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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가기841

대관령 메밀막국수 자연 샤브샤브 비쥬얼이 괜찮은 버섯이 듬뿍이다. 특히 전용 배양용기에 키운 버섯을 보는 앞에서 쓱쓱 잘라내 준다. 소고기는 그리 많은것 같지 않지만, 야채, 버섯이 꽤 많고 메밀칼국수까지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어떤 버섯에선 약간 씁쓸한 맛이 나기도한다. 전체적으로 괜찮은데 왠지 샤브샤브를 자주 먹게되진 않는다. . 2019. 7. 9.
원주 중앙시장(미로시장) 근황 원주 초딩 동창 모임이 있어 다녀왔다. 내고향 원주에 갈 때마다 될 수 있으면 중앙시장에 들러 만두국을 먹는다. 번듯한 아케이드 시장으로 바뀌기 전, 20대 때부터 즐겨먹었던 만두국. 고향의 맛이라 하겠다!! ㅋ 중앙시장에 만두국집 3곳이 몰려있다. 첫날 먹은곳은 이모네 만두국집. 역시 고향의 맛! 만두국이 너무 좋다. 다음날 먹은곳은 할머니네 만두국집. 이모네가 쫌 더 맛있는 느낌. 만두생김새도 이모네가 더 좋다. 시간이 없어 못간 원주만두국집은 다음에 가봐야지. 대신 생만두 포장 해왔다. .50개 만원., 며칠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화재난 중앙시장의 2층 미로시장 이 나와 만두국집이 나왔는데 그집은 줄이 길게 서 있었다. 그 앞에 스테이크집도 함께 나왔다는데 거기에도 줄이 길다. 언제부터 미로시.. 2019. 6. 30.
아기 고양이 미루 미루 5/20 새끼고양이를 분양해 준다는 A4지 메모를 길에서 보았고 그렇게 해서 우리 게스트하우스에 살게 되었다. 이때가 미루 40일 됐을 때였다.. 미루 엄마는 단독주택 마당에 사는 페르시안 비슷하게 생긴 냥이다. 아빠는 어떤놈인지 모르지만 미루를 봐서는 형편없지는 않은듯하다. 새끼고양이가 다 그렇겠지만 아주아주 예쁘다.. 사료불린것과 안불린것중 뭐 먹을래 했더니 그냥 사료 먹길래 길냥이용 사료를 그냥 주었다. 5/22 왼쪽 발바닥이 헐어 병원에 다녀왔다. 벤토나이트 모래가 발가락사이에 껴서 그렇다고한다. 몸무게 쟀는데 500g 하루 한두번씩 약발라주는데 처음엔 난리 피더니 다음부터는 그냥 받아들인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건 내 실수였다. – 안정시킨 후 약을 발라야하는데 그냥 막무가내로 했다. .. 2019. 6. 24.
여행경비를 계산해 보자. 4박 5일간의 여행에 얼마나 썼나 계산해 보았다. 날짜 품목 WON VD 인원 1인당 WON 1인당 VD 04월 26일 베트남항공 하노이 왕복 324,600 1 324,600 하노이공항 - 숙소 Klook 이동 28,500 4 7,125 숙소 - 하노이공항 Klook 이동 Hanoi guesthouse Royal 1박 2,714,576 4 678,644 쌀국수, 비어하노이, 커피 220,000 4 55,000 택시 300,000 4 75,000 잡비 50,000 4 12,500 04월 27일 커피 136,000 4 34,000 튀긴두부 10,000 4 2,500 분짜, 롤 140,000 4 35,000 호안끼엠 - 하노이역 그랩 택시 40,000 4 10,000 하노이 -> 닌빈 4인침대 기차표 105,.. 2019. 6. 14.
안녕 하노이, 닌빈. 4월 26일 하노이엔 몇 번 와 봤지만 새삼 거리의 소음에 놀란다. 차와 오토바이들이 크락션을 있는대로 눌러대기 때문이다. 크락션 소리로 치자면 인도와 베트남이 막상막하다. 처음 하노이 왔을때가 1999년정도인가? 20년이 지났으니 잘 기억나진 않지만 그때는 이토록 크락션을 울려대지는 않았던 것 같다. 어쨋거나 이런 도시의 소음은 “자! 너는 이제 베트남에 왔다구!” 하는 확실한 얘기를 해준다. 4월, 무더위가 시작 됐을거라 걱정했지만 생각만큼은 아니라 다행이다. 좀 걸으면 땀이 송글 맺히는 수준이다. 이번 하노이에서 예전에 못 보던 것들이 있다면 인형뽑기방이 곳곳에 생겼다. 한국과 똑같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알바 학생이 한 명씩 있다. 전동카트를 타고 호안끼엠호수 북쪽에서 출발하여 구시가를 한바퀴도는 상.. 2019. 6. 3.
한우명가 (정육점 식당) 집 바로 앞에 이렇게 맛있는 소고기집이 있어 너무 좋다. 소고기가 먹고 싶다면 무조건 여기다! 1++ 소고기. 맛있다. 친절하다- 빈 반찬이 있으면 척척, 불판도 척척! 알아서 잘 갈아주신다. 물론 삼겹살도 좋지!! . 2019. 3. 2.
대왕 꼼장어 대왕 꼼장어 옛날집을 그대로 이용한듯한 구조와 약간 지저분한(듯한) 정감. 뭔가 간이주점 같은 멜랑이 있다. 배부르지 않게 소주 한잔 할 때 좋은곳이다. 3번출구 바로 앞이라 위치도 좋다. 껍데기도 있엉 . 2019. 3. 2.
연남동 양꼬치집들 욜로 욜로 양꼬치. 한때 유행했던 "욜로"를 가게이름으로 쓰는데 사실 맛있는 것을 먹을 때 현재 행복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뭔가 영혼이 없어보이는 이름이라는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호불호겠지만 양념을 묻히지 않은 생고기 꼬치라 맘에 든다. 대신에 고기가 연기에 살짝 검게 그을린다. 숯불의 문제… 라고 생각. 아이돌 노래가 계속 나온다. 가게 내부는 깔끔. 그러나 마늘꼬치도 돈 받음. 사실 요즘엔 껍질도 벗기지 않은 마늘을 손에 한웅큼 집어 주는곳은 거의 없어졌다. 양꼬치 10개 12,000원. 미미 미미 양꼬치 (탐-미 맛-미) 1인분에 얼마… 이런게 아니라 꼬치 하나에 천원, 직접 가져다 먹는다. 매운맛 카레맛 보통 후추.. 고를 수 있다. 조금 모자를 때 몇 개 더 먹을 수 있어 좋다. 그런데 숯불.. 2019. 3. 2.
동백집 - 냉동삼겹살 연남동에 냉동삼겹살집이 두개 있다. 하나는 그 전에 포스팅했던 연남복돼지. 그리고 여기 동백집이다. 아무래도 냉동삼겹살이니 옛스러움으로 무장한곳이다. 장판과 벽지, 가구 등 내 어릴적 우리집과 닮았다. 오봉쟁반에 반찬들을 갖고와서 그대로 상에 얹어두고 먹는다. 삼겹살도 모두 세팅해준다. 삼겹살이 조금 더 두꺼웠으면 좋았을걸. 예전 냉동삼겹살은 이리 얇지 않았던것같은데 말이지. 밥을 맛있게 볶아 준다. . 2019. 2. 4.
2018.10 후쿠오카 1998년 초에 구마모토를 가면서 후쿠오카를 잠시 스친적이 있다. 그러니 딱 20년만에 다시 온것이다. 20년 전에는 라면 한그릇 먹은게 다지만. 분명 저쪽에는 브릿지가 남아있는데 그냥 바닥에 내려주네. 10월 16일인데 조금 추웠다. 일본은 기차역이 그 도시의 중심이 되는듯하다. 크고, 언제나 활기차다. 숙소도 기차역 바로 옆에 잡았다. 절 보다 구름이 더 예쁘다. 후쿠오카의 유명한 포장마차거리. 평일 낮이라그런지 조금 썰렁한 분위기. 역 근처 횟집도 왔다. 저게 15,000원 정도 했던거같은데.. 고등어 회인가? 꽁치회인가? 도 먹었다. 기차를 좀 달려 유후인. 긴린코 호수. 긴린코 호수. 유후인에는 아주 작은 료칸온천이 있다. 아무도 없는곳에서 노천온천. 매우 좋다. 나름 유명한 유후인노모리 기차... 2018. 12. 27.
낙원 사천 샤브샤브 16,000원 무제한의 매력. 각종 야채와 양,소고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보통 무제한에 혹해서 갔다가 다시는 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곤하는데 이곳은 다음에도 또 오고싶은곳이다. 고기도 고기지만 각종 야채, 버섯 등을 맘껏 먹을 수 있어 최고다. 집앞이라 더 좋아. . 2018. 12. 27.
고양이 4일째 에도 고양이는 밤새 울었다. 이래도 저래도 어떡해도 울음을 그칠 수 없었다. 울음이라기보단 짖음에 가까웠다. 그렇게 또 같이 밤을 세웠다. 그렇게 4일째 밤을 세우고있자니 위,아래집 걱정이 이만저만아니다. 조용한 밤에는 윗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까지 들리거든. 어쩔 수 없이 엄마 형제한테 돌아가야겠다. 미안하다. 내 욕심이었다. 짧은 고양이와의 인연은 여기까지. . ​ 2018. 12. 21.
고양이 3일째 에도 고양이는 죽어라 울어댔다. 새벽 3시에 아예 고양이가 숨어있는 방앞에 누웠다. 뭔가 인기척을 내면 울음을 잠깐 멈춘다. 윗집, 아랫집 층간소음이 가장 걱정이다. 새벽 6시에는 인기척이고 뭐고 왔다갔다 이리저리 올라다니며 울어댔다. 악을 쓰며 울기도하고 서럽게 흐느끼기도 한다. 한가지 반가운점은 경계심을 조금 풀었다는거다. 이제는 내가 있어도 주방에 나와 풀쩍~ 씽크대 위로 올라가기도한다. 이리저리 다니면서도 울음은 절대 그치지않는다. 우당탕탕 방을 휘젓고 다니느라 쌓여있던 각종 박스들이 이리저리 뒹굴었다. 아무데나 다 올라가고 언제든 우다다를 해도 되는데 제발 울음만은 그쳐다오. 잠좀자자.... ​ 2018. 12. 19.
고양이 2일째 두번째날은 잠을 설쳤다. 설친게 아니라 아예 못잤다. 마치 내가 잠들기를 기다렸다는듯 잠이들자 고양이가 울기 시작하여 ........ ........ 밤새 울었다. 밤새!! 도대체 무슨 큰 일이 닥친걸까 걱정했지만 사실 아무런 일도 일어난건 아니었다. 그저 과정이었다. 적응 과정. 앞으로 며칠이 걸릴지 걱정이다. 너도 많이 힘들겠지. 나도 힘듦을 의연히 견디겠으니 너도 결국 낯선 환경에 적응하여 즐거운 묘생을 살아가거라.... ​ 2018. 12. 19.
고양이 를 집에 들였다. 오자마자 저쪽 책들 뒤쪽에 숨어 콧배기도 보이지않는다. 새벽이 밝아올 무렵 고양이가 침대옆에서 야옹! 운다. 눈을 떠 고개를 돌리니 이미 냥이는 보이지 않는다. 다음날도 냥이는 보이지 않는다. 가끔 거실에 나오지만 쇼파밑에 숨었다가 다시 자기방의 책뒤로 숨어 콧배기도 보이지 않는다. 가끔 아웅~ 서럽게 우는 소리가 들릴뿐. 제대로 볼 수 없으니 이름 지어주기도 뭐해 아직 이름도 없다. 언제쯤 마음을 열어주려니? ​ 2018. 12. 17.
아현동 북성해장국 북성해장국 – 아현동. 연남동은 아니지만 생각날 땐 가서 먹어줘야하는 해장국집. 빼채 절단된 쇠고기와 시래기 국물이며 무엇보다 청양고추 절임이 예술. 해장국이 간절할 때 가만히 누워 생각을 해보면 딱 두군데가 떠오른다. 무교동 북어국 그리고 아현동 북성해장국이다. 최고추천! 2018. 12. 7.
계륵장군 – 숯불닭갈비. 연남점. 계륵장군 – 숯불닭갈비. 연남점. 망원동에서도 즐겨먹었던 계륵장군. 숯불닭갈비는 처음에는 꽤 맛있는 편인데 좀 먹다보면 질리는 경향이 있다. 왜 그런걸까? 아마 양념된것이고, 식감이 곧 식상해지는 닭의 특징 등 때문인 것 같다. 각 1인분 먹으면 딱 좋다. 2018. 12. 7.
맛있는 가정식, 매일밥상. 2019.10.30. 현재 반찬가게로 바뀜 매일 바뀌는 가정식. 가격도 맛도 착하다. 그야말로 밥집. 집앞에 이런 식당 있어 좋음. . 2019.10.30. 현재 반찬가게로 바뀜 2018. 10. 24.
라오찌에 - 중국식 만두 전문 연남동에는 요리가 저렴한 중국집이 꽤 많은데 이곳은 중국식 만두 전문점. 다른것들은 괜찮았고, 부추만두는 별 맛이 없었음. 소룡포(샤오롱바오)가 탱탱하게 살아 있으면 좋으련만, 힘없이 퍼져 있다. 간단히 만두 먹기에 좋긴해. . 2018. 10. 14.
연남 복돼지 - 급냉 삼겹살 예전에는 냉동 삼겹살밖에 없었지... 추억돋는 냉동삼겹살. 가족운영 푸근 삼겹살집이다. 연남복돼지 . 2018. 10. 14.
문숙이 미나리 식당 문숙이 미나리 식당,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 그대로이다. 그게 뭔 이미지인지를 묻는다면 딱히 표현력이 없지만, 촌스러움으로 살짝 멋을 더한 세련된 분위기? 깔끔하고 정갈한편이며 간단히 밥+술 하기에 좋다. 식사 가격도 7,500원부터 시작이라 나쁘지 않다. 2018. 10. 2.
52nd street Bar 스타일 맥주집. 두세명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시간 보내거나 혼자 고독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것같다. 내가 갔을때는 재즈 실황이 빔프로젝트로 나오고 있었는데 특이하게 피아노와 기타를 치는 서양 주인공에 일본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공연이다. 어쨋거나 재즈가 하르는 바 스타일의 맥주집이다. 좀 비싼편으로 맥주가 와인잔 비슷한 한잔에 9천원.. 2018. 10. 2.
영동 감자탕 현재 영동감자탕은 아만티 호텔 옆쪽으로 이사가서 처음 작성글에서 수정함. 사장님부부와 참한 남자서빙보는분, 모두 열심히 일 하신다. 영업이 밤 10시까지라 술은 간단히들하고 혼자와서 조용히 식사만 하고 가는분들도 많다. 감자탕 국물은 조금 걸죽한 스타일이고 버섯과 콩나물, 깻잎 등이 들어간다. 순한맛, 약간매운맛, 매운맛. 세가지 중 하나를 골라 주문한다. 맛은 괜찮은편. 간단히 먹으려고 했으나 뼈추가로 많이 먹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17 영업시간:11:00~15:30 / 17:00~22: 00 전화번호: 02-3141-8885 이사가서 아만티호텔 옆에 자리잡았다 . 2018. 10. 2.
연남酒行 연남酒行 2018. 9. 4. 연남동으로 이사를 왔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연희동이지만 집에서 단지 길 하나 건너면 핫한 가게들과 젊은이들로 북적거리는 연남동이다. 어쨋거나 그리하여 연남동에서 술, 식사를 할 때가 많다. 그냥 먹고 마시지 말고 맛집지도를 그려 보는게 어떨까 하고 생각해봤다. 모든 일들이 그렇듯. 이것도 재미있어야 계속될텐데. 한번 시작해보자. 2018. 10. 2.
2018. 09. 20. 원주에 다녀왔다. ㅇ는 그대로. ㅈㄱ. ㅈㅋ,ㅈㅎ의 여러가지 애들을 챙기는 엄마로서의모습을 보고있자니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한다. 어쩌면 나. 지금 ㅅㄱ인것, 무척 다행일지도.. ㅋㄴㄴ는 아프고. ㅇㅁ처럼. 새월은 흐르도다. 지금 처음이라 ㅇㅎ의 생각도 많이 났다. 원주에서 서울은 1시간 걸린다. 강변북로까지. 서울에서는 아무래도 오후에 출발하다보니 서울을 빠져나가는데만 1시간이 넘게 걸린다. 밀리는 서울 도로에서 서로 멱살을 잡고 싸우는것을봤다. 무리하게 끼어든것을 손가락질하더니 내려서는 서로 멱살을잡고 싸운다. 서울살이가 쉽지는 않은것이다. 언제라도 밀리는 도로에서 멱살잡이 준비쯤은 해야한다. 자기도 모를, 어쩔 수 없는 상황이 그렇게 만들겠지만 왜 그렇게들 팍팍하게 사니? 연희동 투어를 나왔다. 밤늦.. 2018. 9. 21.
2018.09.18. 문재인대통령이 평양으로 날아갔다. 김정은위원장과 리설주는 공항까지 나와 영접을 했다. 보기 좋은 모습. 감동적이다. 퍼레이드 하는 평양시내를 보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사회주의의 전형적인, 손님을 끌기위한 화려한 간판 등이 없고 대신, 탑 이라던지 웅장한 건물 등이 보인다. 평양 자유여행의 그날이 빨리 오기를. 어제는 세일cc 골프, 그리고 저녁에 영회 만남, 삼겹살. 집은 이사 후 정리되지 않은 그대로. 2018. 9. 18.
2018. 09. 15. 올 여름은 무척 더웠다. 몇날며칠이고 열대야 아닌날이 없었다. 날씨야 어쨋든 항상 하던 배드민턴을 쉬지는 않았다. 무더운 배드민턴장이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운동을 했다. 당연히 어마어마하게 땀을 흘렸다. 3kg 정도 빠졌다. 66kg 이 되었다. 살을 빼고 싶은건 아니지만 어쨋든 그렇게 되었다. 끝나지 않을것 같던 무더운 여름날에 찬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어느새 가을이 되었다. 문득 날짜를 되뇌어볼때가 있다. 그러면 낯선 오늘을 바라보게 된다. 9월15일. 사실 별 다를바 없는 토요일 오후다. 운동을 끝내고 와서 문득 상념에 빠지곤하는.. 그냥 그런 토요일 오후. 2018. 9. 15.
이사 그동안 매우 바빴다.사실 뭔가 크게 한것은 없는것 같은데.한거라면 이사.그리고 이삿짐 정리는 도저히 몇 달 안에 끝내지 못할것 같다. 2018. 9. 14.
오고가는 working exchange 오고가는 아이들. 늘 사랑한단다 얘들아. ​ ​ ​ . 2018. 8. 29.
2018. 8.27. 월, 미안 베누아 어제는 산울림클럽 자체대회.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와서 이불속에서 게으름피우다 운동을 안갔지. 그랬더니 며칠 전 울 게스트하우스 들렀던 베누아가 클럽에 나간거야. 배드민턴 함 치자 그랬거든. 어쩌지 미안하네. 수욜에 다시 나오라 얘기해봐야지. 더위가 가시고 이제 추적추적 비가오네. 지금은 28일 오후야. 빗소리 들으며 낮술한잔 하고싶다. 2018.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