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켁1 키르기즈스탄, 비쉬켁과 카라콜. 무엇보다도 알틴 아라샨!! 비쉬켁은 비슈케크, 비슈켁 등 여러가지로 쓰여져 있던데현지인들은 분명 “비쉬켁” 이라 말하니 그대로 “비쉬켁” 이라고 쓰는 게 맞을것 같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키르기즈스탄 비쉬켁으로. 알마티에서 비쉬켁 가는 길 이동네 장거리버스들은 거의 모두 벤츠의 스프린터 라고 하는 미니버스인데버스시간표란게 따로 없어서 사람이 다 차면 그때서야 출발한다.알마티를 출발한 버스는 서쪽의 비쉬켁을 향해 끝나지 않을것같은 길을 달린다.왼쪽(남쪽)으로는 천산산맥이 끈질기게 이어져있고 오른쪽(북쪽)으로는 초원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멋지고 훌륭한 풍광이지만 몇 시간을 한자리에 앉아 계속 비슷한 풍광을 보고 있으려니 아무래도 좀 지루해진다.그야말로 망망대해를 항해하는것과 다를바 없었다.날은 7월 5일.30도가 오르내리는 날씨에 .. 2017.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