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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케냐 고로고초 마을의 지라니 합창단 이야기다.
케냐의 고로고쵸는 나이로비의 모든 쓰레기가 모이는곳이다.
가난한 고로고초 사람들은 쓰레기에서 플라스틱이나 깡통을 주워 팔고
또 쓰레기 더미에서 음식물을 주워 먹으며 살아간다.
그곳에서 합창단을 만들며 작은 변화가 시작됐다.
악보는 물론 음계와 발성법조차 모르던 아이들이
차츰 연습을 통해 아름다운 화음을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이들을 변화 시켰다.
늘 문제를 일삼던 아이들이 꿈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일을 생각하게 됐다.
아름다운 모습이다.
아이들이 부르는 희망의 노래.
정말 듣기 좋았다.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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