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미즈데라 북쪽, 고다이지부터 쇼렌인까지 볼거리들이 줄지어 서 있다.
서두른다면 반나절, 또는 하루동안 돌아볼 수 있는데 기요미즈데라부터 시작했다면
아래 나열한 순서의 반대로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보면 된다.



쇼렌인
蓮院

京都府京都市東山粟田口三坊町69-1

www.shorenin.com

075-561-2345

09:00~17:00

성인 500, 중고등학생 400, 초등학생 200

5, 12, 31, 46, 100, 201, 202, 203, 206번버스 히가시야마산조 정류장에서 도보 5

5, 46, 100번버스 진구미치 정류장에서 도보3

12, 31, 46, 80, 100, 201, 202, 203, 206, 207번버스 기온 정류장에서 도보 10

기온, 야사카진자, 마루야마공원, 지온인과 함께 본다면 기온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는 것이 좋다.

1788년 대화재 발생시에 일왕이 임시로 거쳐했던곳으로 아와타고쇼粟田御所 궁 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입구에는 700년 이상 된 거대한 고목이 하늘을 온통 덮고 있어 인상적이다.
이끼 낀 정원과 아담한 연못이 어우러진 일본식 정원이 무척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오른쪽 큰 나무 있는곳이 쇼렌인 입구

 

쇼렌인 입구에는 엄청나게 큰 나무가 넓은 그늘을 만들어 준다.

 

쇼렌인

 

쇼렌인 입구

 

 

 

지온인 知恩院

京都市東山林下町400

www.chion-in.or.jp

075-531-2111

09:00~16:30

성인 400, 초등학생 200

12, 31, 46, 80, 100, 201, 202, 203, 206, 207번버스 기온 정류장에서 도보 10

일본의 3대 산몬중의 하나이자 가장 큰 사찰의 정문인 높이 24미터의 산몬三門 웅장한 모습으로 계단위에 우뚝 서 있다.
산몬은 공
무상無相 무원無願 3가지 경지를 거치는 경계의 문이라하여 이름 붙여졌다.

글을 모르는 사람도 간단한 염불을 외워 읊으면 누구든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정토종의 총본산으로 정토종을 세운 호넨이라는 고승이 말년을 보내며 제자를 가르치던 곳이다.
그때에는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에도시대에 도쿠가와 가문의 지원으로 그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
도요토미 가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오사카성은 지고 그 반대로 지온인이 일어선 셈이다.
산몬을 지나 계단을 더 오르면 본당인 미에이도
御影堂 가 나오는데 계단이 가파르고 높다.
힘이 든다 싶으면 오른쪽의 완만한 경사를 오를 수도 있다.
본당은 1639년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세운것으로 한꺼번에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미에이도의 복도 오른쪽으로 가면 지온인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잃어버린 우산을 볼 수 있다.
와스레가사
라고 쓴 표지판이 보이는데 그 위를 보면 철망 안쪽으로 우산의 끄트머리가 살짝 보인다.
우산은 미에이도를 지은 히다리진고로가 건물이 너무 완벽하면 신의 저주를 받는다고 하여 공사중인것처럼 우산을 갖다놓았다는 설과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부적 역할을 한다는 설이 있다.
미에이도의 뒤로 돌아가면 길이 550미터의 긴 복도가 나온다. 이 복도 또한 지온인의 7대 불가사의로 걸으면 마치 꾀꼬리가 우는 소리가 나는데 조심히 걸을수록 소리가 크게 나서 수상한 사람들의 침입을 막았다고 한다.
복도 끝은 방장 정원의 입구로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
지온인의 산몬과 미에이도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지온인 입구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산몬.


지온인은 산몬은 일본의 3대문 안에 들어간다.


본당


작은 연못도 있지만 아기자기한 정원의 맛은 없다.
큰 문과 본당 때문에 시원시원한 느낌이 더 강한 곳이다.


 

Tick Talk
지온인의 7대 불가사의

지온인에 7대 불가사의의 사진과 함께 설명해 놓은 보드판도 볼 수 있다.

1. 와스레가사() : 히다리진고로(左甚五)가 악마를 쫓기 위해 두었다는 우산

2. 우구이스바리(鶯張) 복도 : 걸으면 꾀꼬리 우는소리가 나는 복도

3. 우류세키(瓜生石) : 하룻밤 사이에 오이가 자랐다고 하는 바위

4. 시라키노히츠기(白木) : 산몬(山門)을 세운 고미킨우에몬(五味金右衛門) 부부가 안치되어 있는 관 (비공개)

5. 산보쇼멘마무키노네코(三方正面きの) : 어디에서 봐도 정면을 노려보고 있는 고양이 그림 (비공개)

6. 누케스즈메() : 참새를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그려 살아 날아갔다고 하는 그림 (비공개)

7. 오샤쿠시(大杓子) : 만인을 구한다는 거대한 밥주걱 (비공개)

www.chion-in.or.jp/7hushigi/index.html

 

Tick Talk 

이야기잃어버린 우산에 얽힌 일화
비오는 날 한 고승이 본당인 미에이도 위를 올려다보니 비에 흠뻑 젖은 동자가 앉아 있었다.
고승은 이 동자에게 우산을 건네 비를 피하도록 했다.
그러자 그 동자는 매우 슬픈 목소리로 자신은 원래 이 땅에 살고 있었는데 미에이도가 들어서서 이제는 살 곳이 없어졌다고 말하며 뒷산으로 발길을 향하는 것이었다.
놀랍게도 뒷산을 오르던 동자는 어느새 흰여우로 변하여 뒷산을 뛰어오르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동자가 여우의 화신이라 생각한 고승은 즉시 여우의 거처를 마련해 주고 여우가 화를 풀기를 바랬다.
그러자 그 동자가 돌아왔다.
거처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고 하며 그 답례로 그때 주었던 우산이 지온인을 화재의 재앙으로부터 지켜줄 것이라 하였다.

 

 
 

Tick Talk

일본의 3대문

지온인

난젠지

야마나시 현[山梨縣] 미노부 산[身延山]에 있는 구온지[久遠寺]

 

교토의 3대문

지온인

난젠지

히가시혼간지

 

 

 

야사카 진자 八坂神社

京都市東山祇園町北側625番地

http://web.kyoto-inet.or.jp/org/yasaka

075-561-6155

12, 31, 46, 80, 100, 201, 202, 203, 206, 207번버스 기온 정류장에서 도보 3

폭풍의 신 스사로노미코토 スサノヲノミコト(素戔嗚尊)를 모시기 시작한 것이 기원이 됐다.
예전에는 기온사라고 불리었지만 메이지유신의
신불神佛 분리 정책이 따라 야사카진자로 개칭했다.
매년 7월 이곳에서 한달동안 열리는 기온마쓰리
祇園祭 도쿄의 간다마쓰리神田祭, 오사카의 텐진마쓰리天神祭와 함께 일본의 3대 마쓰리로 창과 활을 꽂은 수레 32대가 행진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야카사진자 바로 옆에는 벚꽃으로 유명한 마루야마공원이 있어 공원도 즐기고 참배 하러 오는 사람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저녁때가 되면 야사카진자 곳곳에 불이 켜진다

밤에 더 아름다운 야사카 진자

본당 

야사카 진자에서 서쪽으로 나아가면 기온과 시조도리가 나온다.
사원이나 진자의 고즈넉함을 즐기다가 갑자기 번화한 모습을 보면 꿈속에서 현실로 돌아온것만 같다.


 

마루야마 코엔 円山公園 마루야마 공원

京都府京都市東山円山公園

12, 31, 46, 80, 100, 201, 202, 203, 206, 207번버스 기온 정류장에서 도보 3

075-561-0533

www.city.kyoto.jp/kensetu/ryokuchikanri/syukouen/maruyama.html

야사카진자 뒷편에 있는 공원으로 1886년에 공원지로 지정되어 연못과 물이 흐르는 계곡 등을 만들고 야외음악당을 짓는 등 공원이 확장되었다.
공원의 가운데에는 기온의 밤벚꽃이라고 하는 유명한 밤벚꽃나무가 있다.
봄에 벚꽃을 활짝 피우는 현재의 나무는 2대째로 수령 200여년인 최초의 벚나무에서 종자를 채취해 키운 것이다.
니가타현의 타카다공원에 있는것, 나가사키의 마루야마공원에 있는것과 함께 일본 3대 벚나무로 마루야마공원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공원에는 노점상들이 들어서고 벚나무 아래에는 삼삼오오 모여 자리를 깔고 앉아 밤늦도록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일본의 3대 벚나무 중 하나가마루야마 공원에 있다.


고다이지 앞 네네노미치에서 걸어가면 마루야마공원과 이어지는 문이 나온다.


공원에는 연못과 작은 동산, 광장등이 있다.


공원 위쪽에서 교토의 전망이 살짝 보인다.



고다이지 高台寺

京都市東山区下河原町526

075-561-9966

09:00~17:00

성인 600, 중고생 250

www.kodaiji.com

80, 100, 202, 206, 207번버스 히가시야마야스이 정류장 도보 5

1598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정유재란중 질병으로 사망했을 때 가장 슬퍼했을 그의 가족, 정실부인인 네네ねね, 그리고 후처인 요도기미와 그녀의 아들 도요토미 히데요리가 있었다.
정실부인인 네네는 아들이 없었지만 오히려 후처인 요도기미 모자의 후견자 역할을 할 정도로 지혜와 덕망이 뛰어나 1603년에 조정으로부터 고다이인
高台院이라는 호를 하사 받았다.
네네가 이를 기념하고 남편을 기리기 위해 1605년에 세운 절이 고다이지다.
도쿠가와 이에야쓰는 1600년에 발발한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이미 승리한 후 히데요시의 뒤를 잇는다는 입지를 갖춰야 했기에 네네를 도와 고다이지를 대대규 사찰로 짓도록 지원했다. 고다이지 창건 후 네네는 이 절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77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세월을 보내며 여러 차례의 화제로 지금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그의 부인 네네의 제사를 지내는 미타마야와 가이산도 등 몇몇 건물만 남아있다.
건물을 어우르는 정원은 아늑한 맛이 있어 남편을 잃고 이곳에서 여생을 보낸 네네를 잠시 생각하며 걷기에 나쁘지 않다.

고다이지 옆으로는 기요미즈데라로 향하는 길이 이어지는데 첫 계단인 니넨자카까지 이어지는 이 길을 네네의 길, 즉 네네노미치(ねねの)라고 부른다. 아담하고 소박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고적하면서도 우아한 교토의 거리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네네노 미치, 인력거들이 손님을 기다린다.
이길을 따라 가면 야사카 진자와 마루야마공원이 나온다.


고다이지 입구




(c) 민병규




교토의 북동부 지역으로 긴카쿠지에서부터 철학의 길을 따라 남쪽으로 호넨인, 안라쿠지, 에이칸도, 난젠지, 헤이안진구가 이어져 있다.
하루를 이 지역에 할애하여 산책삼아 느긋하게 걸으며 각 사찰을 돌아보고 교토의 고즈넉함도 즐기는것이 좋겠다.
걷는것이 부담된다면 자전거를 빌려 다니기에도 좋다.
쾌적한 길이 많으므로 걷거나 자전거로 돌아보면 분명 만족할만 한 교토의 하루코스가 될것이다.


긴카쿠지
銀閣寺 (은각사)

京都市左京銀閣寺町2

5, 17, 32, 100, 102, 203, 204 버스를 타고 긴카쿠지미치 정류장에서 하차

전화: 075-771-5725

08:30~17:00 (12~2 09:00~16:30)

고등학생이상 성인 500

중학생이하 어린이 300

1482 무로마치시대 8대쇼군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자신의 별장으로 지은것으로 정식명칭은 지쇼지 慈照寺이다.
교토 서부에 있는 킨카쿠지(금각사) 본떠 2 누각에 은박을 입히려고 했다고 해서 현재의 이름이 됐다.
반짝이는 사찰도 좋았을테지만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현재의 은은한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푸근한 마음을 갖게 하여 보면 볼수록 매력이 솟는다. 이 누각의 건축양식은 현재 일본주택의 원형이 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사찰로
들어오는 입구는 좌우 5미터의 높이로 손질이 잘 된 동백나무가 마치 담 같이 빽빽히 들어차 앞으로 것들에 대한 기대감을 하게 한다.
누각 앞에는 달빛을 받은 바다를 모래로 표현한 긴샤단銀沙灘 후지산을 본떠 모래를 쌓은 코게츠다이向月台 있다.
한국에선
전혀 없는 돌과 모래로만 산수의 풍경을 표현한 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이라 일본 사찰에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나아가면 긴샤단과 코게츠다이, 그리고 연못을 바라볼 있는 건물인 토구도東求堂 나오고 작은 언덕으로 올라가는 산책로가 나온다.
언덕을
돌아 이끼가 잔디처럼 예쁘게 깔려있는 정원을 한바퀴 돌아볼 있다.
긴카쿠지는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긴카쿠지 본당

본당 앞쪽의 작은 동산으로 한바퀴 돌아보기에 좋다.

긴카쿠지 입구, 동백나무가 담을 이루고 있다.

 

 

철학의  (테츠가쿠노미치)

긴카쿠지 앞에서부터 에이칸도까지 비와코 수로를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 있다.
교토대학 교수이자 철학자인 니시다기타로가 즐겨 산책했던 곳이라 하여 철학의 길이라 이길은 봄에는 벚꽃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여행자들이 교토의 아름다움에 대해 회상하곤는곳이다.
철학의
길을 따라가며 긴카쿠지를 시작으로 호넨인, 안라쿠지, 레이칸지, 에이칸도, 난젠지 순으로 느긋하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다녀보기를 권한다.
뜨문뜨문 옆으로 예쁜 기념품점이나 까페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다.

예쁘게 꾸며진 철학의 길, 인공적인 멋을 많이 가미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멋을 살렸다.

봄에는 철학의 길을 따라 벗꽃이 예쁘게 핀다. 

4월 20일, 조금 이르지만 이미 벗꽃이 활짝 피었다.


 


호넨인
 法然院

京都市左京鹿ヶ谷御所ノ段町

전화 075-771-2420

07:00~16:00

경내 입장 무료

본당은 4/1~7(500) 가을11/1~7(800)에만 오픈

긴카쿠지에서 도보 10

유명한곳은 아니지만 울창한 나무에 둘러 쌓여있는 작고 고즈넉한 사찰이다.
정문에
들어서면 돌과 모래로 산수의 풍경을 표현한 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이 펼쳐져 있다.
찾아오는 이들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작은 경내를 둘러보기에 좋다.
이끼가
깔린 정돈된 정원과 쫄쫄대며 물이 떨어지는 작은 바위어항 등이 왠지 마음을 편안하게 주는곳이다.

모래에 곱게 무늬를 넣었다.

이끼가 예쁜 호넨인 정원

물이 잘 떨어지도록 나뭇잎을 대고 아래쪽엔 꽃을 놓았다.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쓰는것들이 교토를 아름답게 만드는것 같다.




 

에이칸도

京都市左京堂町48

www.eikando.or.jp

075-761-0007

09:00~16:00

성인 600, 고등학생이하 400

111~12월첫째주 일요일 1000

5, 32, 203, 100, 93, 204 히가시텐노초 정류장에서 도보 7

5 난젠지, 에이칸도미치 정류장에서 도보 5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연못을 끼고 있는 정원도 매우 훌륭하다.
원래의
정식명칭은 젠린지 禅林寺 였는데 사찰 내에 병원을 지어 궁핍한 사람들을 돕고
굶주린이들에게 먹을것을 나눠주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힘썼던 에이칸 율사의 은혜를 보답하는 의미로 에이칸도로 명칭을 바꾸었다.
본당에는 뒤돌아보는 모습을 미까에리 아미타여래상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오리가 놀고 있는 연못과 정원, 아기자기한 사찰 건물들이 어우러져 있다.

규모가 꽤 크다


잘 정돈된 정원

연못과 작은 섬

연못에는 오리가 노닌다.





 

난젠지

京都市左京寺福地町

www.nanzenji.com

075-771-0365

08:40~17:00 (12~2 08:40~16:30)

방장 500 고등학생 400 중학생이하 300

산몬 500 고등학생 400 중학생이하 300

난젠인 300 고등학생 250 중학생이하 150

공통권 1000

휴관 1228~31

5, 32, 203, 100, 93, 204 히가시텐노초 정류장에서 도보 10

5 난젠지, 에이칸도미치 정류장에서 도보 5

1291년에 창건한 사찰로 규모가 크고 경내가 매우 운치있어 들러보라 권하고 싶은 곳이다.
난젠지의 정문에 해당하는 높이 22미터의 웅장한 산몬山門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16
나한상이 안치된 산몬 2 누각에 올라가 보면(500) 사찰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경치도 좋지만 입장료의 압박이 있어 그다지 많이 오르지는 않는다. 난젠지의 산몬은 일본의 3대 산몬으로 꼽히기도 하는곳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호랑이 병풍이 인상적인 주지의 거처인 대방장이 있다.
경내에는 돌과 모래로만 산수의 풍경을 표현한 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이 있는데 정원을 보면서 여유있게 차를 한잔 즐길 수도 있다(400).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이국적인 수로각인 소스이바시가 나온.
붉은
벽돌을 쌓아 아치형으로 기둥을 만든것으로 위로는 비와호에서부터 내려오는 물이 힘차게 흐른다.
소스이바시
옆에는 부속 절인 난젠인이 있다.
색색의 예쁜 잉어가 놀고 있는 연못주위의 정원이 매우 아름답다.

난젠지 입구 건물부터 거대하다.

부속건물의 입구, 돌과 이끼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본관건물역시 꽤 규모가 크다.


헤이안진구 平安 평안신궁

京都市左京岡崎西天王町

www.heianjingu.or.jp

075-761-0221

신사 06:00~18:00

진엔 08:30~17:30

진엔 정원 성인 600, 소인 300

5, 32, 46, 100번 버스 교토가이칸 비주츠칸마에 정류장에서 도보 3

나라에서 헤이안쿄平安京, 교토로의 천도 1100년이 되는 1895년에 이를 기념하게 위해 세워진 신사다.
교토는
794년부터 1868년까지 수도였으니 수도였던 기간만을 따진다면 1100년이 조금 모자라지만 교토에 수없이 널린 사찰과 문화재 등을 생각해 본다면 실로 엄청난 세월임을 실감하게 된다.
그렇지만
수도가 도쿄로 옮겨지고 신궁을 지었을까? 그것은 천도 1100년이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도쿄로 수도가 옮겨진 희미해져가는 천년고도의 상징성을 회복하고 그와 더불어 교토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서였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 고색창연한 교토의 사찰 등과 비교해 보면 깨끗하고 산뜻한 모습을 하고 있다.
강렬한
주홍빛 건물과 말끔하게 얹혀진 녹색의 기와가 극명하게 대조를 이루고있다.
신궁의 마당은 반듯하고 넓다.  이런 구조는 헤이안시대 궁전을 2/3으로 축소시켜 만든 것이다.

신궁을 둘러쌓듯 펼쳐져 있는 진엔 神苑(신원)정원(600)은 연못과 돌다리,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일본식 정원으로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뽐낸다.

헤이안신궁 입구, 주홍빛이 강렬하다.

본건물과 넓은 안마당

오카자키공원과 이어지는 거대한 도리


오카자키 코엔 岡崎公園 오카자키 공원

京都市左京岡崎円勝寺町

075-222-3586

5, 32, 46, 100번 버스 교토가이칸 비주츠칸마에 정류장에서 도보 3

거대한 주홍빛 도리가 보인다면 그곳이 바로 공원이 시작되는 곳이다.
그곳부터 헤이안 신궁사이로 가며 보이는 양쪽이 모두 공원이다.
헤이안시대에는 귀족들의 저택과 사찰이 있던 곳이었으며 1895년 박람회 부지로 사용되었다가 나무를 심고 정비하여 1904년에 공원으로 오픈했다.
공원은 헤이안진구 앞부터 동쪽으로는 난젠지, 에이칸도까지 이어지는 큰 규모를 갖추고 있다.
공원안에는 각종 시설도 함께 아우러져 있다.
교토회관, 미술관, 동물원, 부립도서관 등이 있으며 야구장과 테니스장 등 운동장에서는 학생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늘 볼 수 있다.





기요미즈데라를 전편에 보았고
이번엔 기요미즈데라 주변.

기요미즈데라 주변

기요미즈데라 정면에서 바로 아래로 뻗은 길은 기요미즈자카라고 한다.
기념품점들과 군것질거리들이 늘어서있어 기요미즈데라를 가기 위해 오르다 보면 심심찮게 군것질거리를 맛보게 해주기도 하며 골목골목 자리한 식당은 때가 되면 길게 줄을 서기도 한다.
언덕
아래로 내려가면 갈래로 나뉘어지는 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밑으로 이어지는 계단길이 산넨자카三年坂. 예쁜 도자기를 파는 상점들과 찻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운치 있는 돌 포장 길이어서 여기저기 구경하며 걷는 맛을 더 해준다.

산넨자카를 지나 나아가면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요지야じや 미용품점이 나오고 귀퉁이 수로에는 하얀 자갈을 예쁘게 깔아놓았다.
그곳에서
조금 나아가면 다시 나오는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계단길이 니넨자카二年坂이고 직진하면 5층탑이다.
왼쪽 니넨자카 계단길을 내려가면 계단 중간에 게이샤 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을 있는 시끼四季 있다.
이어지는 길은 네네노미치 네네노미치(ねねの)라 불리우는 길로 도요토미히데요시의 부인 네네가 세운 고다이지를 볼 수 있고 그 옆으로 마루야마공원이 이어진다.
기요미즈데라는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거리 곳곳이 아주 예뻐서 걷는것이 매우 즐거운곳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예쁜 돌 포장 길이다.
산넨자카에서 넘어지면 불행한 일이 닥친다는 얘기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액땜을 위해서는 저기 보이는 호리병을 지녀야 한다는 말이 있어
이곳에 호리병 파는 가게가 있다.
전에도 말했듯이 일본은 이런류의 작은 얘기 만들어내는데에는 일가견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길 옆 물 흐르는 곳에 예쁜 자갈을 깔아 더 예쁜길로 만들었다.
보기에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통 일본의 신사에 가면 나무에 소원을 적어 걸어 놓을 수 있는데
야사카코우신도는 특이하게 인형에 소원을 적어 걸어 놓을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다이지 옆, 큰 불상... 이건 뭐라 이름 붙인지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부인, 네네가 지은 절이다. 고다이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네노미치. 네네의 길이다.
네네가 세운 고다이지 앞 길이 네네노미치인건 당연한것이겠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쁜거리에 예쁘게 입은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골목들이 이 근처에는 아주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게 앞 작은 공간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릭샤가 영차영차 골목을 누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사카노토, 야사카 5층탑과 게이샤 체험을 하는 관광객들.
이 거리는 그 어떤 차림으로 활보해도 어색할것 같지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밤에 불을 밝힌 이 근처의 골목골목은 낮보다 예쁜곳이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루야마 공원 옆에 있는 쇼넨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특별한 기간에만 이렇지만,
곳곳에 불이 밝혀지는 마루야마 공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분은 진짜 게이샤인듯, 사람들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즈를 취해주고
릭샤로 동네 한바퀴 휭 돌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루야마공원 옆에 있는 야사카진자.
이곳은 확실히 낮보다는 밤이 예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 교토타워가 보인다.
여기  야사카노토가 보인다.
그 둘은 멀찍이 떨어져 서로 어울리는듯 하기도 하고 어울리지 않는것 같기도 하다.
교토는 과거와 현재를 모두 어우르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것일지도 모른다.



교토에서 한곳만 봐야 한다면 아마도 이곳 기요미즈데라(청수사)일것이다.
맑을 청, 물 수! 맑은 물 절이다.
예전에 저기 어디선가 샘이 나와 이곳에 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물을 받아 마시며 소원을 빌기도 한다.
물론 조용한곳을 찾는다면 이곳은 알맞지 않다. 유명한 만큼 관광객들이 무척 많다.

오픈 : 06~18시 (계절에 따라 약간씩 변경)
요금 : 300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요미즈데라 입구.
이곳은 특히 기념사진 촬영이 많다.
기모노를 입은 여자들도 많은데 기모노와 일본의 사찰은 꽤 잘 어울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요미즈데라의 백미는 나무 기둥과 난간, 그 난간에서 보는 교토의 풍경 뭐 이런것인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139개의 나무기둥은 못 없이 무거운 건물을 버티면서 300백년이 넘도록 잘 지탱해 오고 있다.
내가 2007년 봄, 이곳을 방문했을 때 세계 7개 불가사의에 기요미즈데라 끼워넣기 운동이 한창이었는데
결과는 어찌 됐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들어가기에는 좀 약하다는 생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산도 보기에 좋다. 저 뒷산 아래로 보행로가 이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은 2007년 3월 중순, 아래는 2007년 4월 중순이다.
한달 차이로 나뭇잎이 꽤 자라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은 2007년 4월 중순, 윗 사진은 2007년 3월 중순이다.
한달 차이로 나뭇잎이 꽤 자라있다.
3월보다는 4월이 낫다. 춥지도 않고, 벗꽃이 피기 시작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기둥을 뽑으면 뭐 어찌 되고.... 그런 얘기를 들은것 같다. 물론 절대 뽑힐 일 없을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 사람이 있는곳 부터 바위가 있는곳까지 눈을 감고 똑바로 걸어 바위에 닿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눈감고 사랑을 시험해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이 세가닥 떨어지는데 믿음 소망 사랑 뭐 이런 종류의 이름을 붙여 놓은것 같다.
일본인은 이런 종류의 이야기 만드는데 소질이 있다.
이야기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것에 이야기를 만들어 넣어
의미를 부여해 놓은것들이 일본여행을 하다보면 아주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은 연못도 있다. 이제 서서히 벗꽃이 피기 시작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월과 12월, 기간을 잘 맞춰가면 야간에도 오픈하여 불 밝힌 기요미즈데라를 볼 수 있다.
어떤 유래로 이어지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하나토로Hanatouro 라고 하는 기간인데 골목에 예쁜 전등을 밝힌다.
어쨋거나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기간을 맞춰보면 좋을것이다.
http://hanatouro.jp
꽤 멋지다.   기간 맞춰온것이 정말 기뻐질것으로 확신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과 같이 골목에 예쁜 전등이 즐비하게 이어져 있다.
무척 로맨틱하고 또 관광객들이 많으므로 술렁술렁한 분위기를 풍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게이샤를 만나면 사진 찍기에 좋다.
사실 실제 게이샤가 아니라 게이샤 복장을 하고 기요미즈데라에서 기념 사진 등을 찍는 관광객이다.
기요미즈데라에는 기모노를 빌려주는 가게도 있고 (남자는 유카타 같은것을..)
이렇게 게이샤분장까지 시켜주는 가게도 있다.
그러나 기모노까지는 재미삼아 해 볼만 하지만 게이샤는 함부로 도전하면 후회할지도 모른다.
기모노와 유카타는 그냥 입으면 되지만
게이샤로 변할려면 분장에 매우 오랜시간이 걸리고 행동거지와 지켜야 할 것들이 매우 많다.
게이샤의 전통을 중시해서 그런지 게이샤의 행동거지와 폼새를 위해 옆에 따라다니며 코치(감시?)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어쨋든 긴 겨울을 끝내고 봄이 시작되는 교토는 활력이 넘친다.
하나토로 행사도 있고 나뭇잎이 점점 푸르러 지며
좀 더 지나면 벗꽃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다.
사람들도 웅크린 겨울을 보내고 기지개를 키며 막 나들이를 나온것처럼 보여 모두 신나있다.

(c)민병규





교토여행을 위한 프리패스 카드

일본의 어느 도시를 가나 그 도시를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프리패스를 만날 수 있다.
교토(京都)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시 버스 전용 1일 승차권'을 비롯해 지하철과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토 관광 1일 승차권' 등 여러 종류의 패스가 있다.
오사카에서 교토를 오가며 1~2일 교토를 관광 한다면

간사이 스룻토 패스

로 모두 커버가 가능하지만그 이상 교토를 여행하거나 교토에서 몇 일 묵으며 여행 한다면 이들 패스를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패스를 구입할 때 가장 고려해 보아야 할 게 본전을 찾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하루 동안 교토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면

시버스 전용 1일 승차권이

좋을 것이다. 교토를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패스로 매우 유용하며 경제적이다.

하루나 이틀 동안 교토 시내와 외곽지역을 함께 둘러본다면

교토 관광 1,2일 승차권

도 이용할 만 하다. 그러나 외곽지역은 하루에 두 곳 이상 가기 쉽지 않으므로 시내와 외곽지역을 잘 섞어 하루 스케쥴을 잘 짠 후에야 이 패스를 이용할 만 하다.

교토에서는 지하철 탈 일이 많이 없으므로

시영 지하철 1일 프리티켓은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다.
교토시 교통에 관해 아래 홈페이지도 유용하다.
https://ja.kyoto.travel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시버스 전용 1일 승차권
요금 : 500엔
사용기간 : 1일
판매처 : 교토(京都)역 2층 관광안내소등

시 버스 전용 1일 승차권(市バス専用一日乗車券)은 시 버스의 220엔 균일 운임 구간 내에서 하루 종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패스이다.
프리 패스로서는 가장 저렴한 요금인 단돈 500엔이다. 균일 구간에서 버스를 세 번만 타면 본전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저렴한데, 시 버스 안내소를 비롯해 교토(京都) 역 버스 안내소, 교토(京都)역 2층 관광안내소, 지하철 안내소 등지에서 또는 그냥 버스에 올라 기사에게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 패스를 구입할 때는 잊지말고 꼭 한글로 되어 있는 '교토(京都) 시내버스 안내도'를 받도록 하자. 이 안내도가 없으면 교토(京都)버스를 이용하기가 너무 어렵다. 잊지말고 챙기도록 하자. (그러나 버스기사에게 구입하면 한글 안내도는 받기 어렵다)
교토(京都)를 여행할 때는 주로 이용하게 되는 버스를 지정된 구간내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티켓이다. 간사이 스룻토(関西スルット)패스 없이 교토(京都)에 왔다면 이 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확실히 경제적이다.






(2) 시영 지하철 1day 프리티켓
요금 : 600엔
사용기간 : 1일
판매처 : 지하철 각 역, 지하철 안내소등

시영 지하철 1day 프리 티켓(市営地下鉄1dayフリーチケット)는 교토(京都)의 지하철 가라스마센(烏丸線), 도자이센(東西線) 전선을 하루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니죠죠(二条城), 교토문화박물관(京都文化博物館), 교토시동물원(京都市動物園), 교토시미술관(京都市美術館)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도 가능한 특전이 있다.
요금은 600엔이며 지하철 각 역을 비롯해 시버스, 지하철 안내소, 지하철 매점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교토관광 1일, 2일 승차권
요금 : 1일권 1,200엔, 2일권 2,000엔
사용기간 : 기간 내
판매처 : 지하철 각역, 시버스, 지하철 안내소, 시버스 영업소등

시 버스, 지하철, 교토(京都)버스(오하라(大原), 아라시야마(嵐山)지역)를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이다.
이 패스 한 장만 있으면 교토 시내,외 주요 관광지는 모두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매력적인 패스이다.
교토(京都) 교통의 중심인 교토(京都)역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지역인 오하라(大原)까지 교토(京都)버스로 왕복을 하면 1,160엔이라는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1일승차권 요금이 1,200엔이므로 교토(京都) 버스를 한 번 이용하는 것만으로 거의 본전을 찾을 수 있는 셈이다. 2일에 걸쳐 교토(京都)지역을 둘러본다면 2일권도 마련되어 있으므로 유용하다. 여기에 특전이 있는 가이드 북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좋은 티켓이다.



(4) 간사이 스롯토패스

요금 : 2일권 3,800엔, 3일권 5,000엔
판매처 : 일본전문 여행사
홈페이지 : http://www.surutto.com/
jtour 스룻토 간사이 정보 : http://www.jtour.com/lecture/view.html?id=ready&no=10

간사이 스룻토(関西スルット)패스는 한국 사람들이 간사이(関西, 오사카(大阪), 교토(京都), 나라(奈良), 고베(神戸) 지방을 가르키는 말)지방 여행시 주로 이용하는 패스이다.
오사카(大阪)에서 교토(京都)까지의 한큐(阪急)전철과 교토(京都)내에서의 버스, 지하철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간사이(関西)지방에서는 이 패스로 모든 교통편이 해결될 정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토(京都)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패스이다.
특히 한국에서 여행사를 통해 미리 구매해 갈 수 있으며 한글 안내 자료를 비롯해 여러 가지 특전이 있으므로 교토(京都)를 비롯해 오사카(大阪), 고베(神戸), 나라(奈良)지역을 모두 둘러본다면 이 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최초 사용할 때부터 2일 또는 3일의 시간이 주어지니 계획을 잘 세워 사용해야 확실히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일본에서는 구입할 수 없으며 한국, 여행사에서 미리 구입해야 한다.


 (c)민병규

 

 

 

시내이동하기


교토
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편은 버스.
처음에는 버스 노선이 많고 복잡하여 버스노선도를 봐도 뭐가뭔지 모르겠지만 한번만 이용해 보면 무척 쉽게 이용할 있다. 자신감을 갖고 버스에 오르자.

스룻또 간사이패스가 있으면 버스와 전철을 무료로 사용할 있다.
패스가 없다고 해도 시버스 1일승차권(500) 구입하고 버스를 번만 타도 이득이 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있다.(기본승차료는 220) 1일승차권은 JR교토역의 관광안내소나 버스안내소, 한큐 가와라마치 전철역에서 있으며 버스노선도와 교토지도도 함께 받도록 하자. 급할 경우 그냥 버스에 올라 운전기사에게 사도 된다. 하지만 버스노선도와 교토지도가 매우 유용하므로 되도록 JR교토역의 관광안내소에서 모두 한꺼번에 받는 것이 편리하다.
버스노선도는 한글로 만들어진 것이 있으니 한글로 것을 달라고 하여 보는 것이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교토에서 버스 이용방법

버스를 이용하기전에 먼저 버스노선도를 꺼내 들자. 자신이 목적지 정류장에 씌여 있는 버스번호를 확인한 자신이 있는 정류장의 버스번호를 확인한다. 같은 버스번호가 있으면 버스를 타면 되고 같은 번호의 버스가 없다면 자신이 있는 곳의 버스번호 노선을 따라가면서 갈아탈 장소를 정하고 갈아타면 된다.

버스는 뒷문으로 타고(검은색번호의 버스를 때는 번호표를 뽑는다) 앞문으로 내리면서 계산하는데 스롯토 간사이패스는 보여주기만 하면 되고 1일버스 승차권은 처음 버스에서 내릴 카드 투입구에 넣으면 뒤에 날짜가 찍혀 나온다. 버스에서는 날짜 찍힌 곳을 보여주면 된다.

주의할 점은 번호표 뽑는곳이 있다면 번호표를 뽑고 앞쪽에 설치된 전광판에 나온 요금대로 내면 되는데 1일승차권을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 220엔이 넘게 나오면 1일승차권을 보여주고 추가요금을 내야한다.

요금을 잔돈은 기사가 거실러주지 않으며 요금통과 함께 잔돈교환기가 있으니 잔돈을 교환하고 요금을넣으면 된다.

버스는 타는 지점에서 10미터의 오차도 없이 정차하며 버스가 밀려 뒤쪽에 자신이 버스가 정차하더라도 결국 타고 내리는 지점까지 와서야 문을 여니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내릴 때에도 버스가 정차한 자리에서 일어나면 되며 기사는 내릴 때까지 차분히 기다려준다. 요금 계산 등으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도 절대 서둘러 출발하는 일이 없으므로 편한 마음으로 타고 내릴 있다.

 

교토 교통 안내

https://www2.city.kyoto.lg.jp/kotsu/webguide/index.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금내는곳과 잔돈교환기
오른쪽 지폐투입구에 지폐를 넣으면 아래 검은통으로 동전이 쏟아진다
동전을 교환한 후 요금을 내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탈때 번호표 뽑는 기계 (검은색 번호판 버스에 해당)
번호에 따라 버스 앞 표지에 요금이 올라가는것을 볼 수 있다


 

편리한 1일승차권 (보통 oneday pass 라고 하면 거의 알아듣는다)

교토를 여행하려면 보통 하루에 이상 버스를 타기 마련. 그때마다 요금을 계산하면 무척 비싸지므로 1일승차권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1 승차권에는 종류가 있다.


시버스
전용 1일승차권 バス 專用 一日 乘車券 500

시버스를 하루동안 무제한 이용할 있다.

사는곳 : JR교토역의 교토시 인포메이션, JR교토역의 주오구찌(中央口) 앞에 있는 버스티켓센터, 한큐 가와라마치역, 또는 버스에 올라 운전기사에게 있다. 중요한 것은 1일승차권을 사면서 버스노선도와 지도를 함께 받아야 편리하게 이동할 있다는 . 스룻토패스가 있는 경우라면 따로 구입 필요가 없겠지만 스룻토패스가 없는 경우라면 필요한 승차권이다.

버스정류장과 버스 안에서는 1일승차권을 들고 버스노선도를 탐독?하는 관광객이 아주 많아 관광의 도시에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일승차권

 

교토관광 1일승차권 京都 觀光 一日乘車券  11200 / 2 2000

시버스 뿐만 아니라 교토버스, 지하철등의 모든 교통편을 이용할 있다. 관광지에서는 입장료의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그러나 교토 여행에서는 시버스 외에 다른 교통편이 그닥 필요치 않으므로 권장 할만 하지는 않다.

외에 모든 종류의 버스를 약간 할인하여 있는 버스공통회수권, 균일 계통 버스에서 10:00~16:00 사이에 할인하여 있는 주간할인 공통 회수권, 종류의 버스에서 버스로 또는 지하철로 갈아탈 할인해주는 버스-지하철 연결 보통 승차권, 시버스와 시버스, 지하철을 갈아탈 할인해 주는 교토시버스-시에이 지하철 전용 도라피카쿄 카드 등이 있으나 교토를 여행하는 입장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다.

 



지하철
(地下鐵)

오사카는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여 다니지만 교토의 지하철은 동서와 남북으로 십자가를 그리며 1, 2 라인이 다닌다. 관광지와의 연결이 좋지 않아 그다지 활용도가 높지는 않다. 요금은 기본이 2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택시

택시는 기본요금이 580~650엔이다. 무척 비싸므로 급한 경우나 짐이 많은 경우, 인원이 세명이상 모였을 이용하게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요금이 부담스러워 자주 이용하게 되지는 않는다.

택시를 대절 교토를 관광 수도 있다.

4명이 이용할 있는 일반택시는 3시간에 18,800 + 영어가능 운전사 시간당 1,000

8명이 이용할 있는 봉고택시는 3시간에 20,000 + 영어가능 운전사 시간당 1,000

주차료와 입장료 등은 따로 내야 한다.

요금은 비싸지만 운전사가 따라다니며 이것저것 설명도 주므로 아주 편안하고 알차게 여행할 있다.

http://www.mk-group.co.jp/english/sightseeing/index.html

Tel : +81-75-721-2237 (8:30a.m. to 6:00p.m.)

Fax : +81-75-721-3664

 

 

자전거

교토는 기요미즈데라 주변의 언덕길을 제외하고는 거의가 평지라 자전거를 이용해 다니기에 나쁘지 않다. 하루나 이틀 정도의 일정이라면 버스로 다니는 것이 편하지만 교토의 숙소에 머물며 4~5 둘러본다면 자전거도 이용해 볼만하다. 거의 모든 배낭여행자 숙소에서는 하루 500엔에 자전거를 빌려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에서 자전거는 생활
멋지게 차려입거나 미니스커트를 입은 아가씨도 자전거를 탄다
시내에는 자전거의 빼곡히 주차되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큰 규모를 자랑하는 JR교토역


드나들기
오사카에서

기차

일본은 기차가 발달된 만큼 도시간 이동은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단연 쉽고 편리하다. 일본은 역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발달된 도시가 많으며 역에서 시내 각지로의 이동이 쉬운 만큼 기차야 말로 일본여행의 교통수단이라고 있다.

 

오사카에서는 JR, 한큐, 케이한 전철이 운행한다.

어디든 마찬가지로 JR 약간 빠르지만 요금이 비싸며 한큐나 케이한은 약간 느리지만 저렴하다. 교토는 거리가 가까운 만큼 시간 차이는 크게 없다. 가장 좋은 것은 오사카에서 출발할 곳과 교토에 도착할 곳을 생각해 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것을 고르는 좋다.

스룻토 간사이패스가 있다면 한큐나 케이한 전철을 이용할 있다.

 

JR : JR오사카역 -> JR교토역 (540/30)

JR오사카역 7~10 플랫폼에서 출발하며 쾌속(快速) 이용하는 것이 빠르다. JR교토역은 시내 중심지에서 조금 남쪽에 위치 하지만 시버스터미널이 있어 시내 어디든 버스 이동이 편리하여 교토 여행의 시작이라 있는 곳이다. 특히 교토시 인포메이션, 버스 인포메이션, 기차 인포메이션 인포메이션 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지도와 버스노선도 등을 얻고 버스 1일승차권을 구입하기에도 편리하다.

고속버스터미널도 시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에 있는 안내표지판



한큐
: (오사카)한큐 우메다역 -> (교토)한큐 가라스마역 - 가와라마치역 (390/40),

스롯토 간사이패스 이용가능

한큐 우메다역 1~3 플랫폼에서 출발하며 특급(特急)<Limited Exp.> 라고 씌여진 것을 타는 것이 빠르다. 종착역은 교토의 가와라마치역. 교토에서 머문다면 숙소의 위치에 따라 한큐 종착역 정거장 전인 가라스마역에서 내리는 것이 좋을 수도 있으니 숙소의 위치가 어느 역에서 가까운지 미리 확인해 보자. 모두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교토에서 머물지 않는다면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려 관광지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가와라마치역에서도 버스 1일승차권(500)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철문 위에 특급 이라고 씌여진 것을 확인하자


케이한 : (오사카)요도야바시역, 기타마치역 -> (교토)시치조역(400), 고조역, 시조역, 산조역, 마루타마치역 (460/53), 스롯토 간사이패스 이용가능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역이 도톤보리와 가까운 요도야바시역이나 기타마치역이므로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있다.

교토의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면서 여러역을 거치므로 미리 교토에서의 스케쥴에 따라 내릴 역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케이한 시치조역은 JR교토역까지 도보10 정도 걸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교토의 다운타운 시조도리


한큐전철 www.hankyu.co.jp

JR니시니혼 www.westjr.co.jp

케이한전철 www.keihan.co.jp

 

간사이공항에서

JR

- 가장 편리한 방법은 직통으로 운행되는 JR 하루카 はるか 이용하는 것이다. 중간에 몇몇 정거장에서 정차 하지만 간사이공항역과 JR교토역 두곳 모두 종착역이다.

간사이공항 <-> JR교토역 (3,490/1시간10)

- 오사카를 경유해서 갈아타고 간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저렴하다.

간사이공항 <-> JR오사카역 <-> JR교토역 (1,830/2시간)

 

도쿄(東京)에서

기차

도쿄에서는 요금이 비싸긴 하지만 신칸센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상 가장 이득이다. 숙박요금도 줄일 있고 시간도 적절히 활용할 있는 야간 열차도 운행하므로 상황에 맞게 적절히 이용할 있다.

신칸센 노조미호 : JR도쿄역 -> JR교토역 (13,220/2시간20)

도카이도(東海道) 신칸센 히카리호 : JR도쿄역 -> JR교토역 (13,220/2시간40)

침대 특급열차 긴자 : JR도쿄역 23:00출발 -> JR교토역 (7,980/7시간43) , 침대권 7,560 별도

 

버스

JR버스 드림 도쿄호 : 도쿄역 야에스미나미구치 22:00, 23:50 -> 교토역 (8,180/7시간)

JR버스 뉴드림도쿄호 : 신주쿠역 신미나미구치 23:10, 23:50 -> 교토역 (8,180/7시간20)

버스 모두 JR패스 이용가능

나고야, 히로시마, 하카타에서도 고속버스가 운행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1층까지 천정이 시원하게 뚤려있는 거대한 JR교토역

 

교토 교통의 중심. JR 교토역

www.kyoto-station-building.co.jp

교토역은 JR선과 신칸센등이 들어오고, 킨테츠 나라선과도 붙어 있으며 이세탄백화점이 연결되어 무척 복잡하고 이용인원도 많다.

역의 북쪽에 숙소나 관광지가 몰려있어 기차를 이용한 후에는 보통 역의 북쪽 출구인 가라스마구치(烏丸口) 가라스마주오구치(烏丸中央口) 나오는 것이 편리하며 철도안내소와 역빌딩 안내소, 교토시 관광안내소, 버스 안내소등 인포메이션은 가라스마주오구치와 가까운 곳에 모두 몰려있다.

모든 시설들은 영어와 한국어 안내판까지 되어 있으니 방향 안내판을 보면 헤멜 염려는 없다.

역의 북쪽, 교토타워쪽에서 역의 가라스마주오구치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에스칼레이터를 오르면 2층에 교토시 관광안내소가 있고 계속해서 위쪽으로 이어진 에스칼레이터를 오르면 좌우로 이세탄백화점과 연결되며 계속해서 위층으로 오를 있다. 위에 오르면 그곳은 바로 이세탄백화점의 옥상이 되며 수로는 11층에 이른다. 이곳까지 역의 지붕이 뚤려있어 그곳에서 안쪽의 거대한 모습과 함께 교토시의 전경도 있다. 770엔이나 하는 교토타워 대신 이곳에 올라 시가지의 전경을 즐겨도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무료니까.  저녁때가 되면 데이트 하는 연인들의 모습도 많이 보인다. 그곳에는 아담하게 꾸며진 작은 정원도 있으니 추운날이 아니라면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세탄 백화점의 옥상쪽은 역의 지붕이 뚤려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교토 정보 연재 시작

교토
(京都)

우리나라의 경주와 비견되는 교토(京都) 794년부터 1868년까지 천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본의 수도로써 정치, 문화의 중심지였다. 나가오카쿄(長岡京)에서 수도를 옮겼을 때에는 헤이안쿄(平安京)였지만 수도를 의미하는 京都 그대로 도시 이름으로 굳어져 버렸다.

간무(桓武) 천황은 교토로 수도를 옮길 당시의 유명한 계획도시였던 중국 ()나라의 장안(長安) 모델로 하여 장방형으로 도로가 뻗은 계획도시를 만들었다. 당시에는 규모가 작았겠지만 동서남북, 직사각형으로 뻗은 도로는 도시의 규모가 커져도 기본 형태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어서 현재에도 고쇼(御所) 중심으로 하는 예전모습의 교토를 유추해 있다.

이후 가마쿠라(鎌倉) 정권의 핵심이 이전되기도 했지만 교토의 위상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가마쿠라 막부 시대가 멸망한 후에는 경제와 정치, 문화적인 수도로써 더욱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현재의 도쿄가 일본의 수도가 것은 1968. 메이지정부는 천황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 가지 정치개혁, 메이지 유신을 단행했고 에도를 도쿄(東京) 개칭하고 수도를 교토에서 도쿄로 옮겼다.

도쿄(東京) 한자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교토 동쪽의 수도 라는 의미.

현재의 교토는 천년고도라는 그대로 수많은 유적과 사찰, 아름다운 정원 등이 보존되어 있어 일본 최고의 관광도시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회사도 자리하고 있어 산업도시로써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교토 관련 홈페이지

교토(京都) 관광 정보 : http://www.kyotokanko.co.jp/

교토시(京都市) 관광 정보 : http://raku.city.kyoto.jp/sight.phtml

교토시(京都市) 교통국 : http://www.city.kyoto.jp/kotsu
교토부 한국어한 정보 http://www.pref.kyoto.jp/visitkyoto/kr/index.html

교토(京都) 버스 : http://www.kyotobus.jp/

교토(京都) 정보 : http://www.kyoto-story.ne.jp/

교토시(京都市) 관광협회 : http://www.kyokanko.or.jp/

교토후(京都府) 관광 정보 : http://www.kyoto-kankou.or.jp/

e-교토(京都) : http://www.e-kyoto.net/

교토(京都) 정원의 사계 : http://www.new-kyoto.com/

교토(京都) 여러 가지 정보 : http://www.kyotokanko.com/

JR 니시니혼(西日本) 교토(京都) 지사 : http://www.westjr.co.jp/branch/kyoto/index.php

게이한(京阪) 버스 : http://www.keihanbus.jp/

교토후(京都府) : http://www.pref.kyoto.jp/

교토시청(京都市) : http://www.city.kyoto.jp/

일한번역 http://www.excite.co.jp/world/korean

일본 정부 관광국 http://www.welcometojapan.or.kr


계속해서 교토 여행정보가 연재 됩니다.





오사카에 있는 여행자안내센터 7곳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사카의 각종 할인 승차권

www.kotsu.city.osaka.jp/korean/index.html 참조

 

일일승차권 (어른850, 4~11세 어린이 430)

지하철과 트램, 시영버스를 티켓 개시일 하루에 한해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구입 할 때에는 날짜가 지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최초 교통편을 이용하는 그날 하루 내에 최대한 많은 사용을 하면 이득을 볼 수 있다. 오사카성 등 관광지 입장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사카주유패스 (간사이 패스 1일권) (어른 2,000)

www.lmaga-kansai.com/kr/index.html  참조

간사이지역의 지하철과 시영버스를 하루동안 무제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23개의 시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인기있는 패스다.

일일승차권과 하루 무제한 교통이용은 같으며 각종 시설 무료입장의 차이가 있다.

하루 2,3군데의 시설을 다니며 몇 번의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것으로 충분한 이익이 되므로 오사카를 하루정도 둘러볼 여행자에겐 없어서는 안될 패스.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구입 불가!!!

 

 

노마이카 프리티켓 (어른 600, 어린이요금 없음)

매주 금요일과 매월20(20일이 일요일이나 공휴일이면 그 다음날)은 오사카에서 정한 노마이카 데이.

교통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일일승차권을 매주 금요일과 매월20일에 350엔 할인해 주는 것과 같다.

그러나 노마이카 프리티켓은 해당일에만 살 수 있으며 그 날만 사용 가능하다.

오사카성 등 관광지 입장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각 역내 창구와 승차권발매기, 시영교통안내코너 등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레인보우카드(어른 500~5000, 어린이 500~1000)

지하철과 트램, 시영버스의 선불 승차권.

스룻토 간사이 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하차시 개찰기에 투입하면 요금이 감면되는 시스템이다.

장기간 오사카에 머물지 않는 한 그다지 사용 할 기회는 없는 카드다.

 

회수카드(어른 3000, 4~11세 어린이 1500)

레인보우 카드와 같은 선불 승차권이다.

어른 3,000엔 짜리는 300엔을 더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용 1,500엔 짜리는 150엔을 더 이용할 수 있다.

역시 단기간 오사카에 머무는 여행자라면 그다지 이용가치는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사카 주유패스의 무료입장 쿠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철에는 여성 전용칸도 있으니 남자들은 주의!


 


오사카 역사

 

[고분시대 ~709]

오사카의 기원은 6세기 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니와항(나니와는 오사카의 옛지명)은 한반도, 중국, 그리고 아시아대륙으로부터의 방문객을 위한 고대일본의 출입구 역할을 했다. 이들 방문객들은 그들의 지식, 문화, 공예품 및 예술품, 도자기, 단조(鍛造), 건축술, 그리고 고도로 발달된 기술을 전래하였다. 그리고 또한 일본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발전한 신흥종교인 불교를 전래하였다.

 

[나라.아스카 시대 710~793]

불교보급을 위해 성덕 태자는 오사카에 시텐노지를 건립하였다. 그리고 오사카는 아시아대륙과 국제적 교역의 기초가 되었다. 서기 645년 효덕 천황은 아스카(나라시 근교)에서 오사카로 수도를 이전 하였다. 효덕 천황은 일본의 가장 오래된 궁전으로 알려진 나니와궁을 축조하였다. 설령 수도가 나가오카쿄(교토시 근교), 헤이죠쿄(나라시), 헤이안쿄(교토시), 가마쿠라, 그리고 에도(도쿄)로 이전을 하여도 오사카는 제2의 수도로서 역할을 하고 외국의 문화와 무역의 통로로 중대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헤이안.가마쿠라 시대 794~1333]

794년 일본의 수도는 헤이안쿄(교토)로 이전되었다. 헤이안 시대라고 불리는 이 시기는 기술, 예술 그리고 여성문학(겐지모노가타리등)이 번성하고, 교토, 오사카 주변에는 많은 절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그러나 1129년 가마쿠라 시대에 들어서 강력한 장군이 정권을 쥐면서 권력의 중심은 가마쿠라로 200년 가까운 내전의 시기로 들어가게 된다.

 

14세기 중엽 오사카는 계속되는 전쟁으로 대부분 황폐해 졌다. 그 후 1496년 오사카의 렌뇨(蓮如)라는 스님이 오사카의 우에마치 다이치에 방사(坊舍)를 짓고 경영 하였으며, 이후 이곳이 이시야마혼간지로 불리었다. 그 후 이시야마혼간지는 장군들의 공격에 대항해 방어벽 역할을 해주는 기능을 하였다.

 

[무로마치 시대 1574~1600]

무로마치 시대(1336~1573)에 강력한 장군이었던 오다노부나가는 우에마치 다이치를 제압하고 수중에 넣었다. 그 이유는 이곳의 공격의 어려움과 주위 지역을 한눈에 지휘할 수 있는 요지였기 때문이다. 국제적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지역을 통솔하는 것은 일본 및 전세계를 통솔하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아즈찌.모모야마 시대 1574~1600]

10년간에 걸친 오다노부나가와의 전투로 절들은 대부분 소실되었고, 결국 이곳은 오다노부나가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된다. 오다노부나가의 승계자인 도요토미히데요시는 1583년 이곳에 오사카성을 쌓고 오사카를 거점으로 전국을 통일하였다. 그러나 1614년 겨울과 1615년 여름의 두 번의 전투로 오사카성과 죠카마치(城下町, 성주위마을)는 전소 되었다.

 

[에도시대 1601~1867]

에도 시대(1601~1867)에 들어서면서 정권의 중심이 에도(도쿄)로 옮겨지면서 일본은 쇄국의 시대로 들어가게 된다. 오사카는 내전의 폐허 속에서 급속도로 복구되었고, 경제는 번영기를 맞이 하였다. 오사카는 쌀을 포함한 주식과 생필품들이 배로 전국에서부터 모여들었고,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로 보내졌기 때문에 「천하의 부엌」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 경제적 발전은 오사카의 독자적 문화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죠루리극장(지금의 분라쿠의 기초가 됨), 노가쿠극장 그리고 가부키극장에서 전통 공연예술이 꽃을 피게 된다. 그리고 오사카는 일본 교육 발전에도 공헌을 하게 된다. 오사카에 설립된 학교, 예컨데 서양과학과 약의 연구를 위해 설립 된 테키쥬쿠(敵塾) 에서는 그 당시 큰 영향력을 가진 학자들을 많이 배출되었다. 19세기 후반 일본이 현대사회로 발전하기 시작했을 때, 일본 정부개혁에 참여했던 사람 중에는 이 학교의 출신 학생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메이지~다이쇼 1868~1926] 

메이지 유신 이후 큰 사회변화와 경제체제의 광범위한 개혁 그리고 도쿄로의 수도 이전은 오사카의 경제를 쇠퇴시켰다. 그 결과 오사카는 무역 및 금융의 도시에서 상업의 도시로 변화하게 되었다. 공장에서 배출되는 매연으로 19세기 말기에는 「스모그도시」로 불리었었다. 반면 동양의 맨체스터라는 애칭도 얻게 되었다.

 

오사카는 공식적으로 1889년 복합도시인 부()로 태어났다. 1903년에는 텐노지 지역에서 제5회 전국 산업박람회가 개최되었다. 그리고 그 해 오사카는 최초로 도시에 전차가 들어서게 된다. 1925년까지 오사카는 일본에서 가장 큰 도시였으며 세계 6대 도시 안에 드는 대도시였다.

 

[쇼와~헤이세이 1927~ ]

2차 세계대전 중 미국 폭격기의 연속되는 공습은 상용, 산업, 공공시설들을 파괴시켰고, 도시의 3분의 1에 달하는 지역을 전소시켰다. 그러나 종전 후 활발한 도시계획과 오사카인의 긍정적인 사고는 전쟁전의 수준을 넘는 경제적 번영을 쌓아 다시 한번 부흥기를 맞이하게 된다. 광범위한 산업, 통상 및 비즈니스는 도시의 기초를 쌓고 오사카를 서 일본의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었다.

오사카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만국박람회(엑스포’70)을 개최한 도시이다. 그 후 오사카는 1995 APEC 국제회의까지 박람회, 국제회의, 전시회 등 많은 국제적 행사를 개회하였다. 오사카는 오사카 국제 컨벤션협회, 특급호텔, 맛있는 음식, 오랜 전통과 문화 그리고 역사, 다양한 즐길 거기와 레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사카는 성장, 발전하여 국제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세계의 창구 역할을 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사카는 일본 전역의 맛집들이 모두 진출해 있으며 전통음식부터 현대식까지 두루 갖추고있어 외식산업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국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인타운 ‘츠루하시’로부터 영향을 받은 음식들도 상당수며 바다를 끼고 있어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도 많이 볼 수 있다.
대규모 주방용품 상가인 ‘도구야스지(道具屋筋)’도 자리하고 있어 오사카의 발달한 음식산업을 짐작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쿠로상의 치즈케익 (리쿠로오지상노미세) 焼きたてチーズケーキ
大阪市 中央区 ナンバ 3-2-15
06-6645-5339
오전9시30분~오후10시
연중무휴
지하철 난바(なんば)역 건너편 스타벅스 골목에 위치
www.rikuro.co.jp/shop.html
치즈케익 500엔
1956년부터 치즈케익을 만들어왔다. 어느 때 가더라도 길게 줄이 늘어서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새 케익이 나오면 종을 울려 알려주는데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구운 치즈케익은 입에서 살살 녹는다. 바뀔 수도 있지만 왼쪽 줄은 방금나온 케익, 오른쪽 줄은 만든지 2시간이 지난 치즈케익을 사는 줄이며 방금 나온 치즈케익은 1인 2개 이상은 사지 못한다. 저녁 늦게 가면 바로 만든 것은 이미 다 팔려나가고 2시간 전에 만든것만 남아 있는 때도 많다. 2시간 전에 만든 것이라도 매우 부드럽고 맛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츠루카메야 鶴亀家
大阪市 浪速区 恵美須東2-5-2
06-6630-1515
24시간 영업
쓰텐카쿠와 스파월드 사이에 위치한 많은 꼬치가게 중 하나. 가게 안이 무척 넓어 자리가 꽉 차는 경우가 드물지만 주말이면 무척 북적댄다. 가게 앞에는 쓰텐카쿠에 있는 빌리켄상이 있어 눈길을 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마이(今井)
大阪市 中央区 道頓堀 1-7-22
06-6211-0319
11:00~22:00
www.d-imai.com
기츠네 우동 700엔~
도톰보리 한가운데에 위치.
우동 국물이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다. 도보리에 많은 다른 가게들처럼 화려한 문과 간판이 아닌 소박한 입구여서 오히려 눈길이 가는 곳이다. 홋카이도 남부에서 채취한 다시마로 깊은 국물맛을 내서 현지인에게도 특히 인기 있는곳이다. 깔끔한 국물의 우동을 먹고 싶다면 찾아가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즈보라야 (づぼらや)
주소
大阪市浪速区恵比寿東 2-5-5
06-6633-5529
11:00~22:00
연중무휴
www.zuboraya.co.jp
복튀김덮밥 950엔~
지하철 도부츠엔마에역 5번출구, 에비스쵸역에서 도보 5분, JR 신이마미야역 동쪽출구에서 도보 5분, 쓰텐카쿠와 스파월드 사이에 자리했다.
1920년에 개업한 복요리 전문점. 큰 복 모형이 간판앞에서 흔들리고 있어 금방 눈에 띈다. 복어요리는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저렴한 메뉴도 몇몇 있으니 가게에 들어가기전에 가게 앞에 있는 음식모형과 가격표를 보고 미리 먹을것을 정하고 들어가는것도 좋다.
신세계 본점
大阪市浪速区恵美須東2-5-5
(通天閣南100m)
営業時間 : 午前11時~午後11時
(※ラストオーダー 午後10時30分)
休業日 : 1月1日
TEL : 06-6633-5529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톰보리점
住所 : 〒542-0071
大阪市中央区道頓堀1-6-10
(戒橋東50m)
営業時間 : 午前11時~午後11時
(※ラストオーダー 午後10時30分)
休業日 : 1月1日
TEL : 06-6211-0181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혼케오타코 (本家大たこ)
大阪府大阪市中央区道頓堀1-5-10
06-6211-5223
www.walkerplus.com/kansai/gourmet/contents/osy113.html
오픈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요금
타코야키 6개 : 300엔, 10개 : 600엔
지하철 미도스지선남바역14 번 출구, 도보 5분
도톰보리에서 줄을 길게 선 것을 발견한다면 분명 이곳에서 타코야키를 먹기 위해서이다. 앉을 자리도 없이 길거리에서 파는 타코야키지만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고 일본 여행안내책자에도 소개되어 있어 일본 내 관광객들에게도 무척 인기 있는 곳이다. 가게 앞을 기웃거리면 ‘여섯개 삼백엔’ 이라고 한국어로 말하며 호객 하는 직원도 볼 수 있다. ‘본가큰문어’라는 가게 이름대로 문어가 큼지막하게 들어간다. 혼케오타코 바로 앞에 있는 가격이 저렴한 길거리표 오코노미야키집 또한 인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카리 ゆかり
www.yukarichan.co.jp
지점을 여럿 두고 있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이다. 메뉴가 다양하며 가게에서 직접 만든 특제 마요네즈가 인기다. 음식을 세팅해 오면 손님들이 불판에 직접 데워 먹을 수도 있다.

본점
大阪市北区曾根崎2-14-13
06-6311-0214
11:00~25:00

센니치마에점
大阪市中央区千日前2-11-12
06-6647-8001
11:00~23:00

우메다점
大阪市北区角田町梅田地下街2-5
06-6312-4108
11:00~22:30

덴포잔점
大阪市港区海岸通1-1-10 天保山マーケットプレース2F
1000엔~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2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츠루동탕
580엔~
도톰보리 동쪽 끝에서 북쪽으로 작은 다리 건너 위치.
얼굴이 통채로 들어갈만한 크기의 큰 그릇에 나오는 우동이 특이하다.
관광객보다는 일본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곳으로 우동국물맛이 깔끔하다.
돈까스덮밥도 맛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치보 (千房)
大阪市中央区道頓堀1-5-5 千房道頓堀ビル1F・2F・3F・4F 5F
www.chibo.com
06-6212-2211
평일 : 오후 5시~오후 11시, 일요일•축일: 정오~다음날 오전 10시
연중무휴
오사카에서 시작해 전국에 40여개의 지점을 두고 있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이다. 오사카 시내를 걷다보면 치보 간판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곳은 단연 왕래가 잦은 도톰보리점이다. 건물 1층부터 5층까지 모두 사용하지만 줄을 서서 기다릴 때도 많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현란한 몸동작으로 오코노미야키 만드는 모습을 보는것도 재미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훗쿄쿠세이 (북극성) 北極星
大阪市中央区西心斎橋2-7-27
도톰보리 서쪽, 미도스지를 건너 오사카제국호텔 뒷골목 쪽
大阪市中央区西心斎橋2-7-27
TEL/FAX 06-6211-7829
11:30~21:30
햄 오므라이스 651엔~
오므라이스를 처음으로 만들어 팔았다는 80년 전통의 원조 오므라이스 가게. 들어가는 문부터 화려하지 않은 단아함이 있으며 일본 전통 다다미방으로 꾸며진 실내와 가운데에 조그맣게 자리한 일본식 정원이 편안한 느낌을 갖게 해준다. 케찹 맛이 강하지 않아 오히려 평범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 그 수수한 맛이 원조 가게의 전통을 느끼게 해 준다. 영어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가류(甲賀流)
大阪市中央区西心斎橋2-18-4
06-6211-0519
11:00~20:00
300~400엔
www.kougaryu.jp
아메무라의 한가운데 삼각공원 바로 옆에 위치.
타코야키에 마요네즈 소스를 처음으로 사용한 가게로 30년 전통을 자랑한다. 가게에 테이블은 없고 주문해서 음식을 받아 나와야 한다. 아메무라의 삼각공원 앞에 자리하고 있어 공원에 앉아 타코야키를 먹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마요네즈 소스는 약간 느끼할 수도 있는데 속에 든 문어와 함께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을 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유켄 (自由軒)
大阪市中央区難波 3-1-34
06-6631-5564
11:20~21:20
월요일 (국경일인 경우 익일 휴무)
명물카레 : 650엔~
난바역 근처 빅카메라 뒤쪽
1910년에 문을 연 유서깊은 카레라이스 전문점. 2010년이면 개업 100주년을 맞는다.
이곳에서 유명한 메뉴는 건조한카레에 밥이 비벼진 상태로 나오며 가운데에 계란이 얹혀져 있는 명물카레. 뜨거울때 계란을 비벼 먹으면 되는데 계란과 카레의 맛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맛을 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즈야 (会津屋)
http://www.aiduya.com
평일:10:00 ~ 20:00
토일요일:9:00 ~ 20:00
타코야키 전문점. 오사카 각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다.
음식점의 창업자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낙지를 넣은 구이를 조리한 것을 시작으로 오사카의 인기 메뉴가 되었다. 반죽할 때 국물로 맛을 내어 겉은 향기롭고 속은 부드럽다. 타코야키에 마요네즈를 뺀 것이 특징이고 큼지막한 문어가 들어가 있어 문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라멘집
일본의 라면집은 각 브랜드나 점포마다 특색이 있어서
어디어디에 맛있는 라면집이 있다고 소문이 나면
몇 시간이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서 또 몇 십 분을 기다린 후에
라면을 먹고야 마는 매니아가 많이 있다.
우리나라의 인스턴트 라면과는 달리 깊은 맛이 있어 일본라멘에 맛을 들이면 잊지 못하고 다시 찾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잇푸도 一風堂 라멘.
www.ippudo.com
650엔 ~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100엔 추가로
밥과 튀김만두(야끼교자)가 함께 나오는
런치셋트를 먹을 수 있다.
밥은 무한정 공짜.
돼지뼈를 삶아 국물을 우려낸 돈코츠라멘 전문점.
큐슈지방에서 더욱 유명한 라면 체인점이다.
가게안은 언제나 손님들로 가득차 있어 기다려야 할 때도 많다.
영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며 오후 3시 이전에는 세트 메뉴가 저렴한 편이다.
잇푸도의 대표 메뉴로는 원조격인 시로마루 모토아지(白丸元味),
가장 인기 메뉴인 아카마루신아지(赤丸新味)등이 있고
라면에는 항상 돼지절편? 같은 챠슈(チャ-シュ-)가 올라간다.
국물맛은 뼈국물 특유의 무게감이 느껴지면서 고소한 맛이 있으며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끝맛이다.
맘껏 덜어먹을 수 있는 숙주무침과 나물무침이 있어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잇푸도 미나미 신사이바시점
大阪市 中央区 南船場 3-11-28
Tel:06-4704-7101 Fax:06-4704-7104
11:00 ~ 04:00

잇푸도 남바점
大阪市 浪速? 難波中 3-1-17
남바역 서쪽편.
Tel:06-4397-6886 Fax:06-4397-6884
11:00~03:00

잇푸도 우메다점
남코게임센터 맞은 편, 헵나비오 바로 옆.
大阪市 北?角 田町 6-7 角田町ビル1F
Tel:06-6363-3777 Fax:06-6363-2313
11:00 ~ 03: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무쿠라 神座 라멘
www.kamukura.co.jp
630엔~
10:00~22:00 사이엔 100엔 할인해서
530엔에 먹을 수 있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메뉴를 보고 자판기를 이용해야 한다.
사진이 있어 일본어를 몰라도 OK.
메뉴의 기본은 닭뼈와 돼지뼈로 국물을 낸 오이시 라면. 그 위에 여러가지 토핑을 얹어 입맛대로 먹을 수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오이시라면이 단연 인기있으며 우리나라 여행객에겐 김치와 파 토핑을 얹은 메뉴도 인기 있다.
느끼한 맛이 있지만 배추가 시원한 맛을 내는지라 어느정도 균형을 유지 한다.
파김치를 맘껏 덜어 먹을 수 있다.
센니치마에점으로 들어가서 나오는 문 바로 앞에는 도톰보리점이 조그마 하게 자리 했다.

센니치마에점
大阪市 中央区 道頓堀 1-6-32
오사카부 오사카시 츄오구 도톰보리1-6-32
10:00 ~ 07:00
TEL:06-6213-1238
FAX:06-6213-123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톰보리점
大阪市 中央区 道頓堀 1-7-25
오사카부 오사카시 츄오구 도톰보리1-7-25
평일 11:00 ~ 23:00
토일요일 공휴일 11:00 ~ 05:00
TEL:06-6211-3790

신사이바시점
大阪市 中央区 心?橋筋 2-8-26
오사카부 오사카시 츄오구 신사이바시스지 2-8-26
평일 10:00 ~ 07:00
토일요일 축일 10:00 ~ 08:00
TEL:06-6213-1002
FAX:06-6213-1002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보우켄 希望軒 라멘
www.kibouken.co.jp
630엔~
평일 11:11 ~ 18:00 까지
밥과 가라가오(닭튀김) 셋트메뉴가 680엔
밥은 무한정 공짜.
돼지뼈로 국물을 낸 돈코츠 라멘 전문점.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영어와 한글 메뉴도 갖추고 있다.
참깨와 된장을 넣은 라멘도 있는데
매운맛이 단계별로 있고
매워질수록 비싸진다.
가장 매운맛을 15분내에 먹으면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가게 내에 걸어준다.
그렇지만 무료로 해주거나 하는 서비스는 없다.
점포 인테리어의 컨셉은
우리나라 60년대의 풍경과 비슷한
쇼와 30년대의 사진과 포스터 등으로 장식한 것이 특징.

도톰보리점
大阪市 中央区 道頓堀 1-6-12
오사카시 츄오구 도톰보리 1-6-12
06-6213-2426
11:00 ~ 04:00

신사이바시점
大阪市 中央区 東心?橋 1-10-9
오사카시 츄오구 히가시신사이바시 1-10-9
06-6281-4722
11:00 ~ 06: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센 味仙 대만라멘
大阪市 中央区 心斎橋筋 2-6-19
06-6212-5060
www.cityas.com/ajisen
월요일 17:00~03:45
평일 12:00~03:45
일요일 12:00~22:00
600엔~
오사카시 츄오구 신사이바시스지 2-6-19
색다른 맛을 찾는 라멘 매니아에게 인기 있는 집이다.
대만에서 온 아주머니와 아들이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는곳이다.
다른 체인점에 비해 가게가 조금 열악해 보이지만
맥도널드식의 친절과 일체화되지 않은 정겨운 느낌이 있어 좋은곳이다.

일본라멘에 주로 보이는 걸죽한 뼈국물이 아니고
중국음식 특유의 향과 맛이 조금 가미된 것이 특징.
우리나라 사람에게도(나만?) 시원한 국물맛이 입맛에 맞는다.

무거운 느낌의 뼈국물이 입맛에 맞지 않거나
뭔가 다른 라면을 맛보고 싶다면 찾아가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킨류 金龍 라멘
600엔~
오사카를 여행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라멘집.
남바와 도톰보리에 여러 지점이 모여 있어
도톰보리 근처 여기저기 걷다보면 꽤 여러 가게를 볼 수 있다.
곰탕과 비슷한 돼지뼈 국물에 누구나 큰 거부감 없이 쉽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김치와 파무침을 양껏 덜어 먹을 수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
밥을 마음껏 퍼 먹을 수 있는 지점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톰보리 본점
大阪市 中央区 道頓堀 1-1-18
오사카시 츄오구 도톰보리 1-1-18
그러나 도톰보리 길 한가운데에 있는 본점은 밥이 제공되지 않는다. 도톰보리 본점에서 용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50미터 정도만 가면 밥이 제공되는 킨류라멘집이 있다.(이곳을 추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텐노 四天王
www.shitennou.jp
大阪市 中央区 道頓堀 1-7-25
TEL. 06-6212-6350
営業時間 11:00~03:00(年中無休)
오사카시 츄오구 도톰보리1-7-25 타카코 제5 빌딩
TEL. 06-6212-6350
영업 시간 11:00 ~03:00( 연중무휴)
600엔~
담백한 국물이 맛있는 라면전문점이다. 도톰보리 한가운데에 있어 찾기도 쉽다. 대표메뉴는 간장라멘, 소금라멘, 된장라멘. 유명한 킨류라멘 바로 옆에 있지만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다.


식당 체인점
식당체인점은 우리나라의 김밥천국과 같이 골목골목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체인점이니 만큼 아주 맛있는 곳은 아니고 그렇다고 실망스러운 곳도 아니어서 무난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요이켄 やよい軒
www.yayoiken.com
밥과반찬 350엔~
식사종류가 다양하며 특히 생선구이+밥, 닭튀김+밥, 돈까스 등이 추천할 만하다.
밥을 더 먹고 싶다면 밥통에서 스스로 퍼와 무한정 먹을 수 있다.
요시노야나 스키야보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적당히 허기를 채우는 체인점 중에서 맛과 질이 괜찮은 편이다.
일본어를 몰라도 음식모형과 가격을 본 후 자판기에서 티켓을 끊어 들어가 점원에게 주면 된다. 거의 모든 식당 체인점에서는 그러므로 단 한마디도 필요치 않다.
24시간 영업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시노야 吉野家
www.yoshinoya-dc.com
규동 380엔~
덮밥종류가 특히 싼 것이 특징. 우리나라의 김밥천국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적당히 한끼 떼우고 가는 식당이라는 인상이 있으며 야요이켄에 비해 다소 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24시간 영업한다.


스키야 すき家
www.zensho.com
규동 270엔~
요시노야와 비슷한 느낌의 체인식당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코이치 CoCoichi
www.ichibanya.co.jp
大阪市 中央区 道頓堀 1-6-14
06-6214-8580
카레 400엔~
카레 전문점으로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매운맛을 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1단계씩 올라갈때마다 20엔씩 추가 되며 5단계부터 10단계는 똑같이 100엔 추가된다.
갖가지 토핑도 얹어 먹을 수 있으며 포장도 가능, 아주 매운맛에 도전할 생각이라면 숙소에 갖고와서 편하게 도전 해 보는 게 좋겠다.
5단계에 도전해 보았는데 입안이 아플 정도로 매웠다.

그 외 수 많은 식당이 있지만 여행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당을 대략적으로 뽑은것이다.

일본 식당의 큰 특징을 떠올려보면
- 혼자먹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고
  심지어 혼자만을 위한 자리가 더 많다.
- 식당에 들어서서 주문 등을 하기위해  한마디도 필요없다.
- 다 알고 있듯 반찬이 거의 없다.
대략 이렇게 정리 된다.

(c)hampi 민병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바,도톰보리

오사카 최고의 번화가이며 여행자들이 교토와 나라를 오갈 때 자주 접하게 되는 지역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 千日前 道具屋筋

10:00~20:00

니폰바시역 5번출구, 남바역에서 각 도보 5

각종 주방용품이 모여 있는 곳이다. 예쁜 그릇과 냄비, 젓가락 등 가정에서 쓸 수 있는 것부터 식당에서 쓰이는 대형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한곳에 모여있다. 타코야키의 고향답게 타코야키를 굽는 도구도 많이 보이고 감탄이 나올 정도로 예쁜 소품들도 많아 특별히 살 것이 없어도 윈도우쇼핑만으로 눈이 즐겁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돈키호테 ドン-キホ-

주소 : 大阪府 大阪市 中央 宗右衛門町 7-13

전화번호 : 06-4708-1411

영업시간 : 오전10~새벽5

휴무일 : 연중무휴

도톰보리 번화가, 강의 북쪽에 붙어있다. 큰 타원형의 관람차가 돌아가므로 금방 눈에 띈다.

www.donki.com

www.donki.com/c/shop/shop_ko.php?lang=ko&shopid=110

관람차 이용 요금

중학생이상 600

초등생이하 300

4 2000

 

이곳의 컨셉은 정글

머리핀부터 세탁기까지 없는게 없는곳. 상품의 '정글'에서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야말로 정글처럼 복잡 다양한 상품들이 1층 부터 6층까지 빼곡히 들어차 있어 처음 가는 사람이 원하는 상품을 찾으려면 점원의 도움없이는 불가능할 정도.

문을 일찍 닫는 대부분의 상점에 비해 이곳은 아침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하고 도톤보리 강쪽으로는 타원형의 대관람차가 붙어있어 오사카 야경 감상과 함께

늦은 밤까지 이런저런 구경을 하면서 데이트 하는 연인들도 다수!

상업의 도시 오사카답게  상가번영의 신 '에벳상'이 건물 가운데에 떡 하니 모셔져 있다.

오사카 최대의 번화가인 도톰보리에 있어 여행자들의 필수코스로도 인기다.

밤에 이 근처에서 시간 보낼일이 있다면 찾아가 보자!!!



팁박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족시간

여러 곳을 바삐 다니다 보면 발이 무척 피곤해지기 마련. 저녁에 호텔에 들어와 보면 발이 부어 있을 때가 많다.

잠잘 때 붙이고 자면 개운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휴족시간, 발에도 휴식의 시간을 주자.

무엇보다 너무 무리하게 여러 곳을 다니지는 말아야겠다.

여행은 많이 보는 것 보다 단 몇 곳을 보더라도 느낌과 감동이 있는 여행이 진짜 여행!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비끄 카메라 (BIC CAMERA)

남바와 도톰보리 사이에 큰 길가 옆에 위치한 건물이다.

가전제품이 주를 이루며 특히 카메라를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6층의 100엔이 꽤 큰 편이다.

 

6층 에어콘, 가전, 이미용품, 전화기, 조명, 침구, 100엔샵

5층 스포츠용품, 장난감, TV 게임, CD/DVD

4 PC, 프린터, PC 악세서리, 소프트웨어, PC관련서점

3 TV, DVD플레이어, 오디오

2층 카메라, 시계, , 안경

1층 카메라, 캠코더, 휴대폰, 자전거

지하1층 빠칭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센나리아 sennariya

남바와 도톰보리 중간, 에비스바시 상점가에 있다.

없는게 없는 외국 식품점이다. 주로 서양 식품이 주를 이루며 각종 양주와 쨈 쵸콜릿 등 그야말로 외국식품 백화점이다. 넓지 않은 가게에 그 많은것들이 들어차 있있는 것 보면 신기할 정도다. 2차대전 전부터 있던 가게라고 하니 역사도 깊은곳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토라야 toraya

남바와 도톰보리 중간, 에비스바시 상점가에 있다.

각종 천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가게로 다양한 옷감과 천 등이 빼곡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ABC

남바와 도톰보리 중간, 에비스바시 상점가에 있으며 그 외에 다른곳에서도 여럿 눈에 띈다.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는 신발 체인점이다. 예상외로 메이커 신발이 그리 크게 비싸지 않다. 운이 좋다면 특이하고 취향에 맞는 신발을 발견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빅스텝 big step

도톰보리 서쪽 끝에 있다.

ABC와 마찬가지로 여러 메이커의 신발이 한곳에 모여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사이바시 

도톰보리와 붙어 있으며 지붕이 있는 골목을 따라 수많은 상점과 백화점이 밀집해 있다.

많은 백화점과 지붕이 덮힌 상점가, 아메무라(아메리카무라) 등 쇼핑을 얘기하자면 신사이바시가 빠질 수 없다. 400년전인 에도시대부터 쇼핑지역으로 자리잡아 재래식 상점이 모여 있던 것이 현재에 이르러 세련된 상점과 패션의 중심가로 자리 잡았다. 각종 캐릭터를 취급하는 디즈니스토어와 일본 자체 캐릭터인 산리오갤러리도 자리하고 있고 저렴한 음식점, 신발가게 등 아이쇼핑 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해가 질 무렵이 되면 신사이바시 상점가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아메무라(아메리카무라) アメリカ

젊은이들의 독특한 패션이 눈길을 끄는 곳이다. 30년 전부터 미국에서 들여온 갖가지 물건을 파는 상점가가 모이기 시작하였고 중고의류와 잡화, 까페 등 여러 상점이 빼곡히 늘어서 있다. 커다란 피에로 얼굴의 간판과 그 맞은편의 ‘PEACE EARTH’라고 씌여진 벽화는 이곳의 상징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옆쪽의 패션몰 빅스텝 또한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아메무라 한가운데에 자리한 조그마한 삼각공원은 주말이면 각종 공연이 열리기도 하고 벼룩시장이 열리는 등 젊은이들의 열기가 가득하다. 공원 바로 옆에는 유명한 타코야끼 가게인 코가류(甲賀流)도 자리하고 있어 간식을 즐기며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心斎橋筋商店街

지붕이 덮혀 있는 아케이드가 600미터 정도의 길이로 이어져 있다. 패션샵과 캐릭터샵, 음식점 등 수많은 상점들이 몰려 있어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는 번화가이다. 에도시대인 380년 전부터 이 거리는 상점가로써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는 미나미()지구의 가장 유명한 쇼핑가로써 연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디즈니스토어

大阪府大阪市中央橋筋2-1-23

우리나라에서 캐릭터 상품이라고 하면 어린이를 위한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일본은 어른이 직접 찾아와 본인의 물건을 고르는 모습도 많이 눈에 뛴다. 익숙한 케릭터들이 귀여운 모습의 갖가지 상품으로 나와 있어 자기도 모르게 손이 가곤하는곳이다. 세일기간일 경우엔 2층까지 연결된 매장에 발디딜 틈도 없이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산리오갤러리

Sanrio Gallery

1-5-21 Shinsaibashi-suji, chuo-ku, Osaka-shi, Osaka

TEL 06-6258-9804

신사이바시에서 디즈니스토어와 캐릭터 상품의 라이벌 관계에 있다. 디즈니는 미국산 캐릭터지만 산리오 갤러리의 캐릭터는 일본 토종. 누구나 잘 아는 키티가 주인공이다. 키티와 분홍색을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찾아가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      OPA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발랄한 느낌으로 꾸며진 백화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신사이바시 파르코

大阪府大阪市中央橋筋1-9-1

신사이바시 역에 바로 붙어 있는 쇼핑센터. 1층부터 6층까지는 감각적인 악세서리와 생활용품을 파는 Loft매장이 들어서 있다. 앙증맞고 예쁜 물건들이 많아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 있다. 7층에는 악기상점이 있어 마음에 드는 것을 직접 연주해 볼 수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스포타카 spotaka

신사이바시 서쪽의 큰길건너편, 우리나라 영사관 옆에 위치

스포츠용품과 의류, 신발 등 스포츠에 관한 모든것들을 살 수 있다.

큰 건물이 모두 스포츠에 관련된 상품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덴덴타운

www.denden-town.or.jp

에비스쵸역 2,5번 출구, 니폰바시역 5, 10번출구

우리나라의 용산 전자상가와 비슷한곳이다. 전자제품을 파는 상가와 각종 피규어와 프라모델, CD, DVD 등을 파는 상점들이 밀집해 있으며 매니아를 위한 아이템들이 즐비하다. 상점마다 조금씩 가격차가 있지만 그다지 크지 않다. 특별이 살 것이 있다면 이곳 저곳 다녀보며 가격을 비교해 봐도 좋지만 너무 여러 곳을 다니다 보면 돈보다 시간이 더 아까울 수도 있으니 세 네 군데를 다녀보고 물건의 가격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덴덴타운 중간쯤에는 인포메이션이 있어 지도를 얻고 필요한 것을 물어볼 수 있지만 영어나 한국어는 통하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메다 梅田

오사카 남쪽지역의 번화가인 미나미지역과 비견되는 오사카 북쪽지역의 번화가는 우메다이다. JR오사카역과 한큐 우메다역이 있으며 지하철까지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며 수많은 백화점도 몰려있어 언제나 인파로 넘친다. 특히 대형관람차가 돌고 있는 헵파이브와 시원한 경관을 자랑하는 우메타 스카이빌딩, 각종 카메라와 전자제품이 들어차 있는 요도바시카메라 빌딩 등이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헵파이브Hep Five, 헵나비오Hep Navio

주소: 530-0017 大阪府大阪市北區角田5-15 (오사카부 오사카시 키타쿠 카쿠타 5-15)
전화번호
: 06-6313-0501
교통편: 미도스지센 우메다역 6, 11번출구

입장료 : 무료(대관람차 700)
개관 : 11:00~21:00 점포마다 다름

휴관: 셋째 목요일

홈페이지 : http://www.livehep.com/five.asp

 

100미터 높이의 빨간색 대관람차가 있어 금방 눈에 띄는 빌딩이 헵파이브다. 관람차는 7층에서 타며 15분정도 도심의 하늘을 즐길 수 있다.

1층에 들어서면 20미터 길이의 거대한 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빌딩에는 각종패션 상점에서부터 레스토랑, 젊은이들이 잠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 공간, 조의폴리스 등의 매장이 들어서 있다.

헵파이브와 붙어 있는 헵나비오에는 패션상점과 생활용품점, 영화관 등이 있다. (HEP)이라고 하는 것은 'Hankyu Entertainment Park'의 약자.

헵나비오 동쪽으로 길건너에 있는 OS빌딩 1,2 층에는 각종 게임을 할 수 있는 NAMCO LAND가 있으며 3층에는 만두전문점이 자리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요도바시 우메다

카메라를 비롯해서 각종 전자상품들이 모여 있다.

특히 갖가지 카메라와 렌즈 등을 직접 찍어보며 비교해 볼 수 있고 노트북도 직접 다뤄볼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자상품 외에 패션 상점과 생활잡화점등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 있다.


(c)민병규


 

 

 

베이에리어 Bay Area

세계 최대의 수족관과 대관람차가 돌고 있는 쇼핑몰 텐포잔 마켓플레이스가 위치한 텐포잔 하버빌리지, 흥분과 스릴이 있는 유니버설스튜디오 등 해안 유흥시설과 쇼핑 시설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이유칸 海遊館

大阪市  海岸通 1-1-10

06-6576-5501

10:00~20:00 (19시까지 입관)

어른 2000, 중학생 900, 4세이상 400

지하철 츄오선 오사카코역 1번출구에서 도보 5

www.kaiyukan.com

세계 최대급의 수족관으로 580 3만여 마리 바다 생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바다에서나 다른 수족관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길이 14미터의 고래상어, 크지만 귀여운 모습의 개복치, 돌연변이 가오리를 연상시키는 만타래이 등이 특히 인기있다. 8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꼭대기층부터 슬로프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서 구경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포잔 마켓플레이스 天保山ケットプレ

지하철 츄오선 오사카코역 1번출구에서 도보 5

大阪市  海岸通 1

06-6576-5501

www.kaiyukan.com/market

10:00~20:00

카이유칸 바로 앞에 쇼핑과 음식점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마켓 플레이스 옆에는 직경 100미터의 거대한 대관람차가 돌고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있다. 한바퀴 도는데에 15분 정도 걸리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동쪽으로 이코마산과 서쪽의 아카시 해협대교, 남쪽의 간사이 국제공항, 북쪽의 롯코산까지 보이기도 한다. 저녁때에는 멋진 조명이 들어오며 다음날의 기상예보를 조명을 보고 알 수 있다. (빨강=맑음, 녹색=흐림, 파랑=)

또한 마켓플레이스 안쪽에는 1965년 전후의 오사카 풍경을 재현 해 놓은 먹자거리, 나니와 구이신보 요코쵸 なにわいしんぼ横丁가 있다. 일본 최초의 타코야키집인 아이즈야, 날계란을 가운데에 똑 떨어뜨린 특유의 카레집인 지유켄, 최초의 오무라이스집 북극성 등 오사카의 유명한 식당들이 즐비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관람차

www.kaiyukan.com/area/ferriswheel.htm

06-6576-6222

10:00~22:00 (21:30 까지 탑승)

3세이상 7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니와 구이신보 요코쵸 なにわいしんぼ

天保山ケットプレ2F

www.kaiyukan.com/market/kuishinbo/index.htm

06-6576-5501

10:00~20:00

1960년대 오사카 거리를 재현한 푸드 테마파크이다.

오사카 시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지만 이곳에서는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드라이카레에 생달걀을 비벼 먹는지유켄

세계 최초로 오무라이스를 만들었다고 하는홋쿄쿠세이

만화맛의 달인에도 등장한 타코야키집아이즈야

등 오사카에서 꼭 가봐야할 음식점들이 모두 들어서 있다.

나니와는 오사카의 옛지명, 구이신보는 먹보, 요코초는 골목을 뜻하니

오사카 먹자골목인 셈이다.

 

>산타마리아 관광선 サンタマリア クル

天保山ビレッジ 海遊館海側すぐ

지하철 츄오선 오사카코역 1번출구에서 도보 5

카이유칸 오른쪽의 건물로 들어서면 타는곳이 있다. (카이유칸 니시부두)

06-6942-5511

11:00~17:00 (1시간마다 정각에 출발)

어른 1500, 어린이 750 (주유패스 소지자 무료)

www.keihannet.ne.jp/suijobus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1차 항해를 할 때에 탔던 선박인 산타마리아호를 본따 만든 관광 크루즈 선이다. 부두를 출발하여 50분 정도 항해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니와노 우미노 지쿠칸 なにわの時空館 나니와 바다의 시공관

OST 테크노포트선 코스모스퀘어(COSMOSQUARE) 1번출구에서 도보 약7.

大阪市 住之江 南港北 2丁目エントランス

06-4703-2900

www.jikukan.or.jp

10:00-17:00, 429~55,87~815 10:00-18:00

휴관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1228~11일은 휴관.

고등학생이상 600, 중학생이하 무료 (주유패스 소지자 무료)

바다에 떠 있는 듯한 유리돔의 외관이 눈에 띈다. 물의 도시 오사카가 바다와 더불어 발전해 온 역사를 해석해 놓은 시설이 있으며 가운데에는 실물 사이즈의 배(히가키회선)가 복원되어 있다. 각 범선의 뱃머리 장식 또한 이채롭다.

 

오사카 외곽

그 외 딱히 구역을 묶을 수 없는곳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SJ

JR 유메사키선 유니버설시티역

大阪府大阪市此花区桜2-1-33

06-4790-7000

www.usj.co.jp/k_top.html

09:00~19:00 계절, 요일별 변동가능

헐리웃의 영화세계와 함께 즐거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역을 나서면 바로 USJ로 향하는 유니버설씨티워크가 이어지는데 놀이공원 특유의 음악과 이국적인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 USJ에 들어가기도 전에 벌써 흥분된다. 타코야키 박물관도 이곳에 있어 각종 타코야키를 맛볼 수도 있고 타코야키 만드는 기계도 볼 수 있는 등 타코야키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유니버설씨티워크를 지나면 USJ입구가 보인다. 보통 어느때건 사람들이 많으므로 아침 9시면 출발 대기선에 선 주자들처럼 대기 하고 있다가 입장과 함께 어트랙션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뉴욕, 헐리우드, 샌프란시스코, 쥬라기공원, 스누피스튜디오, 러군, 워터월드, 애머티빌리지, 랜드오브오즈의 9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구역마다 어트랙션과 공연장 등이 있다. USJ를 제대로 즐기고 각 어트랙션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금 부담이 되더라도 익스프레스 패스 북클릿을 사는 게 낫다.

 

 

1일 이용권

12세 이상 5800 (장애인 2900)

11세 이하 3900 (장애인 1940)

65세이상 5100

그 외 2일이상의 이용권도 있다.

유모차도 빌려주므로 필요시 이용할 수 있다(700~)

 

북크릿 7세트

평상-3,700엔 주말 및 특정일-4,500

1. 스파이더맨 

2. 헐리웃드림 더라이드 또는 세서미스트릿/슈렉

3. 이티 

4. 터미네이터 

5. 백투더퓨쳐

6. 쥬라기공원

7. 죠스

 

북크릿 4세트

평상-2,200엔 주말 및 특정일-3,000

1. 스파이더맨

2. 헐리웃드림 더라이드 또는 세서미스트릿/슈렉

3. 이티 & 죠스 또는 백투더퓨쳐

4. 백드리프트 또는 쥬라기공원 또는 터미네이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파쿠 기넨코엔 万博記念公園

大阪府吹田市千里万博公園
TEL :
06-6877-3334 Fax:06-6877-3338

www.expo70.or.jp
www.expoland.co.jp

오픈시간은 보통 10:00~17:00

봄과 여름, 크리스마스 시즌 등에는 야간 오픈도 한다.

10:00~21:00

429~55

720~831

91~915

1223~1225

 

지하철 미도스지센 센리츄오千里中央(M08)에서 내려 2층으로 올라가면 오사카 모노레일 大阪モノレル로 이어진다. 모노레일로 갈아타고 반파쿠기넨코엔역万博記念公園에서 내리면 된다. 시내에서 센리츄오까지는 미도스지센을 타고 한번에 갈 수 있다. 티켓은 기타오사카(北大阪)급행철도 티켓이므로 티켓자동발매기에서 별도의 버튼을 눌러야 한다. 시내에서 센리츄오역까지는 390, 센리츄오역에서 반파쿠기넨코엔역까지 모노레일은 240엔이다.

정리 : 시내 (미도스지센) -> 센리츄오역 (모노레일) -> 반파쿠기넨코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노레일 루트맵

www.osaka-monorail.co.jp/kor/index.html

 

1970년에 개최된 Expo 만국박람회장 터에 놀이공원인 엑스포랜드와 자연문화원, 일본정원 등이 자리 했다. 놀이공원 맞은편의 자연문화원에 있는 거대한 태양의 탑이 눈길을 끈다. 일요일이면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놀러오는 사람들로 공원이 시끌벅적해진다. 넓은 잔디밭과 연못 등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으며 모델을 앞장세우고 사진을 찍으러 오는 동호회원들도 눈에 띈다. 일요일에는 태양의 탑 아래쪽에 벼룩시장이 열릴 때도 있어 이런저런 물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러나 벼룩시장 입장을 위해선 350엔의 입장료 있음)

모든 공원의 시설들은 약 09:30~17:00 시간 제한이 있다. (취재를 하고 있던 55일 어린이날에 롤러코스터 놀이기구가 이탈하는 사고가 났고 놀이공원은 곧 폐쇄 되었다. 현재는 더욱 안전을 강화한 놀이기구들이 운행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엑스포랜드

입장권 중학생이상 어른 1100, 초등학생이하 600

(3~6월 봄기간: 어른 1300, 초등학생이하 700)

자유이용권 중학생이상 어른 3800, 초등학생이하 2800

* 자연문화원,일본정원공통 어른 250, 학생 70

 

 

>오사카 자연사 박물관 大阪市立自然史博物館

大阪市 東住吉 長居公園 1-23

오사카시 히가시스미요시구 나가이코엔1-23

06-6697-6221
09:30~16:30 (
입관은 16:00까지)

휴관 월요일

일반 300, 대학생/고등학생 200, 중학생 이하 무료
지하철 나가이역 1,3번 출구
www.mus-nh.city.osaka.jp/

 

길이 8m의 공룡 골격 모형이 중앙에 전시되어 있고 그 둘레로 4개의 전시실이 있다. 각 전시실에는지구생명체의 변화와 시대에 따른 진화를 보여주는 모형, 투시화,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인류와 자연과의 관계를 테마로 하여 각종 표본과 모형, 사진, 판넬 등을 사용해서 재미나게 전시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츠루하시 鶴橋

일본에서 재일동포가 가장 많은 오사카, 그 중에서도 이곳 츠루하시는 코리아타운으로 알려져 있다. 츠루하시는 1920년대 이 부근의 히라노平野 운하를 건설할 때 끌려온 한국인들이 정착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역에서 내려 시장통을 기웃거리면 김치가게는 물론 한복가게와 맛있는 갈비집까지 작은 한국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정식으로 코리아타운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는곳은 도보 15분 거리의 깔끔하게 정돈된 곳이다. 주로 김치를 포함한 부식가게들이 늘어서 있으며 비빔밥과 삼겹살을 파는 식당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시키리 온천

나라까지 가는 킨테츠 익스프레스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

이시키리역 남쪽 출구로 나가 도보 10분거리에 세이류 호텔이 있다.

오사카에서 가장 가까운 온천이다. 이시키리는 오사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이코마산 비탈에 자리한 작은 마을로 아담한 골목길을 산책하듯 한 바퀴 둘러보기에도 좋다. 단정한 집들은 곳곳을 앙증맞게 꾸며놓은 곳도 많다. 온천은 세이류 호텔 안에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으며 우리나라의 목욕탕과 비슷한 분위기다. 온천만을 목적으로 오기에는 20% 부족한 면이 있지만 한적하고 고즈넉한 작은 시골마을 산책과 겸한다면 괜찮은 곳이다.

 

>오사카 무료가이드

오사카를 무료로 가이드 해주는 클럽이 오사카에 있다.

사실 저자는 해보지 않았으므로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영어로 안내를 해 준다고 한다.

일본어 홈페이지이므로 자동번역으로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오사카 무료 가이드 http://www.octb.jp/ovgc-index/index.html

네이버 자동번역    http://enjoyjapan.naver.com/transservice

 
(c)민병규

나카노시마 中之島

요도가와에 길쭉하게 자리한 섬이다(가와=). 섬 때문에 양 옆으로 갈린 북쪽 강은 도지마가와, 남쪽 강은 토사보리가와로 나뉘었다가 다시 모인다. 예전엔 도시의 중심으로써 쌀 교환 장소로도 유명했으며 현재는 시청과 함께 유럽식의 건물, 야외공원이 잘 어우러져 있다.

젊은이들이 모일만한 곳은 없으므로 북적거리지 않고 조용한 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앙공회당

大阪市   1-1-27

06-6208-9124

나카노시마 지역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이다. 1916년부터 1918년까지 빨간색 벽돌로 지어진 르네상스양식의 건물로 벽돌로 지어진 만큼 지진에 대비한 수리를 마치고 2002 11월에 다시 재개장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사카 시립 동양 도자기 미술관 東洋陶磁美術館

大阪市   1-1-26

06-6223-0055

09:30~17:00 (입장은 16:30까지)

휴관 매주 월요일, 연말연시

입장료 성인 500, 고등학생 300, 중학생 이하 무료

지하철 미도스지센 요도야바시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짧은 다리가 보이고 다리넘어 시청 건물이 보인다. 시청 뒤로 부립도서관, 중앙공회당과 동양 도자기 미술관이 자리했다.

1982년에 설립된 동양도자기 전문 미술관이다. 일본TV의 광고에도 종종 볼 수 있는 스미토모 그룹에서 기증한 도자기 컬렉션이 기본이 된 미술관이지만 우리나라와 중국 도자기도 많다. 이들과 함께 일본의 국보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도자기 등 2천여 점의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다. 이병창 박사가 한국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증했다고 하는 작품들도 특별 전시되고 있다. 아름다운 도자기가 많아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만족할만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사카 국립 국제미술관 際美術館

大阪市   4-2-55

www.nmao.go.jp

06-6447-4699

10:00~17:00 (입장은 16:30)

휴관 매주 월요일, 연말연시

입장료 성인 420, 대학생130, 고등학생70

중학생이하, 65세이상, 장애인과 보호자는 무료

1945년 이후의 현대미술을 주로 전시하는 현대미술관이다. 새 날개모양의 건물장식이눈에 띈다. 프랑스의 건축가가 대나무의 생명력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특이하게 1층 로비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전시실이 있다. 도서자료실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실도 있다. 현대미술에 관심있는 여행자가 만족할 만 한곳이며 만약 근대 이전의 미술에 더 관심이 있는 여행자라면 텐노지공원에 자리한 오사카 시립미술관이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사카 시립 과학관

大阪市   4-2-1

06-6444-5656

www.sci-museum.jp

09:00~16:45 (입장은 16:00까지)

09:30~18:45 (,,국경일,여름방학기간)

휴관 매주 월요일, 연말연시

입장료 400, 대학생 무료

지하철 요츠바시센 히고바시역 2번출구로 나와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5분정도 걸으면 국제미술관과 시립과학관이 함께 자리했다.

오사카 전기과학관을 시작으로 발전한 과학관이다. 과학의 신기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에너지의 생성에서부터 그것을 우리가 사용하기까지의 과정도 잘 보여준다. 천문관에서는 별과 우주의 신비를 느껴볼 수 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쓰는 과학을 어렵거나 딱딱함이 없이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므로 어린이나 학생과 함께 관람한다면 학습에 꽤 도움이 될만한 곳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메다 梅田

오사카 남쪽지역의 번화가인 미나미지역과 비견되는 오사카 북쪽지역의 번화가는 우메다이다. JR오사카역과 한큐 우메다역이 있으며 지하철까지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며 수많은 백화점도 몰려있어 언제나 인파로 넘친다. 특히 대형관람차가 돌고 있는 헵파이브와 시원한 경관을 자랑하는 우메타 스카이빌딩, 각종 카메라와 전자제품이 들어차 있는 요도바시카메라 빌딩 등이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梅田 スカイ ビル

(주유패스 무료)

大阪府大阪市北大淀中1丁目-1

06-6440-3855

10:00~22:30

www.skybldg.co.jp

지하철 미도스지선 우메다역 5번출구 도보 10

고층빌딩의 전망대는 보통 유리로 둘러 쌓여있는 것을 상상하게 되는데 이곳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층 더 가깝게 오사카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공중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따로 정원이 있는 것은 아니고 시야를 가로막는 유리막이나 천정이 없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173미터에 달하는 두 개의 빌딩을 하나로 이어주는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의 고층빌딩과 멀리 오사카성까지 360도의 오사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저녁때면 야경을 즐기며 데이트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특히 많이 눈에 뛴다.

1층에는 숲과 계곡, 폭포가 어우러져 있는 인공정원, 나카시젠노모리 中自然하나노花野가 있어 공중정원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빌딩지하에는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1930년대의 쇼와 초기시대의 거리를 재현한 음식점들이 있다. 그러나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헵파이브Hep Five, 헵나비오Hep Navio

100미터 높이의 빨간색 대관람차가 있어 금방 눈에 띄는 빌딩이 헵파이브다. 관람차는 7층에서 타며 15분정도 도심의 하늘을 즐길 수 있다. 1층에 들어서면 20미터 길이의 거대한 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빌딩에는 각종패션 상점에서부터 레스토랑, 젊은이들이 잠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 공간, 조의폴리스 등의 매장이 들어서 있다. 헵파이브와 붙어 있는 헵나비오에는 패션상점과 생활용품점, 영화관 등이 있다. (HEP)이라고 하는 것은 'Hankyu Entertainment Park'의 약자.

헵나비오 동쪽으로 길건너에 있는 OS빌딩 1,2 층에는 각종 게임을 할 수 있는 NAMCO LAND가 있으며 3층에는 만두전문점이 자리했다.

주소: 530-0017 大阪府大阪市北區角田5-15 (오사카부 오사카시 키타쿠 카쿠타 5-15)
전화번호: 06-6313-0501
교통편: 미도스지센 우메다역 6, 11번출구
입장료 : 무료(대관람차 700)
개관 : 11:00~21:00 점포마다 다름
휴관: 셋째 목요일
홈페이지 : http://www.livehep.com/five.asp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도바시 우메다

카메라를 비롯해서 각종 전자상품들이 모여 있다. 특히 갖가지 카메라와 렌즈 등을 직접 찍어보며 비교해 볼 수 있고 노트북도 직접 다뤄볼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자상품 외에 패션 상점과 생활잡화점등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사카 마루빌딩 大阪マルビル, 다이이치 第一 호텔

大阪市 梅田 1-9-20 大阪マルビル

힐튼오사카 뒤쪽에 자리한 둥근 모양의 건물로 호텔1층에는 공항리무진 버스 정류장이 있다. 다이이치 호텔도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음식점과 상점, 사무실 등이 건물안에 모두 함께 자리했다. 지하 1층에는 타워레코드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JR오사카역 大阪驛, 다이마루 우메다점大丸, 액티오사카 アクティ 大阪

大阪市北梅田丁目

06-6346-1631

JR오사카역 중앙출구

지하철 미도스지선 우메다역 8번출구

JR 오사카역은 각 JR 노선들이 들어오는 역이며 한큐(阪急), 한신(阪神) 전철이 이어지는 곳으로 오사카의 현관역할을 하고 있다. 그에따른 유동인구도 많 이 미도스지센(御堂筋線)의 우메다(梅田), 다니마치센(谷町線)의 히가시우메다역, 요쓰바시센(橋線)의 니시우메다역과 연결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사카역 안과 주변에는 지하 쇼핑센터와 터미널 빌딩인 액티 오사카, 역전 빌딩 등의 큰 건물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위락, 쇼핑, 약속을 위한 장소로서 손색이 없다. 역 구내의 액티 오사카(アクティ 大阪)는 지하 2~14층까지는 다이마루(大丸) 백화점이고, 19~26층은 오사카 터미널 호텔이 들어 있는 터미널 빌딩이다.


(c)민병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노지 지역

오사카의 남부 현관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유서깊은 시텐노지 절과 서민의 거리인 신세카이 등지는 아직도 옛 오사카의 정서가 남아 있다. 그 옆으로는 도심의 오아시스역할을 하는 텐노지공원과 동물원이 자리하고 있어 번화가와는 다른 편안함이 느껴지는 지역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텐노지 四天王時

大阪市 天王寺 天王寺丁目1118

전화 06-6771-0066

팩스 06-6773-4921

www.shitennoji.or.jp

300

지하철 다니마치선 시텐노지마에 유히가오카역 4번출구에서 도보 5

도심을 벗어나 고즈넉하게 사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원 뿐만 아니라 사원 뒤쪽에 있는 조그마한 정원은 도심의 번잡함을 잊고 잠시나마 자연속에서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593년에 쇼토쿠 태자가 창건한것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문과 탑, 강당 등을 일직선으로 세운 가람배치이며 그 주위를 회랑이 감싸고 있는 독특한 양식의 절이다. 매월 21일에는 고보대사의 기일로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러 오고 노점상도 들어서서 조용하던 절 주위가 활기를 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츠텐카쿠 通天閣

大阪市浪速区恵美須東1-18-6

지하철 사카이스지선 에비스쵸역 3번출구, 도부쓰엔마에역 5번출구

06-6641-9555

10:00~18:30

(1/1~1/10) 10:00~20:30

(7/21~8/31) 10:00~20:30

성인 600

대학생 500

중고생 400

어린이 300

www.tsutenkaku.co.jp

1912년 일본에서 최초로 세워진 타워. 타워의 높이는 103미터로 화재와 전쟁으로 소실된 것을 1956년에 재건 한 것이다. 전망대에서는 텐노지 공원과 동물원, 오사카 시내의 고층빌딩 등 사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는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는 행복의 신 빌리켄나무 조각상이 조그맣게 자리하고 있다. 소원이 있다면 몇 번 쓰다듬으며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해 보자.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내려 올 때는 계단으로 한 층 내려와서 엘리베이터를 탄다. 탑 주위로는 서민의 시장인 신세까이(신세계)시장이 있고 쓰텐카쿠부터 스파월드로 이어지는 자잔요코쵸 골목길에는 각종 꼬치를 파는 가게가 늘어서 있어 밤이 되면 더욱 활기를 띤다. 또한 타워를 밝히는 네온색깔로 내일의 날씨를 대략적으로 알려주는 것도 흥미롭다.(흰색=맑음/파란색=/주황색=구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노지 공원 天王寺公園

天王寺 茶臼山町

06-6771-8401

지하철 미도스지선 텐노지역 5번출구, JR텐노지역, 킨테츠 미나미오사카선 아베노바시역

1909년에 오픈한 공원으로 나무와 꽃이 무성하여 도심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고 있다. 화단과 온실 등이 있으며 오사카 시립미술관, 텐노지 동물원, 게이타쿠엔 정원 등을 모두 어우르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사카 시립미술관 Municipal Museum of Art 大阪市立美術館印

大阪市天王寺茶臼山町1-82

텐노지 공원 내

06-6771-4874

09:30~17:00 (입관은 16:30까지)

휴일-월요일, 연말연시

어른300, ,대학생 300, 중학생이하 무료

텐노지 공원내에 위치해 있으며 1936년에 개설 되었다. 주로 근대 이전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어 약 8천여점의 미술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중국의 고미술은 회화나 석불등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일본의 불교미술과 칠공예 등도 볼만 하다. 이집트와 이탈리아의 고대미술 등도 볼 수 있다. 만약 현대 미술에 더 관심이 많다면 나카노시마의 오사카 국립국제미술관(p ???)이 좋을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노지 동물원 天王寺動物園

大阪市天王寺茶臼山町1-108

06-6771-8401

09:30~17:00

오사카시 텐노지구 차우스야마쵸 1-108

휴일-월요일

어른 500, 중학생이하, 65세 이상 무료

www.jazga.or.jp/tennoji

지하철 도부쓰엔마에역 1번출구

11m2의 부지에 아기자기하게 동물 우리가 꾸며져 있다. 일본인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코알라 우리에서는 귀여운 코알라의 모습에 가와이~ 를 연발하는 일본인들의 이 더 흥미롭기까지 하며 하마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수중 투시 수영장도 인기 있다. 아시아 열대우림 존에서는 코끼리의 모습이 특히 눈에 뛴다. 인간을 위한 우리도 있어 들어가 보고 스스로 동물의 한 종류임을 깨달을 수 있는 것도 재미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pa World スパワ

大阪府大阪市浪速区恵美須東3-4-24

06-6631-0001

도부츠엔마에 5번출구, 에비스쵸 3번출구, JR신이마미야역, 난카이선 신이아미야역

4층과 6층으로 나뉘어 남성, 여성 전용의 여러 탕들이 있고 8층은 남녀공용의 가족 놀이 풀장이 있다. 각종 테마 탕이 여럿 있고 곳곳에 때를 밀거나 샤워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수건, 샴푸, 비누, 칫솔까지 제공되며 3층의 식당가와 2층의 로비에 드나들 수 있도록 전용 옷까지 제공되어 무척 편리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포츠센터와 마사지센터, 에스테틱도 운영하고 있다.

4층부터 7층에는 호텔도 있으며 숙박 요금은 1 8000엔부터.

 

입욕요금

평일

3시간

12세이상 2400

12세미만 1300

 

10:00~다음날08:45

12세이상 2700

12세미만 1500

 

,,공휴일

3시간

12세이상 2700

12세미만 1500

 

10:00~다음날08:45

12세이상 3000

12세미만 1700

상기요금 외에 24:00~05:00 1000엔 추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잔잔요코쵸 ジャンジャン

오사카시 나니와구 에비스히가시 1~3

www.shinsekai.ne.jp

쓰텐가쿠에서 스파월드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먹거리 상점가. 특유의 소스를 찍어먹는 꼬치집들이 특히 유명하며 서민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스파월드에서 따듯한 물에 몸을 담그고 나온 후라면 맛있는 꼬치와 함께 하는 맥주맛이 일품.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카이阪堺전철 투어

www.hankai.co.jp

>>우에마치선 : 텐노지에끼마에 역 天王寺스미요시코엔 역住吉公園

지하철 미도스지센 텐노지역(M23)을 나와 육교를 오르면 한카이전철역이 보인다.

>>한카이선 : 에비스쵸역美須町 하마데라에키마에浜寺

지하철 사카이스지선 에비스쵸역(K18) 4번출구를 나와 뒤로 돌면 한카이전철역이 보인다.

 

자동차와 함께 노면 위를 달리는 이국적인 노면전철 2개 노선이 아직 남아있다. 전차가 출발할 때나 스탑버튼을 누르면 찌링찌링 소리를 내서 찡찡덴샤라고도 불린다. 신칸선과 지하철이 바쁘게 다니는 도시에서 느긋하게 운행하는 한 칸짜리 전철을 타고 달리다 보면 옛날의 향수가 솔솔 피어오른다. 우에마치선을 타고 텐노지에서 스미요시타이샤에 반나절 동안 다녀오는 코스가 추천할 만 하다.

1구간 어른 200/어린이 100

2구간 290 / 어린이 15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미요시타이샤 住吉大社 진자

오사카시 스미노에구 스미요시2-9-89

大阪市 住之江 住吉 2-9-89

06-6672-0753

무료

한카이전철 우에마치선 스미요시역

난카이전철 스미요시타이샤역

일본 전국에 퍼져 있는 2000여개의 스미요시진자의 총본산으로 1810년에 세워졌다. 정초에는 전국 각지에서 한해의 축복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신사 앞에 있는 연못에는 붉은색의 다리 다이코바시(太鼓橋)가 눈길을 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미요시마츠리
스미요시다이샤 신사에서 열리는 이 마츠리는 7월말부터 8월초 사이에 열린다. 지역의 나고시소녀와 아이들 그리고 지역주민의 참가로 나고시오하라이(액막이) 행사가 열린다. 신은 미고시가마와 호렌가마에 실려 사카이시까지 길을 따라 행진을 한다. 미코시가마가 도착하면 의식이 시작된다. 의식은 일본에 많은 마츠리와 비슷하지만 오사카풍의 의식이다. 이 마츠리는 나니와(고대 오사카)의 관습 중 몇 개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c)민병규


 

오사카성 지역

오사카의 태동을 이끌었던 오사카성과 그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역사박물관 등 주요 볼거리가 오사카성 주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 곳만 자세히 봐도 하루가 훌쩍 지나가므로 자신의 일정에 맞춰 시간 배분을 잘 해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사카성 大阪城

지하철 타니마치욘초메역, 모리노미야역, 오사카비지니스파쿠역

大阪市 中央 大阪城 1-1

www.osakacastle.net

06-6941-3044

어른 600, 중학생이하 무료

09:00~17:00 (16:30까지 입장)

휴관: 12/28~1/1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일으킨 장본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583년 권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세우기 시작한 성이다. 원래 이곳은 전쟁 때문에 소실된 이시야마혼간지 절이 있던 자리였다. 히데요시는 일본 전국통일의 중심으로 삼을 예정으로 이 자리에 오사카성을 축조하고 권력의 기반을 다졌다.

다이묘大名들이 쇼군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 엄청난 크기의 수많은 바위들이 전국에서 수천 대의 배로 운반되었다. 히데요시의 주군인 오다 노부나가의 본거지였던 아즈치성을 모델로 삼았지만 아즈치성 보다 더욱 화려하고 웅장하게 성을 축조하였으며 텐슈카쿠(천수각)와 망루를 완성하고 성이 완공 되기까지는 3년여의 세월이 걸렸다.

1598년 히데요시가 죽을 때까지 15년간 성은 계속 축조, 확장되었으며 수리를 거치면서 보다 더 견고하고 화려하게 단장했다. 성이 확장되고 단장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히데요시의 권력도 승승장구 하였으며 성을 중심으로 주변에 시가지를 조성하여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그렇지만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는 법.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서 많은 국력 낭비를 한 히데요시는 큰 상심이 원인이었는지 정유재란 중 질병으로 사망했다. 히데요시가 죽은 뒤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세키가하라 전쟁을 일으켜 1615년에는 성이 파괴되었고 도요토미 가문은 막을 내리고 도쿠가와 정권인 에도막부 시대가 펼쳐졌다. 도쿠가와 정권에 의해 성이 재건되기도 했지만 잦은 전란과 화재로 소실되었다. 현재 볼 수 있는 많은 건축물들은 거의 모두 도쿠가와 정권인 에도막부 시대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1931년에는 다시 텐슈가쿠가 지어졌지만 오랜세월에 많은 부분들이 노후 되어 1997년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이루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텐슈카쿠의 가장 높은 8층에 오르면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3~4월에는 매화와 벚꽃이 성 주변 공원에 만발하여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사카조 코엔

1924년에 오사카성을 중심으로 한 옛 성터에 조성된 공원이다. 1970년 오사카 엑스포때에는 수많은 나무를 심어 삼림공원이라고도 불린다. 공원 안에는 숲과 분수, 야외음악당 등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공원 한쪽에는 피스오사카Peace Osaka, 즉 평화박물관이 자리했다. 예전부터 전쟁의 중심에 있던 오사카성의 바로 옆에 피스오사카가 자리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공원 옆에 있는 해자에는 아직도 물이 가득하고 봄이면 공원에 벚꽃이 만발하여 벚꽃놀이의 장소로도 인기 있다. 주말이면 각종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등 오사카 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테몬大手門

  일본에 있는 많은 성의 정문 이름과 마찬가지로 오사카성의 정문 이름도 오테몬이다. 오테몬은 1628년에 지어졌는데 우리나라 건축양식의 영향을 받아 이런 양식의 문을 코라이몬, 즉 고려문이라고 부른다. 오테문 안쪽으로 들어서면 성벽의 수많은 돌 가운데 108톤의 네번째로 큰 바위와 85톤의 다섯번째로 큰 바위가 있어 눈길을 끈다. 오테몬을 뚫고 적이 침입하면 타몬야구라 多聞櫓와 센칸야구라千貫櫓 등의 망루에서 끓는 기름을 붇고 활을 쏘아 적을 물리쳤다고 한다.

 

오테몬으로 들어가다보면 문의 기둥 중 오른쪽의 기둥은 후대에 하부가 손상된 것을 없애고 이어 붙인 것을 볼 수 있다. 예전의 목수의 솜씨로 보이지만 어떻게 이렇게 이어 붙여 공사를 한 것인지는 현재에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쿠라몬桜門

본성인 텐슈카쿠로 들어가기 위한 문으로 1626년에 지어진 후 몇 번의 재건을 거친 것이다. 근처에 벚꽃이 많아 사쿠라, 즉 벚꽃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문 안쪽에는 오테몬에서와 마찬가지로 거석을 볼 수 있다. 오사카성에서 가장 큰 이 바위는 오카야마(岡山)의 이케다한(池田藩)이 이누시마(犬島)로부터 옮겨 온 것으로 130톤이나 나간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코쿠신사 国神社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그의 차남이며 후계자인 히데요리, 히데요시의 동생 히데나가를 모시는 신사. 히데요시는 일본의 입장에서는 일본을 통일한 영웅의 대접을 받으므로 그를 모시는 신사를 교토에서도 볼 수 있다. 히데요시의 상징인 표주박 모양을 본뜬 부적을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 오사카 시립박물관 大阪 市立博物館

텐슈카쿠를 향해 가다보면 오른쪽에 근대식 건물이 눈에 띈다. 1931년에 텐슈카쿠를 재건할 당시 함께 지어졌으며 제2차 세계대전때는 일본군 사령부, 그 후에는 오사카 경시청, 2001년까지는 오사카 시립박물관으로 사용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타임캡슐

구 오사카 시립박물관 앞, 텐슈카쿠 앞의 정원에 이곳에서 가장 현대적인 모양을 한 타임캡슐이 자리했다. 1970년에 오사카 엑스포 개최를 기념해 제작하였다. 지하 15미터에 20세기의 문화소산 2098점이 똑같이 두개의 캡술에 묻혀있는데 하나는 이미 2000년에 개봉 되었다. 이제 남은 하나는 1970년에서부터 5000년 후인 6970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물 긴메이수이, 긴메이수이이도야카타 金明水, 金明水井屋形

히데요시가 물의 독성을 없애고 맛을 좋게 하기 위해 황금을 넣었다는 얘기가 전해져서 황금수라고 불리었다. 하지만 조사결과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에도막부 시대에 오사카성을 재건하며 새롭게 만들어 진 우물로 밝혀졌다. 물론 히데요시가 마시던 물도 아니고 황금도 없는 것이 조사결과 밝혀졌다.

우물의 지붕은 1926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많은 화재를 이겨내고 남아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슈카쿠 天守閣

오사카성의 중심이다. 3년의 세월에 걸쳐 만들었지만 1615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성이 점령되었고 텐슈카쿠 또한 파괴되었다. 그 후에도 여러 차례 소실과 재건을 반복 했다. 현재의 건물은 1931년에 재건한 것을 1997년 대대적인 보수공사 때 내부와 외관을 새롭게 꾸민 것이다.

58단의 건물로 46미터의 높이, 맨 윗층의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경관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5단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그 위로는 일방통행인 계단을 올라야한다. 2단에서 7단까지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생을 소개해 놓았고 미술품과 투구 등을 전시 해 놓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도요토미 히데요리 자결터 豊臣秀賴の 

하급무사에서 일본 천하를 지배하는 군주가 되어 권력이 하늘로 치솟던 도요토미 히데요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일으키며 대륙으로의 진출을 꿈꿨지만 우리나라의 끈질긴 대항으로 그 꿈이 무산되자 크게 상심해서인지 1598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가 죽을 때 그의 후처에게서 난 아들 히데요리의 나이는 겨우 6. 히데요시는 죽기 전 자신의 아들인 히데요리에게 즉위를 물려주고 5명의 다이로大老를 섭정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권력에 대한 욕심은 주군과의 약속을 앞서는 것. 5명의 섭정 들은 결국 시키가하라 전투를 일으키게 되고 도쿠가와 이에야쓰가 승리해 일본 최고의 권력자로 부상하게 된다. 그렇지만 히데요리가 살아 있는 한 도쿠가와 이에야쓰가 최고권력을 잡는데 있어 주변의 시선이 곱지 못한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렇다고 히데요리를 명분없이 제거 할 수도 없었다. 많은 다이묘大名들이 이에야스에게 충성을 맹세했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히데요시의 아들 히데요리에 대한 충성심을 갖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일단 히데요리를 오사카성의 다이묘로 남겨둔 채 수도를 에도(현재의 도쿄)로 옮긴다. 히데요리를 어떻게 없앨것인지 궁리하던 이에야스는 결국 호꼬지의 범종에 씌여진 글귀를 문제 삼아 자신을 헐뜯으려 했다는 누명을 씌우고 1614년 겨울, 오사카성을 공격한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한지 14년 만이다. 그러나 철옹성인 오사카성이 쉽게 무너질 리 없었다. 오사카성을 함락시킬 방법을 모색하던 이에야스는 바깥해자를 메우는 조건으로 평화협정을 맺자고 했고 바깥 해자 뿐만 아니라 안쪽해자까지 메워버렸다. 해자가 없어진 성이 함락되는 것은 시간문제. 결국 1615년 여름에 다시 맹공을 시도한 이에야스는 오사카성을 함락시키고 만다. 이에야스의 칼을 맞게 된 히데요리는 그의 어머니와 함께 자결을 택하고 도요토미 가문의 영광에 종지부를 찍는다. 이때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나이는 방년 22세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사카 역사박물관 大阪歴史博物館 (오사카 레키시하쿠부츠칸)

大阪市 中央 大手前 4丁目1-32

전화 06-6946-5728

팩스 06-6946-2882

09:30~17:00 (16:30까지 입장)

휴관: 월요일

www.mus-his.city.osaka.jp

휴관: 화요일, 12/28~1/4

성인 600

고등, 대학생 400

중학생이하 무료

일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10층부터 7층까지 아래층으로 내려가면서 역사를 거슬러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예전의 모습을 재현한 미니어쳐와 피규어의 섬세함과 실물 크기의 사람모형도 눈길을 끈다. 7층에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퍼즐과 깨진 도자기 맞추기 등의 놀이시설도 있어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6층부터 아래로는 특별 전시관으로 별도의 요금을 더 지불해야 볼 수 있다.

같이 붙어 있는 NHK 건물의 1층 에서는 방송의 갖가지 재미난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 水上バス アクアライナ

www.suijo-bus.jp

06-6942-5511

오사카 비니지스파크역 1번출구, 도보 5

10:00~17:00 1시간에 1

12,1월 운행없음

지붕이 유리로 뒤덥혀 있어 관망이 편리한 수상버스를 타고 운하를 따라 운행하며 오사카조, 나카노시마, OAP(오사카어메니티파크) 등을 돌아본다. 납작한 모양의 배가 눈길을 끈다. 수상버스 안에서는 간단한 간식거리와 음료도 판다. 도심의 유람선! 하면 야경이 떠오르지만 17시가 마지막 배라 야경감상은 힘들다. 야경을 위해서라면 남바에서 출발하는 나니와 탐험크루즈를 타거나 도톰보리에서 출발하는 도톰보리크루즈를 타는 것이 좋다.

20분 대인 800, 소인 400

40분 대인 1200, 소인 600

1시간 대인 1600, 소인 8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폐박물관 造幣博物館 (조헤이하쿠부츠칸)

大阪市 1-1-79 오사카시 키타구 템마 1-1-79

전화 06-6351-8509

www.mint.go.jp/plant/museum.html

09:30~16:30 (16시까지 입장)

,,공휴일,연말연시 휴무

정문에서 견학수속을 해야한다

무료

지하철 미나미모리마치역 南森町(타니마치T21,사카이스지K13) 에서 내리거나 JR오사카텐만구역 大阪天満宮駅에서 내려 JR2번 출구로 나가 도보 10, 지하철역과 JR역이 붙어 있다.

1911년 화력발전소로 지어진 건물을 개조하여 1969년에 박물관으로 개관했다. 1층은 조폐국의 역사를 볼 수 있고 화폐 제조 공정 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15911.9그램의 금괴와 33488.5그램의 은괴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2층은 일본의 역대 화폐와 세계의 화폐 등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화폐도 볼 수 있음은 물론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사카 비니지스파크 OBP Osaka Business Park

www.obp.gr.jp

오사카비지네스파쿠역

녹음이 우거진 사카조코엔 넘어 북쪽으로 빌딩숲을 볼 수 있다. 이곳은 2차 대전 후 폐허가 된 곳이었는데 민간회사들이 불하 받아 상업지역으로 개발한 곳이다. 업무용 고층빌딩과 백화점, 호텔 등이 밀집되어 있고 각 빌딩에는 의무적으로 녹지와 공원 등을 만들어 놓아 빌딩숲의 삭막함을 없앴다. 눈에 띄는 몇몇 빌딩은 푸른색 유리로 겉면을 장식한 직사각형 빌딩은 37층의 크리스탈 타워, 각종 통신 수단을 갖춘 최첨단 임대 오피스 빌딩이다. 그 옆쪽으로 보이는 38층의 쌍둥이 빌딩은 각각 파나소닉타워와 MID타워로 이름 붙여졌고 두 빌딩을 이어주는 4층 높이의 공간은 여러 이벤트가 열리는 갤러리로 꾸며졌다. 빌딩의 저층부는 음식점과 쇼룸 등이 자리했다. OBP를 찾는 방문자들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복합단지 개발을 견학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

(c)민병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사카 볼거리

 

미나미()지역

오사카 최대의 번화가이자 쇼핑과 먹거리, 도시의 밤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 오사카의 최대의 유흥지구인 도톰보리, 서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쿠로몬시장이나 각종 주방용품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도구야스지 상점가, 수많은 전자상가가 밀집해 있고 피규어 매니아들의 집합소인 덴덴타운 등 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바 難波

지하철 남바역, 난카이선 남바역, 킨테츠선 남바역.

남바지역은 대부분의 여행자가 공항에서 난카이선을 탄 후 첫발을 내 딛는 곳으로 오사카의 첫인상을 갖게 하는곳이다.

3개의 지하철노선이 교차하고 공항에서 오는 난카이선의 종착역인 남바는 교통의 중심지로 항상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주변에는 마루이, 다까시야마 등의 백화점과 상점가가 밀집되어 있고 지하철과 연계된 남바워크 등 지상이나 지하나 먹을거리와 쇼핑거리가 넘친다.

난카이 전철역의 아래에는 300여점의 의류상가와 인테리어가게 등이 들어서 있는 남바시티가 있으며 그 옆으로 남바와 니폰바시를 지하로 이어주는 남바워크가 자리했다. 남바워크에도 각종 음식점과 옷가게 등 수많은 상점들이 있다. 남바시티와 남바워크 사이에는 1957년에 완성된 일본 최초의 지하 쇼핑몰인 난난타운이 자리했다. 이들 상점가는 서로 하나인듯 이어지며 하나의 커다란 미로처럼 얽혀 있어 무척 번잡하지만 지리를 잘 익혀 놓으면 쇼핑과 먹거리 탐방, 이동이 무척 편리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바파크 namba parks なんばパクス 남바파쿠

大阪府大阪市浪速区難波中2-10-70 なんばパクス

난카이 남바역, 지하철 미도스지선 남바역 5번출구

오사카시 나니와구 남바나카 2-10-70

06-6644-7100

www.nambaparks.com

2003 10월에 오픈한 쇼핑과 자연속에서의 휴식, 사무공간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남바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남바파크의 가장 큰 특징은 딱딱한 콘크리트 빌딩의 한계를 넘어 도심속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 1층에서 8층까지 옥상에 계단식 정원을 만들어 놓아 공원에 산책 나온 듯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옥상정원 맨 위층에 올라 상업공간 사이를 내려다 보면 2층까지 뻥뚤린 센터몰이 보인다. 대협곡을 연상케 하는 이런 구조는 옥상정원과 함께 인공속의 자연이라는 이곳의 테마가 그대로 느껴진다.

난바파크 7층에는 일본 전지역의 유명한 라면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오사카 누들 시티 나니와 멘다라케(大阪ドルシティ 浪花だらけ)가 있다. 라면을 좋아한다면 남바파크를 산책할 때 들러보는것도 좋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니와 탐험크루즈 なにわクル

大阪市北中之島丁目

06-6441-0532

미나토마치 선착장 - 지하철 남바역 26C 출구에서 도보 5

만담가의 익살스런 만담을 들으며 운행하는 크루즈 도톰보리강과 도지마강 등 오사카의 도심을 한시간반정도 운행한다. 일본어를 모른다면 만담은 별 필요가 없지만 익살스런 모습만으로 재미있다. 지붕이 있지만 다리가 없는 곳에서는 지붕을 열어 시원하게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배 안에서는 도시락(1500)을 먹거나 맥주나 청주, 주스, 차 등을 무한정(1000)으로 마실 수도 있다(도시락은 3일전 예약필요). 외부에서 음식을 갖고 탈 수는 없다.

중학생이상2500엔 초등생이하 1250

10:00, 12:00, 16:00, 19:00 출발

www.ipponmatsu.co.jp/naniwa/index.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 千日前 道具屋筋

10:00~20:00

니폰바시역 5번출구, 남바역에서 각 도보 5

각종 주방용품이 모여 있는 곳이다. 예쁜 그릇과 냄비, 젓가락 등 가정에서 쓸 수 있는 것부터 식당에서 쓰이는 대형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한곳에 모여있다. 타코야키의 고향답게 타코야키를 굽는 도구도 많이 보이고 감탄이 나올 정도로 예쁜 소품들도 많아 특별히 살 것이 없어도 윈도우쇼핑만으로 눈이 즐겁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톰보리 道頓堀

니폰바시역 2번출구로 나가 왼쪽으로 직진하면 도톰보리의 동쪽. 남바역 14번 출구로 나와 뒤로 돌아 5분 정도 걸으면 도톰보리의 서쪽에 닿는다.

 

미나미지역 최고의 번화가. 에도시대 때 도톤야스이가 운송을 위해 만든 인공수로 옆으로 극장과 술집, 음식점등이 생기며 오락지구로써의 면모를 띄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수많은 관광객과 오사카의 멋쟁이들이 모이는 최고의 번화가로써 자리잡았다.

랜드마크가 되는 유명한 간판과 음식점, 술집 등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으며 밤이 되면 번쩍이는 네온과 여기저기서 호객을 하는 삐끼, 밤을 즐기러 나온 젊은이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주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음식점들도 많아 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도톰보리강의 남쪽으로는 각종 음식점과 상점들이 모여 있고 북쪽으로는 주로 각종 클럽과 바, 요정 등이 많으며 가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요정의 아줌마 삐끼도 볼 수 있다. 특히 도톰보리 서쪽과 이어지는 신사이바시스지는 늘 인파로 넘친다.

현재 도톰보리 강쪽으로는 공사가 한창인데 거리 연주가들과 예술가들을 위한 나니와 워터프론트 극장가를 만들고 있는것이다. 이 공사가 끝나면 더욱 활기차고 생명력이 넘치는 도톰보리를 보게 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젠지요코쵸 法善時横丁

大阪市 中央 難波 1丁目

도톰보리길 뒤쪽, 이마이今井 우동집 오른쪽으로 난 좁은 골목길을 들어서면 있다.

도톤보리 뒤쪽으로 나 있는 좁은 골목길이다. 돌이 깔려 있는 골목에 예전 유흥가의 모습이 남아 있고 작은 음식점과 까페 등이 늘어서 있어 골목길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감돈다. 호젠지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없어지고 물을 뿌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부동명왕상이 자리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쿠라쿠쇼텐가이

중학생이상 315

초등학생 210

1-8-22 Dotonbori
Osaka, 27 542-0071 Japan

전화 66 6212 5515

11:00~23:00

www.doutonbori-gokuraku.com/foreign/korea.html

과거의 모습을 한 음식 테마파크. 현대적인 빌딩의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갑자기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1926년부터 시작된 쇼와시대를 배경으로 먹고 마시고 갖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꾸며진 예전 거리가 펼쳐지고 그곳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단지 요금은 쇼와시대가 아닌 현재의 요금이라는 것.

직접 데워 먹는 오코노미야키 집과 숫불에 구워 먹는 소고기 집, 금붕어를 낚을 수 있는 곳 등이 유명하다. 점을 봐주는 골목도 있고 장롱에서 10년 만에 꺼낸 것 같은 낡은 모습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도 있다.

입장할 때 카드를 주는데 각 매점에서는 체크만 하고 퇴장할 때 모두 계산한다. 각 상점에서는 카드계산과 함께 영수증을 주니 현금이 나가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무리한 지출이 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게 좋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돈키호테 ドン-キホ-

주소 : 大阪府 大阪市 中央 宗右衛門町 7-13

전화번호 : 06-4708-1411

영업시간 : 오전10~새벽5

휴무일 : 연중무휴

찾아가기 : 도톰보리 번화가, 강의 북쪽에 붙어있다. 큰 타원형의 관람차가 돌아가므로 금방 눈에 띈다.

www.donki.com

www.donki.com/c/shop/shop_ko.php?lang=ko&shopid=110

관람차 이용 요금

중학생이상 600

초등생이하 300

4 2000

 

이곳의 컨셉은 정글

머리핀부터 세탁기까지 없는게 없는곳. 상품의 '정글'에서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야말로 정글처럼 복잡 다양한 상품들이 1층 부터 6층까지 빼곡히 들어차 있어 처음 가는 사람이 원하는 상품을 찾으려면 점원의 도움없이는 불가능할 정도.

문을 일찍 닫는 대부분의 상점에 비해 이곳은 아침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하고 도톤보리 강쪽으로는 타원형의 대관람차가 붙어있어 오사카 야경 감상과 함께

늦은 밤까지 이런저런 구경을 하면서 데이트 하는 연인들도 다수!

상업의 도시 오사카답게  상가번영의 신 '에벳상'이 건물 가운데에 떡 하니 모셔져 있다.

오사카 최대의 번화가인 도톰보리에 있어 여행자들의 필수코스로도 인기다.

밤에 이 근처에서 시간 보낼일이 있다면 찾아가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톰보리크루즈 道頓堀 クル

보톰보리 강변의 돈키호테 앞

도톰보리강을 20분간 유람하는 미니크루즈다. 나니와탐험크루즈나 아쿠아수상라이너 보다 유람시간이 짧지만 저렴한 요금으로 최대 번화가인 도톰보리를 유람하기에 좋다. 더욱이 지붕이 없어 시원스럽게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도톰보리 주변에 숙소가 있다면 잠시 나와 유람을 즐겨도 좋겠다. 타는곳은 도톰보리의 유선형 대관람차가 있는 돈키호테 앞.

날짜별로 출발시간이 다르지만 보통 11:00부터 21:00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운행하며 겨울엔 운행하지 않는다.

www.ipponmatsu.co.jp

06-6441-0532

중학생이상 700, 초등생이하 3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사이바시 心斎橋

지하철 신사이바시역

많은 백화점과 지붕이 덮힌 상점가, 아메무라(아메리카무라) 등 쇼핑을 얘기하자면 신사이바시가 빠질 수 없다. 400년전인 에도시대부터 쇼핑지역으로 자리잡아 재래식 상점이 모여 있던 것이 현재에 이르러 세련된 상점과 패션의 중심가로 자리 잡았다. 각종 캐릭터를 취급하는 디즈니스토어와 일본 자체 캐릭터인 산리오갤러리도 자리하고 있고 저렴한 음식점, 신발가게 등 아이쇼핑 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해가 질 무렵이 되면 신사이바시 상점가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메무라(아메리카무라) アメリカ

젊은이들의 독특한 패션이 눈길을 끄는 곳이다. 30년 전부터 미국에서 들여온 갖가지 물건을 파는 상점가가 모이기 시작하였고 중고의류와 잡화, 까페 등 여러 상점이 빼곡히 늘어서 있다. 커다란 피에로 얼굴의 간판과 그 맞은편의 ‘PEACE EARTH’라고 씌여진 벽화는 이곳의 상징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옆쪽의 패션몰 빅스텝 또한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아메무라 한가운데에 자리한 조그마한 삼각공원은 주말이면 각종 공연이 열리기도 하고 벼룩시장이 열리는 등 젊은이들의 열기가 가득하다. 공원 바로 옆에는 유명한 타코야끼 가게인 코가류(甲賀流)도 자리하고 있어 간식을 즐기며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心斎橋筋商店街

지붕이 덮혀 있는 아케이드가 600미터 정도의 길이로 이어져 있다. 패션샵과 캐릭터샵, 음식점 등 수많은 상점들이 몰려 있어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는 번화가이다. 에도시대인 380년 전부터 이 거리는 상점가로써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는 미나미()지구의 가장 유명한 쇼핑가로써 연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덴덴타운

www.denden-town.or.jp

에비스쵸역 2,5번 출구, 니폰바시역 5, 10번출구

우리나라의 용산 전자상가와 비슷한곳이다. 전자제품을 파는 상가와 각종 피규어와 프라모델, CD, DVD 등을 파는 상점들이 밀집해 있으며 매니아를 위한 아이템들이 즐비하다. 상점마다 조금씩 가격차가 있지만 그다지 크지 않다. 특별이 살 것이 있다면 이곳 저곳 다녀보며 가격을 비교해 봐도 좋지만 너무 여러 곳을 다니다 보면 돈보다 시간이 더 아까울 수도 있으니 세 네 군데를 다녀보고 물건의 가격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덴덴타운 중간쯤에는 인포메이션이 있어 지도를 얻고 필요한 것을 물어볼 수 있지만 영어나 한국어는 통하지 않는다.


(c)민병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오사카)입국 전 준비 및 체크사항

  

오사카 도시개요

오사카는 일본 제2의 도시이자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이다. 오래 전부터 상업이 발달한 도시였다.

1400년부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를 상업의 중심지로 삼으면서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현재 일본 제2의 도시로 나라, 교토에 비해 많은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지는 못하나

상업이 발달한 도시답게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정신과 함께 첨단 도시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오사카는 지금까지 일본만국박람회, 꽃박람회, 그리고 1995년에는 APEC`95를 개최했다.

1994년 간사이 국제공항을 개항하였고, 새로운 공공시설, 특히 국제적인 시설과 스포츠시설이

계속해서 완성되어 2001년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세워졌다.

어뮤즈먼트와 엔터테인먼트의 도시로서의 오사카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비자

한국인에 대해 90일 이내의 체재를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06 3 1일부터 사증면제조치를 실시한다.

 

기후

오사카는 도쿄에 비해 여름에는 약간 더 덥고 겨울에는 기온이 낮은 편으로

평균기온은 여름이 24, 겨울이 5℃이다.

 

간추린 역사

오사카는 16세기, 이시야마 혼간지(石山本願寺)절의 신도들이

지나이마치(寺內町)인 상업지역을 형성하면서 그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전국시대에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천하를 통일하여 오사카성을 세우고

17세기 에도시대에 제국물산유통의 중심으로서 시가지가 확대되었다.

재치와 기개가 넘치고 , 자유와 진취적 기상이 풍부한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많은 초닌(에도시대의 상인)들이 수로와 강을 개척하고,

다리를 놓아 바다를 향해 도시를 넓혀갔다.

이처럼 도시를 형성해 가는 과정에서 자유와 활력, 아이디어가 넘치는 강인한 오사카인으로 성장했다.

 

전압
일본의 전압은 100V이다. (도쿄와 동부지역은 50Hz이고, 오사카와 서부지60Hz)

한국제품 220V는 일본에서 사용할 수 없다.

프리볼트(100-240V)의 제품을 사용하려면 2-핀 타입의 플러그가 필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사이 지방을 여행하는데 유용한 각종 패스

오사카 주유패스1일권 (2000) Osaka unlimited pass

http://www.lmaga-kansai.com/kr/index.html

한국의 여행사에서 구입가능

1일동안 오사카 시영 전철과 버스 등 교통편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오사카의 관광명소 24곳에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그 외에 14곳의 시설과 40여개의 샵과 식당, 호텔 등지에서도 할인이 가능한 패스.

오사카의 유명한 명소를 하루동안 돌아보기에 매우 유용한 패스이다.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도 있다 (2700)

 

간사이 스룻토 패스 Kansai thru pass

http://www.surutto.com/conts/ticket/3daykr/index.html

한국의 여행사와 일본내에서 구입가능하지만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본에서 구입하면 연속으로 사용해야 하며 한국에서 구입하면 비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로 된 가이드북도 받을 수 있다.

간사이국제공항과 오사카 시내는 물론 교토·오사카·고베·히에이잔·히메지·와카야마·나라·고야산으로 가는 전철이나

버스를 기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노선 주변의 주요 관광 시설 350곳의 우대 할인 특전을 받을 수가 있다. 3일 내의 여행에서 오사카를 중심으로 고베, 교토, 나라, 히메지성 등지로의 이동이 많은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패스이다. 그러나 오사카 주유패스처럼 오사카 관광명소의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은 없다.

 

티켓 종류

어른

어린이(초등학생)

3day티켓

5000

2500

2day티켓

3800

1900

 

일본내 구입장소 (교통편/영업 시간)
티켓을 구입할 때는 여권 제시 및 신청서 기입 필요.

간사이 국제공항 KAA 트래벨 데스크(간사이 국제공항 1층/7:0022:00

오사카 공항 종합안내소(오사카 공항 북·남 터미널 1층/북쪽 터미널 8002100 남쪽 터미널 6302100

교토역 앞 버스 종합안내소(교토 역 가라스마 출구/7:3020:00

오사카시 비지터즈 인포메이션 센터·난바(긴테츠·오사카 시영지하철 난바역 24번 출구/8:0020:00

오사카시 비지터즈 인포메이션 센터·우메다(JR오사카 역/8:0020:00

오사카시 비지터즈 인포메이션 센터·텐노지(JR텐노지 역 중앙 개찰구/8:0020:00

오사카시 비지터즈 인포메이션 센터·신오사카(JR신오사카 역 동쪽 출구/8:0020:00

오사카시 비지터즈 인포메이션 센터·유니버설 시티(JR유니버설시티 역/8:0020:00

나라 관광센터(킨테츠 나라 역 하차/9:0021:00

오사카 국제 유스호스텔(난카이 하고로모 역 하차/6:0023:00

신오사카 유스호스텔(오사카 시영지하철 신오사카 역 하차/6:0023:00

판스타 페리 오사카 터미널(오사카 시영지하철 코스모스퀘어 역 하차/월··금 10:0016:00

 

공통 1일 승차권

850 (매주 금요일과 매월20일은 600)

오사카의 각종 교통시설을 하루동안 무제한 이용가능하다.

오사카 성,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오사카 돔 등 오사카의 주요 관광시설에서도 입장료 할인의 혜택이 있다.

 

각 패스는 JR 노선은 해당되지 않는다.

오사카시 교통국 http://www.kotsu.city.osaka.jp/korean/index.html

오사카 비지터스 가이드 http://www.tourism.city.osaka.jp/ha/

일본 국제관광 진흥기구 http://www.welcometojapan.or.kr/

 

 

한국->일본 항공으로 이동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JAL 등 각 항공사에서 하루 두세 차례씩 인천공항과 간사이공항을 운행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사카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30분 걸린다.

거리가 가깝다는 것은 일주일내외의 단기 여행에 있어서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서 기내식을 먹고 잠시 후면 바로 착륙한다는 방송이 나온다.

비행기에서 내려 ‘Arrival 到着표지판을 따라가면 곧 모노레일 타는 곳이 나오고 공항청사로 이동한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회전초밥 같이 짐이 벨트를 따라 돌아가는데

벨트가 많지 않으므로 본인이 타고 온 항공편명이 씌여진 곳을 곧 찾을 수 있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시내까지는 약 50Km의 거리. 한 시간 내외의 시간이 걸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차

짐을 찾고 세관을 통과해 나가 왼쪽과 오른쪽에 2층 국내선으로 오르는 에스칼레이터가 보인다.

2층에 올라 RailWay 표지판을 따라가면 난카이 전철과 JR 기차표 끊는곳이 나온다.

여기에서 처음 일본의 무인 자판기를 이용하게 되는데 자판기를 잘 살펴보면

사용법이 우리나라와 비슷하여 금방 알 수 있다.

 

목적지

교통편

소요시간

요금

 난카이 남바역

난카이 특급전철 라피도

30

1,390

 난카이 전철 공항급행

50

890

 JR 오사카역

 JR 쾌속전철

65

1,160

 JR 신오사카역

 JR 특급 하루카

45

2,980

 JR 교토역

 JR 특급 하루카

75

3,490

 JR 와카야마역

 난카이 전철

45

840


난카이 전철은 스룻토 간사이패스 사용가능.

 

보통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난카이전철로 남바역까지 가는 것.

난카이는 붉은색, JR은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어 구별이 아주 쉽다.

난카이 자동개찰기에서 표(890)를 끊은 뒤 남바역까지 가면 되는데 서두르지 말고

급행(急行, Limited Exp) 이라고 쒸여진 열차를 타야 빨리 도착할 수 있다.

남바역에 도착하면 그곳은 3, 숙소가 남바역 남쪽이라면 남쪽출구로,

북쪽-도톰보리 근처라면 북쪽 출입구로 나오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팁 박스

<남바역에서 도톰보리, 니폰바시역 쉽게 찾아가기>

난카이전철로 남바역에 도착하면 그곳은 3층이다.

이곳에서 도톤보리나 니폰바시역으로 가기 위해 지하도로 들어가는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지형지물이 없는 지하도는 매우 복잡하고 출구도 너무 많아 한번 헤메기 시작하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상으로 나오는것.

남바역 1, 북쪽 출구로 나온다. 북쪽 출구로 나오면 0101 NAMBA MARUI 라고 씌여진 큰 백화점 건물을 보게 된다. 건물 오른쪽에는 큰 스크린이 있어 광고 등이 나온다.

오른쪽을 보면 에비스바시 EBISUBASHI 라고 씌여진 지붕이 있는 아케이드가 있다. 그곳으로 들어가자.

아케이드를 따라 5분정도 직진하면 아케이드가 끝나고 고가가 위에 있는 큰 길이 앞을 막고

그 건너를 보면 또 에비스바시 EBISUBASHI라고 씌여진 아케이드가 있다.

도톰보리를 가려면 길을 건너 또 아케이드로 들어가고 니폰바시역으로 가려면 그곳에서 우회전하면 된다.

우회전하여 5분 정도만 걷다보면 니폰바시역이 나온다.

도톰보리를 가기위해 길을 건너 다시 아케이드로 들어갔다면

3분정도만 걸으면 아케이드가 끝나고 움직이는 게(바닷게) 간판을 볼 수 있다.

그곳이 도톤보리의 서쪽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스

국제선으로 도착하면 1층으로 나오게 되며 그곳에서 리무진 버스를 탈 수 있다.

목적지가 남바가 아니라면 각 도착지역에 따라 리무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출퇴근 시간이면 길이 막힐 수 있으니 시간대를 고려하여 이용하는 게 좋다.

 

http://www.kate.co.jp/pc/english/english.html

 

도시

목적지

소요시간

요금

오사카부

 JR 오사카 역 및 주변

60~80

1,300

 난바 OCAT 공항터미널

48

880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75

1,300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OBP)

71

1,300

효고현

 고베 산노미야 역

75

1,800

 한신 아마가사키 역

65

1,300

나라현

 JR 나라 역

85

1,800

 긴테츠 나라 역

80

1,800

와카야마 현

 JR 와카야마 역

40

1,000

 

 

택시

가격이 만만치 않아 택시는 그다지 많이 이용하지는 않지만 상황에 따라 이용하게 될 수도 있겠다.

시내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리며 약 18천엔 정도의 요금이다.

 

한국->일본 페리로 이동

팬스타 페리가 부산과 오사카 사이를 매일 운행한다.

코스

출발시간

입항시간

승선수속시간

수화물 수속

부산오사카

부산항  /  매일 16:00

익일 10:00

14:20∼15:00까지

13:00∼14:30까지

오사카부산

오사카항 / 매일 16:00

익일 10:00

13:00∼14:50까지

14:00∼15:00까지

 

운항중에는 마술쇼와 노래자랑 등 각종 이벤트가 열리니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항공여행과는 다른 즐거움이 있다.

날씨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배 멀미의 위험도 있긴 하지만 시간적 여유도 있고

친구들이나 가족들과의 색다른 추억을 갖고 싶다면 펜스타 페리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팬스타페리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http://www.panstarline.com


오사카항에서 시내로 이동

오사카항에서 시내까지는 전철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까운 전철역은 코스모스퀘어역.

배 도착 시간 즈음부터 약 2시간 가량 팬스타 페리 전용 무료셔틀버스가 코스모스퀘어역까지 운행한다.

항구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버스타는 표지판이 있다. 돌아오는 길에도 마찬가지로

코스모스퀘어역에서 나와 2번 버스 승차장에서 1 30분 경부터 셔틀버스가 다니므로

편하게 항구까지 이동할 수 있다.

 

입국심사

한국인은 불법체류의 우려가 있어선지 비교적 꼼꼼히 입국심사를 하는 편이다.

(약간 자존심이 상하지만 어쩔 수 없다) 때문에 기내에서 나눠준 입국카드를

뒷면까지 모두 빠진 곳 없이 작성해야 하며

특히 일본 내 주소 日本連絡先 Intended address in Japan란에

예약한 호텔 이름과 주소를 정확히 기입 해야 한다.

만약 한달 이상의 장기간 여행일 경우에는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이 많지만

묻는 말에 정확히 대답하고 보여 달라는 것(티켓, 신용카드 등)을 보여주면 대부분 별 이상 없이 통과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팁박스

<간사이 국제공항 西際空港, KIX>

1987년부터 바다를 메우기 시작해 인공섬을 만들고 1994 9 4일에 개항한 국제 공항이다.

바다를 메우기 위해 3개의 산을 퍼내야 했고 21백만톤이라는 엄청난 흙과 바위 자갈 등을 쏟아 부어야 했다.

문제는 자재의 무게로 인하여 섬이 점차 가라 앉는다는 것.

를 위해 터미널을 지탱하는 기둥은 수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하 조절이 가능한 슬라이딩 조인트 방식을 사용했다.

1995년 고베 대지진이 발생 했을 때 슬라이딩 조인트의 진가가 발휘됐는데

공항에서 단지 20Km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일어났지만 공항은 전혀 피해가 없었다.

공항건설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보람이 있었던 것.

그와 함께 2001년 미국 토목 공학자회에서 주는 토목공학 세기의 기념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명실공히 서일본의 중심 공항으로 오사카와 고베, 교토 등 간사이지방의

국제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행정보 수집

일본 여행과 관련된 인터넷 싸이트가 많으므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방문해 보자.

관광정보 싸이트

삼도풍화 http://www.sandu.info/korea/top/index.html

간사이윈도우 http://www.kansai.gr.jp/index_k.asp

일본 국제관광 료칸연맹 http://www.ryokan.or.jp/kr/index.html 

간사이 호텔 http://www.japanhotel.net/data/pref/kans.asp?areaID=kans

에어포트 리무진 http://www.kate.co.jp/pc/english/english.html

오사카 주유패스 http://www.lmaga-kansai.com/kr/index.html

간사이 스룻토 패스 http://www.surutto.com/conts/ticket/3daykr/index.html

오사카시 교통국 http://www.kotsu.city.osaka.jp/korean/index.html

오사카 비지터스 가이드 http://www.tourism.city.osaka.jp/ha/

일본 국제관광 진흥기구 http://www.welcometojapan.or.kr/

팬스타 페리 http://www.panstarline.com

 

 

팁박스

<오사카에서 담배피울때는 조심하세요>

오사카는 2007 4 1일에 오사카시 노상 흡연 방지에 관한 조례를 시행했다.

이미 우리나라도 버스정류장 등에서의 금연을 실시 하고 있으니 오사카에서도 조심하는 게 좋겠다.

현재 노상흡연 금지지구로 지정된 곳은 매우 광범위한데 남바역에서부터 우메다역에 이르는

미도스지 도로 일대가 모두 지정되어 있다.

남바역에서부터 우메다역에까지 지하철 미도스지선의 지상은 모두 금연구역이라고 생각하면 맞다.

이 지역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1,000엔의 벌금을 부과한다.

차차로 거의 모든 주요지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 될 것이다.

 

노상흡연금지지구 확인

www.city.osaka.jp/akanzukin/kinshichiku.html


 

(c) 민병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