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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기

2010년 11월 11일 목요일

by 함피 2010. 11. 14.


머리를 길러볼까 하는 마음이 있는데
사정없는 직모를 갖고 있는지라 그게 쉽지 않다.
옆머리가 뻗어 아주 보기 싫게 되서 에이~ 그냥 자르자!
하고 기르려는 마음을 접어버린다.
언젠가 한번은 큰 맘 먹고 길러보련다.

미소 게스트하우스의 오픈에 앞서
조촐히 고사를 지낸다고 하여 다녀왔다.
돼지머리도 있고 떡도 했다.
그레이프가든하우스 오픈 했을때가 생각난다.
작년, 2009년 10월 1일에 오픈했는데
고사는 커녕 단지 주위의 몇사람 정도가 게스트하우스를
언젠가 오픈한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다.
오픈일에는 혼자 조용히 그냥 거실에 멍하니 앉아
이제부터는 무엇을 어떻게 하지 하며 이런저런 생각으로 시간을 보냈다.
가족에게도 몇주가 지난 후에야 오픈한것을 알렸다.
뭐 그냥 일단 오픈 해보자! 하는 심정이었던것 같다.
그새 1년이 훌쩍 지났다.
지금까지 별 문제없이 잘 꾸려왔다.
앞으로도 그러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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