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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관 변화에 대한 희망

by 함피 200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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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는 이유야 뭐 여러가지가 있겠고
다들 개인 사정이 있겠지만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대략 근로관을 비교해 봤단다.

- 미국,영국,호주는 자아실현형
- 프랑스,스웨덴,핀란드는 보람중시형
- 일본은 관계지향형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에서 보람을 찾기보다
생계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러므로 일의 과정에서
자신은 피폐해진다고.
(이것은 나의 아주 오래된 고민 이기도 했다)

가난이 죄다.

'자기계발 여가활동 등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업이 적극 지원해야 한다' 고 연구소가 그랬다니
삼성이 먼저 발벗고 솔선수범하기를.

어쨋든 가난이 죄다.

조금씩 나라가 부유해지고
개인들도 부유해지고
빈부격차 줄어들고
어느정도 여유를 갖게되고
의식도 높아지게 되면

자신을 피폐시키면서까지
돈을 벌려고 하지 않을꺼다.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사회의 어떤 구석에 자리 잡을것인지
자신이 이루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그런것들을 생각하고
나와 가족과 사회를 위해 즐겁게 일 하게 될거다.
그렇게 믿어야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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