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길거리1 베트남 - 길거리 맥주집에서 호치민. 예전에 사이공이라 불렸던곳이다. 호치민에서 인상적인곳은 단연 길거리 맥주집이다. 나는 항상 저녁때면 현지인이 다니는 길거리 맥주집에서 맥주를 마셨다. 그 옆의 차도에는 항상 오토바이와 차량의 물결이 끊이지 않는곳이다. 현지인이 가는 술집에 가면 저렴하기도 하거니와 낯선 현지인과의 우연한 만남도 기대할 수 있어서 좋다. 맥주 마시는 바로 옆에는 오토바이의 물결.. 신호대기중인 오토바이들...... 파란불이다 ! 달려~ 이렇게... 되는것이죠... 그 길거리 맥주집에서 처음 만난 사람은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과 미군을 위해 일했던 경력때문에 취직을 하지 못해 괴로워하며 현 공산당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하던 아저씨였다. 미국의 동생들이 보내주는 돈으로 생활한다고 하는데 넉넉치 못한 생활일텐데도 그와 내가 .. 2004. 5. 8. 이전 1 다음