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곰탕으로 승부본다.
메뉴는 앉는 즉시 나오는 닭곰탕과
좀 시간이 걸리는 닭칼국수 두개다.
무난한 맛.
또 갈래? 하면 가는집.
나름 해장도 된다.
작은 스댕 종지에 찔끔 나오는 양파, 김치, 깍두기는
이모님이 수시로 다니며 새것을 더 준다.
왠지 한번에 많이 주는것보다 친절하다는 인상을 심어준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화장지가 공동으로 쓰도록 매달려있어 테이블에 있는것보다 매우 불편하다. 특히 나처럼 땀이 많은 사람은 더욱 그렇다.
나는 쫌 치트키를 쓰는데 손가락을 넣어 두툼히 뽐아와 테이블에 놓고쓴다.
땀이 많이 나는편이라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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