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1 즐거운 주말 - 방장산 휴양림 부산의 친분이 있는 회사의 MT에 넉살좋게 끼어서 다녀왔다. 목적지는 방장산 휴양림. 방장산 휴양림은 전라 남, 북도의 경계지역인 전라남도 장성군에 있다. 서울에서 장성까지는 KTX로 3시간이 채 걸리지않으니 그리 먼곳은 아니다. (사실 장성 보다는 정읍이 더 가깝다) 휴양림은 어디든 모두 다 좋다.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 나무와 새.. 그야말로 모든 상쾌한것들의 집합이다. 나무, 자연, 마당, 정원, 공원 등 시골스런 낱말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 어떤 5성급 호텔보다도 더 좋은곳이 휴양림이다. 나 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좋아하겠지? 토요일 저녁이 되었다. 삼겹살을 숯불에 굽고 서로 소주잔을 따르고 여기저기서 잔 부딛치는 소리가 나고 지글지글 고기 익는 소리와 냄새가 나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건배가 이.. 2005.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