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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보고

사물의 안타까움성

by 함피 2011. 8. 14.



다른 많은것들도 마찬가지지만
모름지기 영화와 소설은 재미 있어야 한다.
속깊은 뜻이 있거나 어느시대의 통렬한 비판이거나
뭐든 어쨋든 재미가 제일의 미덕이다.

영화를 보며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지루함을 느낀다거나
소설의 책장이 자기도 모르게 샥샥 넘어가지 않는다면
작품성이고 뭐고 그건 실패작이다.

그런의미에서 봤을 때 이번에 고른 소설중 하나인
"사물의 안타까움성"은 성공작이라 할 수 있다.
수없이 쏟아지는 소설중에서 마음에 드는 소설 하나 찝어 내는건 결코 쉽지 않아서
책 선택은 언제나 큰 부담이 된다.
검증된 책을 읽어도 좋으나 그런 책들은 내 취향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경우가 많다.
알려지진 않았지만 우연찮게 재밌는 책을 골라 읽게 되면 기분이 무척 좋다.
남은 두권의 소설도 재미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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