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라1 <영화>생과사의 순환 "삼사라" 아마 두가지의 테마로 얘기한다면 몇일밤을 새고도 남을것이다. 바로 종교 그리고 섹스 나는 예전에 의문이 한가지 있었다. 하느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 둘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이 아닌가? 그렇다면 왜 신부나 수녀는 결혼을 하지 않는가? 가장 하느님의 뜻을 잘 따라야 하는 그들인데말이다. 하느님은 이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 사실을 원하긴 하는것인가? 언제부턴가는 그 문제에 대해 궁금해 하지 않는다. 완전히 이해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의문이 길어지면 더이상 의문은 의문으로 남아있지 않고 단지 하나의 사실로써 인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밤을 새워서 얘기 할 수도 있고 영원히 끝나지 않는 주제로써 남을 것이다. '삼사라'는 산스크리트어로 .. 2004.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