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숙소 옥상에 올라본다.
새들이 잠에서 깨어 지저귀고 서서히 하루가 시작된다.
해가 뜨기 직전엔 모든것이 싱그럽게 깨어날 준비를 한다.
해가 뜨기전엔 타즈마할과 다정하게 몇마디 나눠볼 수도 있다.
그렇지만 해가 뜨고나면 모든것들은 자신의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그리고 다정한 마음을 걷어버리고 이 세상에 대항할 준비를 하는것이다.
나는 이때 "잘 잤니?" 하고 물었고
타즈마할은 " 내 모습을 봐.. 아주 평온해.." 하고 말했다.
나도 평온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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