다.
가격도 저렴하며 맛도 본토 맛이다.
손님들이 거의 모두 현지인들이라 현지에서 식사하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가끔 현지인들이 모여 시끄럽게 떠들어 대기도 하는데 식사하는데 불편을 느낄 수도 있으나 조금 익숙해 지면 오히려 더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모든 감각을 통해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커리종류 : 7천원부터
라이스, 난, 짜이 : 2천원
라시 : 4천원


3번 타즈마할  tajmahal용산구 이태원1동 132-2  T:749-0316
http://www.tajmahal.co.kr

3번은 한국인을 위한 식당으로 짜이나 랏시등 음료의 가격이 비싼 편이며 커리등의 맛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아서 처음 인도음식에 입문하거나 외국음식에 거부감이 많은 사람이 시도 하면 좋은곳이다.
한국인 종업원이 있어 메뉴에 대해 물어볼 수 있어서 인도음식이 생소한 사람들은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커리종류 : 7천원부터
라이스, 난 : 2천원
짜이 : 4천원
라시 : 6천원

타즈마할 식당 앞으로 길건너에는 여러나라의 식료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다.
그곳에서 각종 커리와 맛살라, 그외 각종 신기한 먹을거리들을 구입할 수 있다.
용산구 이태원동 137-8 정은빌딩 1층  T: 793-0082

바라나시에 가면 보트 한번씩 타야죠?
 아침 일찍 해가 뜨는 것을 보면서 타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덥지도 않고, 하루를 시작하는 인도인들을  상쾌하게 바라볼 수 있지요.
 아침에 강가에 나가면 보트주인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인당 한시간에 20Rs.면 탈 수 있는데  보트주인이 노를 저으면서 강가의 건물들이나
 그외 여러 이야기들을 해 줍니다.
 물론 보트주인을 잘 골라야죠.
 아무얘기도 없이 노만 젓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일 유명하고 사람들 많은곳이 가트가 다사스와메드 가트죠.
그곳에서는 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오니 당연 별별 사람들이 다 있고 그 앞을 지나칠때면
한시간에 100Rs.로 특별 할인서비스 하겠다는둥 웃긴 얘기들을 합니다.
제가 권해드리는곳은 쿠미코하우스 앞쪽입니다만 다른곳들도 괜찮을겁니다.
 
보트를 타고 가다보면 옆에 보트가 따라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뿌자를 위한 꽃을 얹은 조그만 이파리접시를 파는데 그것을 신성한 강가에 띄어보내며
소원을 빈다고 합니다.
많게는 몇십루피까지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나에 5루피면 적당 합니다.
인도인들은 3루피정도로 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5루피정도는 주세요.
150원에 소원비는 것도 괜찮겠지요^^

사막이 없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막에서 낙타를 탄다는 것이 색다르지 않을수 없습니다.
보통 자이살메르에서 낙타 사파리를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푸쉬카르에서도 가능 합니다.
 자이살메르는 꼭 낙타사파리가 아니더라도
그동네 자체로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사막의 작은 도시 그리고 그 가운데에 우뚝솟은 성.
하루종일 숙소 옥상식당에서 성만 보고 있어도 시간은 잘 갑니다.
푸쉬카르도 호수를 낀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온통 모래뿐인 사막을 가로지르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사막은 사막이니 무척 덥습니다.
새벽엔 무척 추워지니까 준비를 잘 해야하겠습니다.
1박2일이나 2박3일을 하는 것이 보통이나 더 오랫동안 할 수도 있겠지요.
오래 할수록 가격을 깍을 수 있을겁니다.

5,6월에는 무척 더우니 되도록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숙소를 잘고르는 것이 중요!!
자이살메르
여행사에서도 낙타사파리를 주선 하지만 숙소의 대부분은 낙타사파리를 주선하는 것이
큰 사업이므로 여행사를 통해 사파리를 떠난다면 숙소에서 찬밥신세가 되기 쉽상입니다.
만약 숙소도 맘에 안들고 주선하는 사파리도 맘에 안든다면 주저하지 말고 다른곳으로
숙소를 옮겨야죠.
자이살메르를 다니다 보면 낙타사파리 하라고 접근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잘 선택해서
떠나도록 합시다.
사파리 하는동안 숙소에서 무료로 짐을 맡아 줍니다.
1일당 300/- 정도로 푸쉬카르에 비하면 무척 비싼편입니다.
1박2일이면 600/- 가 되는거죠.

푸쉬카르

푸쉬카르에선 숙소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구요.
Sunset Cafe 근처의 여행사를 통하는게 좋습니다.
푸쉬카르는 자이살메르보다 무척 싼 것이 장점이지만
대신 사막은 자이살메르보다 훨씬 못합니다.
보통
1박2일에 225/-로 가능합니다.

자이살메르나 푸쉬카르나 물은 자기가 준비 해야하며 저녁식사와 다음날 아침식사,
짜이 등이 포함됩니다.

계약전에 구체적인 것들을 꼭 체크 합시다
 
낙타는 혼자 타는 것인지, 식사와 물등은 제공 되는지,  이불, 담요등은
충분히 제공 되는지, 코스가 어떻게 되는지를 꼼꼼히 따져 계약을 합시다.

푸쉬카르는 낙타 1마리당 1명의 낙타 몰이꾼이 따라오므로 혼자 탄다고 계약을 해도
나중에 그들을 태우게 되기 마련입니다.
계속 걷게 할 수는 없겠지요..  대부분 20살 이전의 아이들이 일을 합니다.

자이살메르는 낙타몰이꾼이 팀별로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한팀이 10명이 되더라도 몰이꾼은 3~4명이 되는 것이죠.

여행자들이 써놓은 방명록에 현혹되지 말자
 
숙소편에서도 얘기 했었는데 사파리를 갔다온 여행자들이 써놓은 노트를 숙소에서 보여주면
그것에 너무 현혹 되지 말아야 합니다.
일단 사파리를 떠났다 돌아온 여행자들이 나뻤다고 쓸 여행자들은 많지 않을것입니다.
사파리 기간동안의 필요한 것들이나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긴합니다.

함께하는 일행도 중요!
 
태국 북부에서 트레킹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함께 하는 일행이 아주 중요하죠.
물론 가이드도 중요하지만요.
같이 떠나게될 여행자들에대해 미리 물어본 후
사람이 너무 많다던가 맘에 안드는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된다던가 한다면 사파리를 미뤄서
맘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떠난다면 더욱 즐거운 사파리가 될겁니다.
이미 함께 할 일행이 있다면 별 문제없겠지요.

준비물..그리고.....
 
낮엔 햇빛이 아주 뜨거우므로 모자얇은 천 (룽기) 등으로 살을 가려야합니다.
선글래스
도 있어야하겠죠.
살타는게 걱정인 분들은 썬크림
을 준비하거나 긴옷을 입어야할겁니다.
사진도 찍어야하니 카메라
도 챙기구요..
밤이 되면 불이라곤 하늘의 별과 달, 후레쉬
가 필요하고 추울 것에 대비해서 두꺼운옷이나
담요 등이 있으면 좋겠고 겨울엔 침낭이 있다면 좋겠지요.
계약할 때 이불을 충분히 준비시켜 놓도록 말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밤에 사막에 누워 별을 보고 있으면 가끔 별똥별 떨어지는 것도 볼 수 있구요.
생각만해도 그것은 낭만적이지요..
저는 밤에 조금 춥긴 했지만 제공되는 이불만으로 충분히 견딜 수 있었습니다.
낮에는 그 이불을 안장에 깔아서 엉덩이가 그리 아프지는 않습니다.

그외에 사파리중에 특별히 하고 싶은게 있다면 생각해서 준비해가면 되겠지만
특별히 할 것이란게 별로 없습니다.
사막의 밤에 멋진글이 생각나서 쓴다던지..  그런 것 밖에는....
술 좋아하는 남자분이라면
위스키를 준비해가면 밤이 즐거워 질겁니다.
간식거리
과자등을 준비하면 술안주로 하거나 입이 궁금할 때 좋겠습니다.
은 1박2일에 보통 1리터짜리 2~3개면 모자르지 안을겁니다.

가이드가 음식을 만들어 주는데 모래가 많이 씹힌다고 말들을 하지만 제 경우에는
모래는 전혀 씹히지 않았고 음식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처럼 매운걸 좋아하는지 매운 커리를 따로 만들어서 주었었는데
정말 맜있더군요.
손으로 음식먹는게 익숙하지 않은분들은
숫가락을 준비하는게 좋겠습니다.
자이살메르에선 손으로 먹었지만 푸쉬카르에선 숟가락을 그들이 준비하더군요.

일단 떠났다면 다른생각은 말고 충분히 사막에서의 여행을 즐기면 되죠.
다른 생각들은 사파리가 끝나고 해도 늦지는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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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남인도를 여행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수로유람을 꼭 추천합니다.
수로유람(水路遊覽)함은 알라삐 Alleppey <-> 퀄론 Quilon을 연결하는 하룻길의 뱃길입니다.

시간 : 아침 10시에 출발 - 오후 6시에 도착 (보통 8시간)
가격 : 1인당 300루피 (2003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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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런 배를 타면 1박2일 수로유람을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종류별로 3000 - 5000 루피나 됩니다.
여러명(5-6명)이 타게 되면 인원수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구요,
배를 운전하는 사람과 요리사가 2명이 같이 탄다고 합니다.
 고급스런 배를 타면 8시간 타는 배보다 더 늦은 속도로 달리면서 하룻밤을 배안에서 잘수가 있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8시간 타는 배를 탔지만,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고급스런 배도 한번쯤 타볼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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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쉬는 시간

점심시간 : 1시간정도
메뉴 : 남인도 탈리 (가격 50루피 내외)

간식시간 : 30분정도
메뉴 : 각종 차와 튀김종류 (강추 : 짜이와 바나나 튀김 : 가격 둘다 합해서 13루피)

남인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바나나 튀김...갓 튀긴 바나나 튀김 환상의 맛입니다.
남인도 여행하시면서 바나나 튀김 꼭 드셔 보시길...
참고로 주로 튀김 튀기는 시간이 오후 4시라고 합니다.
 뭐 가계마다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그 시간대에 튀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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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로유람의 백미는 따로 있습니다.
혹 마타 암밋타난다마이 마트 Mata Armitanandamayi Math 아쉬람을 아시는지요??
수로유람 양쪽에서 멋지게 있는 야자수 나무들 사이로 유일하게 오로지 한곳에만 우뚝 선 건물 아쉬람!!!
찾기는 무지 쉽습니다. 왜냐면 가도 가도 끝이 안보이는 야자수 사이에서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 그곳 하나뿐이랍니다.
수로유람을 하면서 우연히 만난 다람살라에 계시는 K1님과 주연씨!!!
"시간이 되면 여기 한번 들려보지?" 란 말씀에 여행일정이 촉박했던 나로썬 반신반의 했지만...
내리길 참으로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남인도 여행하면서 제일로 기억이 남는 곳입니다.

아쉬람 숙소비 : 1박 1인당 150루피
 숙소청소도구 보증금 : 500루피 (퇴실할때 환불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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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수로유람에서 배로 중간에 내릴 경우...
티켓을 잘 보관하고 있으면 한달 동안은 다시 그 배를 탈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묶었던 방번호는 10층 1101호 였습니다.
경치가 완전히 환상이었습니다.
보통 다른방들은 창문이 하나인데, 제가 묶었던 방은 창이 두개라..
한쪽 창을 보면 수로유람의 길이 보이고, 다른 창을 보면 바다가 보입니다.
k1 님의 말씀에 의하면 비수기 우기때 오면 그 장관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안개가 자욱한 끝이 없어 보이는 야자수의 나무들!!!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쉬도 때도 없이 24시간 내내 음악이 나온다는 것이 아쉽더군요.
자는 동안만이라도 조용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뭐 물론 경치가 넘 아름다와서 잠도 못 이루고 가슴이 콩당콩당 뛰었지만서두요..
 또 특이한 사실은 외국인들이 많아서 특별히 수영장이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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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녀가 같이 절대로 수영을 못합니다.
수영복 차림도 무지 엄격합니다. 비키니는 절대 사절입니다.
요일별로 오전 오후 별로 따로 정해진 시간에만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수영을 못하고 온게 한이 되긴 했지만서두요..

참고로 주의하실 사항은 아쉬람이라 대부분이 여자들이지만 종종 남자신도들도 있습니다.
전 나시 옷만 있었지 반팔옷을 다 방콕에 놓고 온지라 나시 옷만 입고 다녔더니,
그곳에서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께 주의를 들었습니다.
여자분들 혹 들리게 되시면 꼭 반팔을 입으시길.

또 밑에도 설명이 있지만..
 음식을 꽁짜로 줍니다. 하지만 맛은 절대로 보장을 못합니다.
 물론 유료인 부페식으로 외국인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었지만 경험상 먹어보다가,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반만 먹다가 버렸지요..꼭 개죽같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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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속아서 3루피 줌) 1루피를 주고 쪽배를 타고 건너편에 가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여러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생선커리나 생선튀김을 드시면 후회는 안하실듯...
좀 빠르고 큰배는 5-10루피입니다.

저녁에 매일밤 행사가 있습니다. 노래하며 명상을 하지요..
참고로 남자는 절대로 못들어가고 여자만 들어갈 수 있답니다.
외국 여자들이 무지 많았다는 것이 신기했고. 또한 그들이 인도언어로 찬양을 너무 잘하는 것이 신기했었습니다.
나름대로 저 자신도 참회하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밑의 부연 설명에도 나왔듯이 암마가 개인면담을 할때 많은 사람들이 한없이 운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분을 신성시 한다는 것이 조금은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뭔가 특이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모이겠지요???
 기회가 되시면 단순히 8시간 수로유람만을 하시지 마시고 꼭 아쉬람에서
 하룻밤이라도 머물다 오십시요...

 그러면 따뜻한 암마의 품에 안기는 느낌을 느끼시지 않을까요???
 
  2003년 2월   maya_co

께랄라 주에가면 수로유람(Backwater trip)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알라뿌자에서 보트를 타서 꼴람에서 끝납니다.
여정이 반대의 경우라면 꼴람에서 탈 수도 있겠지요.

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배는 조금 싸지만 비수기때에는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ATDC(알라뿌자 관광개발 협회)에서 운행하는 배엔 배 위에 의자를 놓아
배 위에서 수로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지요.
아침 10시30분 출발해서 저녁 6시에 도착하며 가격은 300Rs.입니다.(2003년 2월)
월, 수, 금요일엔 알라뿌자 출발이고 화,목,토는 꼴람 출발입니다.  일요일에도 하는지는 모름.

하루종일 배위에서 여러모습의 수로를 항해하는기분이 괜찮습니다.
중간에 식사를 위해 멈추는데 점심식사는 사 먹어야 합니다.
맥주가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맥주가 준비되어있지 않더군요.
맥주생각이 있는 분들 이라면 미리 준비 하셔야 할 것 입니다.
 
꼴람에 내리면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 Rakshmi Tourist Home이 가장 쌌었는데
(더블 100Rs. / 싱글 60Rs.) 화장실도 딸리고 비교적 깨끗했었습니다.
사실 가장 싼곳은 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숙소인데 밖에서 보기에도 끔찍해서
들어가보지도 못했지요.

리시케쉬에 가면 래프팅을 할 수 있습니다.
 람줄라지역의 여행사들에서 취급하는데 여행사마다 홍보하고 있으니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신청을 하면 다른 신청자와 함께 팀을 만들어 래프팅을 하게 됩니다.

 헬멧과 구명조끼등 안전장구도 완비되어 있고
 래프팅을 시작하기전 사전교육도 잘 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하셔도 됩니다.
 
신성한 강 강가강에서 래프팅도 하고 중간에 물에 들어가 수영도 하구요.

시작은 짚차를  타고 강의 상류로 올라가서 하고 끝은 락슈만쥴라근처에서 끝마칩니다.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좀 비싸더라도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는 것이 재미있을겁니다.

 1) 09:30 ~ 15:00 까지 18 Km를 따라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중간에 점심이 포함되어 있고 가격은 580/- (2001년 5월)

 2) 12:30 ~ 15:00 까지 12 Km를 따라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당연히 식사는 없으며 가격은 300/- (2001년 5월)

 부르는 가격에서 어느정도 깍을 수 있을겁니다.
 여권이나 현금등 물에 젖으면 안되는 것들은 숙소 방에 잘 보관 하던가
 아니면 래프팅 할 때 방수통이 있으므로 그곳에 넣으면 됩니다.
 하지만 겨울엔 추우니 여름에만 할 수 있겠죠?

여행하면서 돈 문제야말로 가장 신경 쓰이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보통 미국달러로 환전을 해가서 각 나라 현지에서 현지의 돈으로 환전을 해서 씁니다.

물건을 사거나 돈을 지불할 때 이것이 얼마인가~ 하고 한국돈으로 계산을 하게 되는데요.

주관적인 생각과 방식입니다만...
항상 달러로 환율을 계산하는 버릇을 들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인도에서 100루피면 얼마일까를 생각할 때 달러로 계산하면..
대충 40루피가 1달러니까 2.5달러..  그것을 다시 한국돈으로 계산도 쉽죠...
1달러는 1000원 잡으면 되니까요.

더군다나 두나라 이상을 여행하게 되면 달러로 계산하는 것이 더 편하고
물가감각을 갖는데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요.
자기가 갖고 있는 돈도 달러고 달러로 현지에서 환전을 해야하니까요.

그리도 여행이 길어지면서 그냥 현지돈으로 계산을 합니다.
100루피면 그냥 100루피로 이해를 하고 가치를 계산하고 물가감각을 갖게되는 것이지
우리나라돈이나 달러로 굳이 계산하지 않게 되지요.
그러나 나름대로 계산하는 방식이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되겠죠...

환전은 은행이나 사설 환전소에서 하면 되는데 돈을 한장한장 테이블에 놓아가며 잘 세어봐야합니다.
찢어진돈은 그 자리에서 바로 바꾸고 금액도 맞나 잘 확인 해야지요.

그건 그렇고... 제가 계속 환율 업데이트를 못하니까 Link를 시켰습니다


우리나라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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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에게 있어 여행경비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끼는 것이 기본이겠지만 너무 아끼다 보면
여행이 재미 없어지고 또 쉽게 지칠 수 있지요.
아껴야할땐 아끼고 또 써야할땐
과감하게 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정보는 곧 돈이다.
숙소문제, 먹는문제, 교통등이 여행경비의 대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 아끼려 하다보면 오히려 더 쓰게 되는 경우가 생기고
에잇! 한국돈으로 얼마 안되니 그냥 쓰자!  하는식으로 나오면
생각보다 돈이 상당히 많이 드니 지혜롭게 그때그때 적당히 써야겠지요..
릭샤비 5~10루피 때문에 몇십분씩 싸우고
보석이나 기타 큰돈 나갈 때엔 바가지 몇배로 쓰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어느지역을 간다고 한다면 가기전에 항상 다른 여행자들로부터 정보를 구합시다.
꼭 자기가 가려고 하는 지역에서 온 여행자들이 있을겁니다.
여러 사람한테 물어봐서 그들이 묵었던 숙소의 장단점을 파악해 숙소 구하러 돌아보는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겠지요.

가이드북에 나오지 않는 먹거리 정보나 교통 정보등도 다른 여행자들을 통해
얻을수 있을겁니다.
가끔 예상외에 큰 수확을 올릴 수도 있으니 꼭 정보를 챙기는 버릇을 들여놓읍시다.
정보도 얻고 친구도 쉽게 사귈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지요.

가이드북에 나온 숙소라 할지라도 꼭 몇 군데를 돌아보고 정하는 것이 좋으며
다른 여행자들이 많은 숙소일수록 정보도 많습니다.

가이드북의 정보는 몇 년 묵은 정보이고 여행자들로부터의 정보는 따끈따끈한 정보입니다.

야껴야 할 때 , 써야 할 때
아마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겠는데요.
아낄 때와 쓸 때를 잘구별해서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소중한 경험을 위한 일과 자신의 여행에서 의미있는 일, 몸과 마음이 원하는 일이라면 과감하게 쓰고
쓸데없이 남들과 같은조건에서 돈을 더 지출하는일은 없도록 하면 충분히 즐거운 여행이 되겠지요.
한가지 주의 해야할점은 무조건 돈을 아껴가며 여행하는 것이 꼭 잘 하는 여행도 아니며
또 그것을 배낭여행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숙소를 최대한 활용하자
숙소주인과 종업원은 그 지역에서 오랬동안 살았을것입니다.
숙소에서 근처로 가는 릭샤값이나 다른 지역으로 가는 교통편과 가격 등
기타 많은 정보를 얻을 수있을겁니다.
(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요)

주로 종업원이 나이도 어리고 쉽게 친해지므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도 있고
꼭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더라도 친해지면 여러모로 도움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겁니다.  (가려듣는 지혜가 필요하겠지만,)
하지만 여자라면 조심 해야겠죠.
숙소주인이나 종업원들이 여성여행자들을 침을 흘리며 기회를 엿보는 경우가 아주 많지요.

아무튼 여행경비는 얼마나 들까...
여행이 길어 질수록 기간당 여행경비는 줄어듭니다.
빨리빨리 돌아봐야하는 단기 여행자들은 시간이 곧 돈이고, 이동이 잦으니
장기여행자들보다 기간당 여행경비가 훨씬 많이 들지요.
물론 개개인이 다르고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정도 아껴가며 여행한다면

한달 이하의 여행이라면 하루 20달러~ 또는 더 more.. ,
한달 이상의 여행이라면 하루 15~20달러 정도면 충분하리라 예상합니다.
 

여행경비를 대략적으로 계산해 봅시다.  (1$ = 40Rs=1000원.. 으로 계산이 쉽도록 설정)

식사

한끼당 1$ ~ 4$

이동 (기차-SL2)

5시간 이동 : 5$

12시간 이동 : 7$

24시간 이동 : 12$

숙박

하루 방당 3$ ~ 20$

그외

입장료 하루평균 3$

군것질,시내이동등 하루 5$

기타잡비 하루 5$

물론 대략적으로 계산해본 것이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대충 계산 해 보는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여행경비와는 상관없이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합시다~~

 

인도는 큰나라이며 그래서 매우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한대성 기후와 서북부의 사막 기후를 포함한 건조기후,
중부에서 동부까지의 온대성 기후, 남부의 열대성 기후가 있습니다.

3월경부터 우기로 들어가기 직전의 3개월은 연중 기온이 가장 높이 올라가는 혹서기입니다.
4-5월경이면 인도 평야부의 기온이 50도 가까이 올라갈 정도가 되지요.

그 후에 우기로 들어가는 6월-9월까지는 인도 남부에서 아라비아 해의 습기를 머금은
계절풍이 불어오는데 이 몬순이 인도의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립니다.
그렇다고해도 비가 온종일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적인 소나기가 대부분이므로 여행에는 크게 지장을 주지 않죠.

이 우기가 끝나는 9월부터는 인도는 건기에 접어듭니다.
그 중에서도 11-2월까지는 북인도의 일교차가 상당히 심해지는 겨울철입니다.
뭄바이 이북으로는 상당히 추운 날씨를 보이는데 여행자가 더 춥게 느껴지는 것은
대부분의 인도에선 난방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추위를 그대로 느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낮엔 선선한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 정도 이기 때문에
여행을 하는 데에는 더 없이 좋은 계절일것입니다.

반면 남인도는 적당히 더워서 해수욕도 즐길 수 있고 네팔의 히말라야가 잘 보이는 것도 이때죠.

지도의 빨간색 지역을 누르면 해당 지역의 월별 기온강수량을 볼 수 있습니다.

영국이 인도를 떠난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어는 인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영어는 많은경우 공용어로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또한 많은수의 지식인들은
실직적으로 영어를 그들의 언어로써 사용하며 대다수의 사람들이
영어를 포함한 두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합니다.
또한 인도엔 많은 지방언어가 있으며 지방과 지방의 경계에선 두 언어가
혼합되어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헌법에의해 인정된 공식언어는 15개이며  크게
인도어계(인도 아리아계)드라비디어계의 언어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부가적으로는 1600개가 넘는 언어와 방언이 1991년에 조사되었다고하니 놀랍습니다.

거의 모든 언어엔 각자의 문자가 따로 있지만
히마찰 프라데시 같은 주에선 실질적으로 모든것에 영어가 쓰입니다.
하지만 구자라트 같은 주에서는 영어가 같이 쓰이는것을 보기 힘들죠.
각각의 문자에 대한 실 예로 인도의 지폐를 보면 되는데,
15개의 다른 문자로 쓰여진 부분을 지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도아리아계 언어는 인도 유럽어족의 언어(영어또한 포함된다)와
예전 인도를 침략했던 중앙아시아 언어의 한 지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록 그것들이 힌디어와 산스크리트어에 영향을 주긴했어도
드라비디어계의 언어(타밀나두 주)는 인도남부 사람들의 고유한 토착언어인것입니다.

인도정부에선 영어를 단계적으로 없애고 힌디어를 쓰도록 장려했지만
그러나 이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이유는 인도북부에서는 힌디어가 중요한 언어이지만
인도남부의 드라비디어계 사람들한텐 아무런 상관도 없는 언어이기 때문이며
사실 인도남부에선 거의 모든 사람들이 힌디어를 할줄 모르며 하려하지도 않지요.
인도남부, 특히 타밀나두 주에선 영어를 계속 사용하는것은 지지 하지만
힌디어의 사용은 적극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들이 인도의 토착민이라는 자존심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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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 공용어로써 인도의 어디에서든 영어는 잘 통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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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i - 가장 중요한 인도의 언어이며 인도정부의 공식 언어.
인도인구의 40.22%의 인구가 사용한다.
비록 인도인구의 20%에 해당하는 hindi-belt , cow-belt 또는
Bimaru 라고 알려진 비하르주와 마드야프라데쉬주,
라자스탄주, 우타프라데쉬주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가장 중요한 인도의 언어이며 인도정부의 공식 언어인것이 사실이다.
힌디는 또한 하르야나주와 히마찰 프라데쉬주까지 널리 사용되어진다.
Devnagri 문자로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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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amese - 아쌈주의 공식 언어
아쌈주 인구의 60%가 이 언어를 사용한다.
이 언어의 기원은 1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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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gali - 웨스트벵갈주의 공식 언어
약 2억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이며 방글라데쉬또한 널리 사용된다.
13세기에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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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jarati - 구자라트주의 공식 언어
구자라트주 인구의 70%가 이 언어를 사용한다.
인도어계 언어이며 인도-유럽어계 언어의 한 지류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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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nada - 카르나타카주의 공식 언어
카르나타카주 인구의 65%가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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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hmiri - 잠무&카시미르주 인구의 55%가 사용한다.
Perso-Arabic 문자와 Devnagri로 쓰여진 인도어계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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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kani - 대체로 산스크리트를 기본으로 하며
인도-아리안계 언어의 남서쪽 지류에 속한다.
고아를 포함하는 Konkan지역과 카르나타카주,
께랄라주, 마하라쉬트라주의 해안지방의 드라비디어계의 언어이며
고아사람들에의해 널리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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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alam -  께랄라주에서 주로 사용하며
드라비디어계이며 천년 이상된 고대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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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puri -  인도 동북 지역 에서 사용하는 인도어계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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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thi - 마하라쉬트라주의 공식 언어
인도어계 언어이며 13세기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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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ali - 네팔어
네팔인의 75%가 사용하는 언어지만 시킴주에서
널리 사용되는 지배적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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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ya - 오리싸주의 공식 언어
오리싸주의 87%가 사용하며 인도어계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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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jabi - 펀잡주의 언어
인도어계 언어이며 문자는 Devnagri  문자를 기본으로  하는
Gurumukhi라는 문자를 쓰며 16세기에 sikh교의 스승
Guru Angad에 의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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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dhi - 인도의 북서부와 부근 파키스탄에서 사용된다.
인도에서 Devnagri문자로 쓰여지는 동안 파키스탄에서는 Perso-Arabic문자로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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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il - 타밀나두의 공식 언어
2000년 이상된 고대 드라비디계 언어이며 6천5백만 인구가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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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ugu - 안드라프라데쉬주 사람들이 주로 사용한다.
드라비디어계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중 가장많은수가
이 언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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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du - Hindi와 함께 잠무&카시미르주의 공식 언어
일찍이 델리 힘디어와 함께 발전되었으며
힌두교에서 힌디어를 사용하는동안 무슬림들은 우루두를 써왔다.

Persian 문자를 많이 포함한 Perso-Arabic문자로 쓰여졌다.







Sanskrit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자중의 하나이며 고대인도의 언어이다.
인도어계 언어이며 Veda , Mahabharata, Ramayana  와같은 고전문학이
모두 이 문자로 쓰여졌다.

룽기는 인도 남자들이 입는 치마같은 옷 입니다.
싱글침대를 조금 모자르게 덮을 만한 크기의 천인데요.
물론 입고 다니기에도 시원하고 편하지만 여러모로 편리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룽기를 입고 여행을 할 수는 없고 한곳에 머물면서 가까운곳을 가거나 숙소등에서 입기엔 편합니다.
현지인과 같이 옷을 입고 다니고 싶으면
여자는 "
펀자비드레스..(보기)", 남자는 "쿠르타..(보기)"를 사 입으면 됩니다.
200~300 루피 정도면 위아래 한벌을 살 수 있습니다.
현지옷을 입으면 여자의 경우 인도남자들의 뜨거운 시선과 작업(?), 터치 등이 훨씬 줄어들겠죠?

제용도로 편리하게 입는다
입고 다니기에 아주 편하고 시원합니다.
제일 좋은건 샤워할 때 인데요 샤워하고 물을 닦을필요없이 룽기 걸치고 나오면 됩니다.
샤워 후 바지 같은거 입을려면 좀 불편 하잔아요.

이불로 쓴다
잘 때 더우므로 천장에 메달린 팬을 틀고 자게 되지요?
하지만 바람을 계속 맞고 자면 나중엔 살이 아프기까지 하드라구요.
담요를 덮기엔 덥구요..
룽기를 덮고 자면 얇은 천이니까 덥지도 않고 아주 좋지요.
저는 지금 한국에서도 덮고 잡니다.
정말 아주 무지하게 더울 때는 룽기를 물에 적셔서 덮고 자면 팬 바람이 정말 시원합니다.
기차에서 잘 때에도 유용하게 쓰이죠.

햇빛 가리개로 쓴다
햇빛이 뜨거운 자이살메르나 푸쉬카르의 사막에서
낙타사파리등을 할 때 살을 가리는 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터번을 만들어서 쓸수도 있구요.
나무 사이에 걸쳐 놓으면 좋은 그늘도 만들어주죠.
 

커튼으로 쓴다
투명한 창이 있는 방에서 가리개가 필요하거나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등을 막고 싶을 때 룽기를 걸쳐 놓으면
괜찮은 커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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