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배와 조피디를 광화문에서 만나 이강순 실비집으로 향했다.
꽤 넓은 식당에 손님과 종업원이 정신없이 오가는
그런 북적북적한 식당이다.
매운 낙지로 유명한 이집은 장선배가 쓴 책 '맛골목기행'에도 나온곳이라 감회가 새롭다.
모든 강하고 아름다운것은 사람을 끈다.
얼얼하게 맵지만 입맛을 다시게 하는 숨은 맛.
이곳이 인기를 끄는 이유일것이다.
맛도 맛이지만 시끌시끌한 선술집의 분위기도 나는 곳이라
좋은 친구 만나 술한잔 하며 얘기 나누기에 좋다.
광화문 교보문고 후문쪽에 있었으나
현재는 종로 르메이에르 1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태동 작 '맛골목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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