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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1998~사는날)/2015.1 태국,라오스

치앙센, 치앙콩의 친구 농카이

by 함피 2015. 2. 13.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넘어왔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태국 농카이까지 국제버스를 처음 타 봤는데

각 나라의 이미그레이션을 거치는 동안 기다려주었다가 터미널로 향하니 꽤 편리하다.

 

메콩강변을 낀 치앙센도 좋더니
농카이도 꽤 좋다.
토요일에는 메콩강 바로 옆에 야시장이 들어서는데

뭔가 질서가 잘 잡혀있으면서 매우 활기찬 모습이다.
마침 도착한 날이 토요일. 럭키.
바로 가까이에는 상설시장이 있어 역시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새삼 태국이 더욱 좋아졌다.

사람들, 분위기, 기본적인 기반시설들, 먹거리...

 

 

메콩강변의 토요 야시장, 오른쪽편은 라오스.

 

 

 

 

 

 

 

 

 

 

 

 

 

 

 

사업 아이템으로 주목할만한것 같다.

아이들에게 색칠하게 하는것인데 부모와 함께 놀이하듯 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우리나라의 공원 등지에서 사업을 시작하면 꽤 괜찮을것 같은데.....

 

 

 

토요일밤은 꽤 길다.

늦은밤까지 율동을 선보이시는 아주머니들.

 

 

쌀라깨우꾸를 다녀왔다.
괴기스럽고 커다란  조형작품들이 있는곳이다.
ㅁㅁ무슨의미일까?
변태가 디자인 한것이 분명하다.
여기서 변태란 성적이고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다.
일반적이지않은 천재가 그 재능을 한껏 장난스럽게 발휘한것을 의미한다.
이런 종류의 변태스런것을 보는건 나름 즐겁다.

특이하고 기발하며 위트가 충만하다.

 

지금 글을 쓰는 곳은 치앙칸. 역시 메콩강변의 마을로 이곳도 정말 마음에 든다.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메콩강가의 마을들을 집중적으로 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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