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1 [전남/순천] 낙안읍성 이번 여행은 전남 순천이다. 숙소는 낙안읍성의 여러 민박 중 남문 앞에 있는 고향집으로 정했다. 남문에 올라 위쪽으로 오르면 초가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예쁜 낙안읍성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그야말로 시골의 구멍가게 낙안읍성 가운데엔 작은 시장도 있어서 나물 등을 팔고 있다. 주변 밭 등지에서 갖고 온것들을 할머니들이 팔고 있다. 숙소 앞 마당에서는 아침부터 짚 작업을 하고 있다. 지붕을 얹기 위한것인가? 매년 짚을 엮어 지붕에 올리고 3~4년에 한번씩 지붕의 모든 짚을 걷어내고 다시 깐다고 한다. 정부에서 자금 지원이 되니 이렇게 귀찮게 매년 작업을 하지 안그러면 벌써 새 지붕으로 바꿨을것이라고..... 숙소에 있던 강아지. 그땐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이놈 어쩐지 슬프게 보인다. 광장 옆에 .. 2008.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