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에리어 Bay Area

세계 최대의 수족관과 대관람차가 돌고 있는 쇼핑몰 텐포잔 마켓플레이스가 위치한 텐포잔 하버빌리지, 흥분과 스릴이 있는 유니버설스튜디오 등 해안 유흥시설과 쇼핑 시설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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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유칸 海遊館

大阪市  海岸通 1-1-10

06-6576-5501

10:00~20:00 (19시까지 입관)

어른 2000, 중학생 900, 4세이상 400

지하철 츄오선 오사카코역 1번출구에서 도보 5

www.kaiyukan.com

세계 최대급의 수족관으로 580 3만여 마리 바다 생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바다에서나 다른 수족관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길이 14미터의 고래상어, 크지만 귀여운 모습의 개복치, 돌연변이 가오리를 연상시키는 만타래이 등이 특히 인기있다. 8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꼭대기층부터 슬로프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서 구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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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포잔 마켓플레이스 天保山ケットプレ

지하철 츄오선 오사카코역 1번출구에서 도보 5

大阪市  海岸通 1

06-6576-5501

www.kaiyukan.com/market

10:00~20:00

카이유칸 바로 앞에 쇼핑과 음식점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마켓 플레이스 옆에는 직경 100미터의 거대한 대관람차가 돌고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있다. 한바퀴 도는데에 15분 정도 걸리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동쪽으로 이코마산과 서쪽의 아카시 해협대교, 남쪽의 간사이 국제공항, 북쪽의 롯코산까지 보이기도 한다. 저녁때에는 멋진 조명이 들어오며 다음날의 기상예보를 조명을 보고 알 수 있다. (빨강=맑음, 녹색=흐림, 파랑=)

또한 마켓플레이스 안쪽에는 1965년 전후의 오사카 풍경을 재현 해 놓은 먹자거리, 나니와 구이신보 요코쵸 なにわいしんぼ横丁가 있다. 일본 최초의 타코야키집인 아이즈야, 날계란을 가운데에 똑 떨어뜨린 특유의 카레집인 지유켄, 최초의 오무라이스집 북극성 등 오사카의 유명한 식당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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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

www.kaiyukan.com/area/ferriswheel.htm

06-6576-6222

10:00~22:00 (21:30 까지 탑승)

3세이상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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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와 구이신보 요코쵸 なにわいしんぼ

天保山ケットプレ2F

www.kaiyukan.com/market/kuishinbo/index.htm

06-6576-5501

10:00~20:00

1960년대 오사카 거리를 재현한 푸드 테마파크이다.

오사카 시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지만 이곳에서는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드라이카레에 생달걀을 비벼 먹는지유켄

세계 최초로 오무라이스를 만들었다고 하는홋쿄쿠세이

만화맛의 달인에도 등장한 타코야키집아이즈야

등 오사카에서 꼭 가봐야할 음식점들이 모두 들어서 있다.

나니와는 오사카의 옛지명, 구이신보는 먹보, 요코초는 골목을 뜻하니

오사카 먹자골목인 셈이다.

 

>산타마리아 관광선 サンタマリア クル

天保山ビレッジ 海遊館海側すぐ

지하철 츄오선 오사카코역 1번출구에서 도보 5

카이유칸 오른쪽의 건물로 들어서면 타는곳이 있다. (카이유칸 니시부두)

06-6942-5511

11:00~17:00 (1시간마다 정각에 출발)

어른 1500, 어린이 750 (주유패스 소지자 무료)

www.keihannet.ne.jp/suijobus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1차 항해를 할 때에 탔던 선박인 산타마리아호를 본따 만든 관광 크루즈 선이다. 부두를 출발하여 50분 정도 항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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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와노 우미노 지쿠칸 なにわの時空館 나니와 바다의 시공관

OST 테크노포트선 코스모스퀘어(COSMOSQUARE) 1번출구에서 도보 약7.

大阪市 住之江 南港北 2丁目エントランス

06-4703-2900

www.jikukan.or.jp

10:00-17:00, 429~55,87~815 10:00-18:00

휴관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1228~11일은 휴관.

고등학생이상 600, 중학생이하 무료 (주유패스 소지자 무료)

바다에 떠 있는 듯한 유리돔의 외관이 눈에 띈다. 물의 도시 오사카가 바다와 더불어 발전해 온 역사를 해석해 놓은 시설이 있으며 가운데에는 실물 사이즈의 배(히가키회선)가 복원되어 있다. 각 범선의 뱃머리 장식 또한 이채롭다.

 

오사카 외곽

그 외 딱히 구역을 묶을 수 없는곳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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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SJ

JR 유메사키선 유니버설시티역

大阪府大阪市此花区桜2-1-33

06-4790-7000

www.usj.co.jp/k_top.html

09:00~19:00 계절, 요일별 변동가능

헐리웃의 영화세계와 함께 즐거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역을 나서면 바로 USJ로 향하는 유니버설씨티워크가 이어지는데 놀이공원 특유의 음악과 이국적인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 USJ에 들어가기도 전에 벌써 흥분된다. 타코야키 박물관도 이곳에 있어 각종 타코야키를 맛볼 수도 있고 타코야키 만드는 기계도 볼 수 있는 등 타코야키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유니버설씨티워크를 지나면 USJ입구가 보인다. 보통 어느때건 사람들이 많으므로 아침 9시면 출발 대기선에 선 주자들처럼 대기 하고 있다가 입장과 함께 어트랙션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뉴욕, 헐리우드, 샌프란시스코, 쥬라기공원, 스누피스튜디오, 러군, 워터월드, 애머티빌리지, 랜드오브오즈의 9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구역마다 어트랙션과 공연장 등이 있다. USJ를 제대로 즐기고 각 어트랙션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금 부담이 되더라도 익스프레스 패스 북클릿을 사는 게 낫다.

 

 

1일 이용권

12세 이상 5800 (장애인 2900)

11세 이하 3900 (장애인 1940)

65세이상 5100

그 외 2일이상의 이용권도 있다.

유모차도 빌려주므로 필요시 이용할 수 있다(700~)

 

북크릿 7세트

평상-3,700엔 주말 및 특정일-4,500

1. 스파이더맨 

2. 헐리웃드림 더라이드 또는 세서미스트릿/슈렉

3. 이티 

4. 터미네이터 

5. 백투더퓨쳐

6. 쥬라기공원

7. 죠스

 

북크릿 4세트

평상-2,200엔 주말 및 특정일-3,000

1. 스파이더맨

2. 헐리웃드림 더라이드 또는 세서미스트릿/슈렉

3. 이티 & 죠스 또는 백투더퓨쳐

4. 백드리프트 또는 쥬라기공원 또는 터미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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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파쿠 기넨코엔 万博記念公園

大阪府吹田市千里万博公園
TEL :
06-6877-3334 Fax:06-6877-3338

www.expo70.or.jp
www.expoland.co.jp

오픈시간은 보통 10:00~17:00

봄과 여름, 크리스마스 시즌 등에는 야간 오픈도 한다.

10:00~21:00

429~55

720~831

91~915

1223~1225

 

지하철 미도스지센 센리츄오千里中央(M08)에서 내려 2층으로 올라가면 오사카 모노레일 大阪モノレル로 이어진다. 모노레일로 갈아타고 반파쿠기넨코엔역万博記念公園에서 내리면 된다. 시내에서 센리츄오까지는 미도스지센을 타고 한번에 갈 수 있다. 티켓은 기타오사카(北大阪)급행철도 티켓이므로 티켓자동발매기에서 별도의 버튼을 눌러야 한다. 시내에서 센리츄오역까지는 390, 센리츄오역에서 반파쿠기넨코엔역까지 모노레일은 240엔이다.

정리 : 시내 (미도스지센) -> 센리츄오역 (모노레일) -> 반파쿠기넨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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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루트맵

www.osaka-monorail.co.jp/kor/index.html

 

1970년에 개최된 Expo 만국박람회장 터에 놀이공원인 엑스포랜드와 자연문화원, 일본정원 등이 자리 했다. 놀이공원 맞은편의 자연문화원에 있는 거대한 태양의 탑이 눈길을 끈다. 일요일이면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놀러오는 사람들로 공원이 시끌벅적해진다. 넓은 잔디밭과 연못 등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으며 모델을 앞장세우고 사진을 찍으러 오는 동호회원들도 눈에 띈다. 일요일에는 태양의 탑 아래쪽에 벼룩시장이 열릴 때도 있어 이런저런 물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러나 벼룩시장 입장을 위해선 350엔의 입장료 있음)

모든 공원의 시설들은 약 09:30~17:00 시간 제한이 있다. (취재를 하고 있던 55일 어린이날에 롤러코스터 놀이기구가 이탈하는 사고가 났고 놀이공원은 곧 폐쇄 되었다. 현재는 더욱 안전을 강화한 놀이기구들이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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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랜드

입장권 중학생이상 어른 1100, 초등학생이하 600

(3~6월 봄기간: 어른 1300, 초등학생이하 700)

자유이용권 중학생이상 어른 3800, 초등학생이하 2800

* 자연문화원,일본정원공통 어른 250, 학생 70

 

 

>오사카 자연사 박물관 大阪市立自然史博物館

大阪市 東住吉 長居公園 1-23

오사카시 히가시스미요시구 나가이코엔1-23

06-6697-6221
09:30~16:30 (
입관은 16:00까지)

휴관 월요일

일반 300, 대학생/고등학생 200, 중학생 이하 무료
지하철 나가이역 1,3번 출구
www.mus-nh.city.osaka.jp/

 

길이 8m의 공룡 골격 모형이 중앙에 전시되어 있고 그 둘레로 4개의 전시실이 있다. 각 전시실에는지구생명체의 변화와 시대에 따른 진화를 보여주는 모형, 투시화,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인류와 자연과의 관계를 테마로 하여 각종 표본과 모형, 사진, 판넬 등을 사용해서 재미나게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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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하시 鶴橋

일본에서 재일동포가 가장 많은 오사카, 그 중에서도 이곳 츠루하시는 코리아타운으로 알려져 있다. 츠루하시는 1920년대 이 부근의 히라노平野 운하를 건설할 때 끌려온 한국인들이 정착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역에서 내려 시장통을 기웃거리면 김치가게는 물론 한복가게와 맛있는 갈비집까지 작은 한국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정식으로 코리아타운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는곳은 도보 15분 거리의 깔끔하게 정돈된 곳이다. 주로 김치를 포함한 부식가게들이 늘어서 있으며 비빔밥과 삼겹살을 파는 식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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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키리 온천

나라까지 가는 킨테츠 익스프레스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

이시키리역 남쪽 출구로 나가 도보 10분거리에 세이류 호텔이 있다.

오사카에서 가장 가까운 온천이다. 이시키리는 오사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이코마산 비탈에 자리한 작은 마을로 아담한 골목길을 산책하듯 한 바퀴 둘러보기에도 좋다. 단정한 집들은 곳곳을 앙증맞게 꾸며놓은 곳도 많다. 온천은 세이류 호텔 안에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으며 우리나라의 목욕탕과 비슷한 분위기다. 온천만을 목적으로 오기에는 20% 부족한 면이 있지만 한적하고 고즈넉한 작은 시골마을 산책과 겸한다면 괜찮은 곳이다.

 

>오사카 무료가이드

오사카를 무료로 가이드 해주는 클럽이 오사카에 있다.

사실 저자는 해보지 않았으므로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영어로 안내를 해 준다고 한다.

일본어 홈페이지이므로 자동번역으로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오사카 무료 가이드 http://www.octb.jp/ovgc-index/index.html

네이버 자동번역    http://enjoyjapan.naver.com/transservice

 
(c)민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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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볼거리

 

미나미()지역

오사카 최대의 번화가이자 쇼핑과 먹거리, 도시의 밤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 오사카의 최대의 유흥지구인 도톰보리, 서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쿠로몬시장이나 각종 주방용품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도구야스지 상점가, 수많은 전자상가가 밀집해 있고 피규어 매니아들의 집합소인 덴덴타운 등 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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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바 難波

지하철 남바역, 난카이선 남바역, 킨테츠선 남바역.

남바지역은 대부분의 여행자가 공항에서 난카이선을 탄 후 첫발을 내 딛는 곳으로 오사카의 첫인상을 갖게 하는곳이다.

3개의 지하철노선이 교차하고 공항에서 오는 난카이선의 종착역인 남바는 교통의 중심지로 항상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주변에는 마루이, 다까시야마 등의 백화점과 상점가가 밀집되어 있고 지하철과 연계된 남바워크 등 지상이나 지하나 먹을거리와 쇼핑거리가 넘친다.

난카이 전철역의 아래에는 300여점의 의류상가와 인테리어가게 등이 들어서 있는 남바시티가 있으며 그 옆으로 남바와 니폰바시를 지하로 이어주는 남바워크가 자리했다. 남바워크에도 각종 음식점과 옷가게 등 수많은 상점들이 있다. 남바시티와 남바워크 사이에는 1957년에 완성된 일본 최초의 지하 쇼핑몰인 난난타운이 자리했다. 이들 상점가는 서로 하나인듯 이어지며 하나의 커다란 미로처럼 얽혀 있어 무척 번잡하지만 지리를 잘 익혀 놓으면 쇼핑과 먹거리 탐방, 이동이 무척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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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바파크 namba parks なんばパクス 남바파쿠

大阪府大阪市浪速区難波中2-10-70 なんばパクス

난카이 남바역, 지하철 미도스지선 남바역 5번출구

오사카시 나니와구 남바나카 2-10-70

06-6644-7100

www.nambaparks.com

2003 10월에 오픈한 쇼핑과 자연속에서의 휴식, 사무공간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남바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남바파크의 가장 큰 특징은 딱딱한 콘크리트 빌딩의 한계를 넘어 도심속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 1층에서 8층까지 옥상에 계단식 정원을 만들어 놓아 공원에 산책 나온 듯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옥상정원 맨 위층에 올라 상업공간 사이를 내려다 보면 2층까지 뻥뚤린 센터몰이 보인다. 대협곡을 연상케 하는 이런 구조는 옥상정원과 함께 인공속의 자연이라는 이곳의 테마가 그대로 느껴진다.

난바파크 7층에는 일본 전지역의 유명한 라면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오사카 누들 시티 나니와 멘다라케(大阪ドルシティ 浪花だらけ)가 있다. 라면을 좋아한다면 남바파크를 산책할 때 들러보는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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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니와 탐험크루즈 なにわクル

大阪市北中之島丁目

06-6441-0532

미나토마치 선착장 - 지하철 남바역 26C 출구에서 도보 5

만담가의 익살스런 만담을 들으며 운행하는 크루즈 도톰보리강과 도지마강 등 오사카의 도심을 한시간반정도 운행한다. 일본어를 모른다면 만담은 별 필요가 없지만 익살스런 모습만으로 재미있다. 지붕이 있지만 다리가 없는 곳에서는 지붕을 열어 시원하게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배 안에서는 도시락(1500)을 먹거나 맥주나 청주, 주스, 차 등을 무한정(1000)으로 마실 수도 있다(도시락은 3일전 예약필요). 외부에서 음식을 갖고 탈 수는 없다.

중학생이상2500엔 초등생이하 1250

10:00, 12:00, 16:00, 19:00 출발

www.ipponmatsu.co.jp/naniwa/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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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 千日前 道具屋筋

10:00~20:00

니폰바시역 5번출구, 남바역에서 각 도보 5

각종 주방용품이 모여 있는 곳이다. 예쁜 그릇과 냄비, 젓가락 등 가정에서 쓸 수 있는 것부터 식당에서 쓰이는 대형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한곳에 모여있다. 타코야키의 고향답게 타코야키를 굽는 도구도 많이 보이고 감탄이 나올 정도로 예쁜 소품들도 많아 특별히 살 것이 없어도 윈도우쇼핑만으로 눈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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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톰보리 道頓堀

니폰바시역 2번출구로 나가 왼쪽으로 직진하면 도톰보리의 동쪽. 남바역 14번 출구로 나와 뒤로 돌아 5분 정도 걸으면 도톰보리의 서쪽에 닿는다.

 

미나미지역 최고의 번화가. 에도시대 때 도톤야스이가 운송을 위해 만든 인공수로 옆으로 극장과 술집, 음식점등이 생기며 오락지구로써의 면모를 띄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수많은 관광객과 오사카의 멋쟁이들이 모이는 최고의 번화가로써 자리잡았다.

랜드마크가 되는 유명한 간판과 음식점, 술집 등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으며 밤이 되면 번쩍이는 네온과 여기저기서 호객을 하는 삐끼, 밤을 즐기러 나온 젊은이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주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음식점들도 많아 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도톰보리강의 남쪽으로는 각종 음식점과 상점들이 모여 있고 북쪽으로는 주로 각종 클럽과 바, 요정 등이 많으며 가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요정의 아줌마 삐끼도 볼 수 있다. 특히 도톰보리 서쪽과 이어지는 신사이바시스지는 늘 인파로 넘친다.

현재 도톰보리 강쪽으로는 공사가 한창인데 거리 연주가들과 예술가들을 위한 나니와 워터프론트 극장가를 만들고 있는것이다. 이 공사가 끝나면 더욱 활기차고 생명력이 넘치는 도톰보리를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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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젠지요코쵸 法善時横丁

大阪市 中央 難波 1丁目

도톰보리길 뒤쪽, 이마이今井 우동집 오른쪽으로 난 좁은 골목길을 들어서면 있다.

도톤보리 뒤쪽으로 나 있는 좁은 골목길이다. 돌이 깔려 있는 골목에 예전 유흥가의 모습이 남아 있고 작은 음식점과 까페 등이 늘어서 있어 골목길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감돈다. 호젠지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없어지고 물을 뿌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부동명왕상이 자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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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쿠라쿠쇼텐가이

중학생이상 315

초등학생 210

1-8-22 Dotonbori
Osaka, 27 542-0071 Japan

전화 66 6212 5515

11:00~23:00

www.doutonbori-gokuraku.com/foreign/korea.html

과거의 모습을 한 음식 테마파크. 현대적인 빌딩의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갑자기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1926년부터 시작된 쇼와시대를 배경으로 먹고 마시고 갖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꾸며진 예전 거리가 펼쳐지고 그곳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단지 요금은 쇼와시대가 아닌 현재의 요금이라는 것.

직접 데워 먹는 오코노미야키 집과 숫불에 구워 먹는 소고기 집, 금붕어를 낚을 수 있는 곳 등이 유명하다. 점을 봐주는 골목도 있고 장롱에서 10년 만에 꺼낸 것 같은 낡은 모습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도 있다.

입장할 때 카드를 주는데 각 매점에서는 체크만 하고 퇴장할 때 모두 계산한다. 각 상점에서는 카드계산과 함께 영수증을 주니 현금이 나가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무리한 지출이 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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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 ドン-キホ-

주소 : 大阪府 大阪市 中央 宗右衛門町 7-13

전화번호 : 06-4708-1411

영업시간 : 오전10~새벽5

휴무일 : 연중무휴

찾아가기 : 도톰보리 번화가, 강의 북쪽에 붙어있다. 큰 타원형의 관람차가 돌아가므로 금방 눈에 띈다.

www.donki.com

www.donki.com/c/shop/shop_ko.php?lang=ko&shopid=110

관람차 이용 요금

중학생이상 600

초등생이하 300

4 2000

 

이곳의 컨셉은 정글

머리핀부터 세탁기까지 없는게 없는곳. 상품의 '정글'에서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야말로 정글처럼 복잡 다양한 상품들이 1층 부터 6층까지 빼곡히 들어차 있어 처음 가는 사람이 원하는 상품을 찾으려면 점원의 도움없이는 불가능할 정도.

문을 일찍 닫는 대부분의 상점에 비해 이곳은 아침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하고 도톤보리 강쪽으로는 타원형의 대관람차가 붙어있어 오사카 야경 감상과 함께

늦은 밤까지 이런저런 구경을 하면서 데이트 하는 연인들도 다수!

상업의 도시 오사카답게  상가번영의 신 '에벳상'이 건물 가운데에 떡 하니 모셔져 있다.

오사카 최대의 번화가인 도톰보리에 있어 여행자들의 필수코스로도 인기다.

밤에 이 근처에서 시간 보낼일이 있다면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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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톰보리크루즈 道頓堀 クル

보톰보리 강변의 돈키호테 앞

도톰보리강을 20분간 유람하는 미니크루즈다. 나니와탐험크루즈나 아쿠아수상라이너 보다 유람시간이 짧지만 저렴한 요금으로 최대 번화가인 도톰보리를 유람하기에 좋다. 더욱이 지붕이 없어 시원스럽게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도톰보리 주변에 숙소가 있다면 잠시 나와 유람을 즐겨도 좋겠다. 타는곳은 도톰보리의 유선형 대관람차가 있는 돈키호테 앞.

날짜별로 출발시간이 다르지만 보통 11:00부터 21:00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운행하며 겨울엔 운행하지 않는다.

www.ipponmatsu.co.jp

06-6441-0532

중학생이상 700, 초등생이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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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이바시 心斎橋

지하철 신사이바시역

많은 백화점과 지붕이 덮힌 상점가, 아메무라(아메리카무라) 등 쇼핑을 얘기하자면 신사이바시가 빠질 수 없다. 400년전인 에도시대부터 쇼핑지역으로 자리잡아 재래식 상점이 모여 있던 것이 현재에 이르러 세련된 상점과 패션의 중심가로 자리 잡았다. 각종 캐릭터를 취급하는 디즈니스토어와 일본 자체 캐릭터인 산리오갤러리도 자리하고 있고 저렴한 음식점, 신발가게 등 아이쇼핑 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해가 질 무렵이 되면 신사이바시 상점가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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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무라(아메리카무라) アメリカ

젊은이들의 독특한 패션이 눈길을 끄는 곳이다. 30년 전부터 미국에서 들여온 갖가지 물건을 파는 상점가가 모이기 시작하였고 중고의류와 잡화, 까페 등 여러 상점이 빼곡히 늘어서 있다. 커다란 피에로 얼굴의 간판과 그 맞은편의 ‘PEACE EARTH’라고 씌여진 벽화는 이곳의 상징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옆쪽의 패션몰 빅스텝 또한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아메무라 한가운데에 자리한 조그마한 삼각공원은 주말이면 각종 공연이 열리기도 하고 벼룩시장이 열리는 등 젊은이들의 열기가 가득하다. 공원 바로 옆에는 유명한 타코야끼 가게인 코가류(甲賀流)도 자리하고 있어 간식을 즐기며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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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心斎橋筋商店街

지붕이 덮혀 있는 아케이드가 600미터 정도의 길이로 이어져 있다. 패션샵과 캐릭터샵, 음식점 등 수많은 상점들이 몰려 있어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는 번화가이다. 에도시대인 380년 전부터 이 거리는 상점가로써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는 미나미()지구의 가장 유명한 쇼핑가로써 연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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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덴타운

www.denden-town.or.jp

에비스쵸역 2,5번 출구, 니폰바시역 5, 10번출구

우리나라의 용산 전자상가와 비슷한곳이다. 전자제품을 파는 상가와 각종 피규어와 프라모델, CD, DVD 등을 파는 상점들이 밀집해 있으며 매니아를 위한 아이템들이 즐비하다. 상점마다 조금씩 가격차가 있지만 그다지 크지 않다. 특별이 살 것이 있다면 이곳 저곳 다녀보며 가격을 비교해 봐도 좋지만 너무 여러 곳을 다니다 보면 돈보다 시간이 더 아까울 수도 있으니 세 네 군데를 다녀보고 물건의 가격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덴덴타운 중간쯤에는 인포메이션이 있어 지도를 얻고 필요한 것을 물어볼 수 있지만 영어나 한국어는 통하지 않는다.


(c)민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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