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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인도는 미치도록 더운 날이 시작됐을 것이다.

오후2시 정도가 되면 길거리의 모든 것들은

힘을 잃고 흐물흐물 늘어지게 된다.
시원한곳을 찾아 잠이라도 자야 버틸 수 있다.
햇빛이 비추는곳은 마치 노출오버가 된 사진을 보는것처럼 명암이 없다.
모든것들이 너무 뜨거워져서 감히 어디에 몸 하나 의지 할 데가 없다.

단지 몸, 마음에 의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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